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가 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업계 전문가의 1:1 맞춤형 멘토링 ▲실전 중심의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투자자 연계 및 피칭 기회 제공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기업설명회(IR) 투자유치 지원으로 실질적인 투자 연계에 집중하고, 투자 피칭 역량 강화와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광명시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8월 초 선정 기업 발표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가 스타트업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상담회는 참가 신청한 총 137개 기업 중 중증장애인제품, 혁신제품, 기술개발제품 등 공공구매 인증 제품을 중심으로 53개 기업을 선정해 진행했다. 선정 기업들은 GH 14개 발주부서 구매 담당자들과 1:1 매칭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거래 기회를 모색했다. GH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적 평가에서 중기제품 구매율 94.7%로 전국 842개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상담회는 그 성과를 기념하고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기업과 선정기업이 지난해보다 각각 20.2%(23개), 29.3%(12개) 증가했다. 참여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들로, 이번 상담회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앞으로도 경기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구매 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프랑스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Air Liquide)의 자회사인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ALAM)가 경기도 화성에 차세대 반도체 증착소재인 고순도 몰리브덴 생산시설을 확충했다. 이번 증설은 2012년 ALAM 코리아 설립 후, 2018년까지 130억 원을 투자한 데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18일 화성시 장안면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 전자사업본부 부사장, 로랑 랑젤리에 ALAM CEO, 손우호 ALAM 코리아 대표,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및 화성시 관계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고객사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앞서 올해 초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회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2026년까지 화성 공장에 반도체용 첨단소재인 몰리브덴 공장증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인허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다국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는 동두천시 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중앙시장은 총 2억 2천만 원(국비·지방비 포함)의 예산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개선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7일 생연 공유누리센터 회의실에서 중앙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계획서를 최종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두천시 일자리경제과 경제팀장, 중소벤처기업부 북부사무소 담당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담당자, 중앙시장 상인회장, 외부 전문가 등 6명의 위원과 사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업은 중앙시장이 가진 전통성과 지역 내 유통 거점 기능을 현대적인 운영체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과제는 ▲전자결제 시스템 확대 ▲가격·원산지 표시 정비 ▲위생·환경 인프라 개선 ▲상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장 내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5가지로, 고객 편의성과 시장 신뢰도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중앙시장 오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복지할인 가구가 에너지 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구매한 제품부터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금은 과거 지원 이력과 합산해 가구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지원 한도는 갱신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복지할인 가구로 가구 유형에 따라 지원 비율이 달라진다. 장애인(기존 1~3급), 국가유공자와 상이유공자(1~3급),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생명유지장치 사용 가구는 구매 금액의 30%를 지원받는다. 또한 3자녀 이상 가구, 출산 3년 이내 출산가구, 5인 이상 대가족 가구는 구매 금액의 15%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든 유형은 가구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한국전력공사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는 7월 16일, 2025년 상반기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사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4박 6일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파견되어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 참가기업들은 항공료와 통역 지원,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받았으며, 총 128건 1,567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12건 486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현지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추가 계약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이소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장, 참가기업 8개사가 참석해 시장개척단의 운영 성과와 소감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여 참여기업 대표들의 수출 현황과 어려움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여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어반솔루션코리아 박동준 대표는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일반적인 수출상담회에서 만나기 어려운 전문성과 신뢰도를 갖춘 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글로벌 반도체 소재 선도기업인 미국 인테그리스(Entegris)가 경기도 안산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내에 반도체 첨단 소재 연구개발 센터인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Korea Technology Center, KTC)를 설립했다. 지난 17일 오후 열린 준공식에는 몬트레이 리비(Montray Leavy) 인테그리스 부사장,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주요 고객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KTC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센터 설립은 지난 2023년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첫 미국 출장에서 비롯됐다. 인테그리스는 김동연 지사와 제임스A.오닐(Jim O`Neill) 인테그리스 수석부회장의 면담 이후 투자처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경기도 및 한양대학교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최종 한양대 ERICA 캠퍼스 혁신파크 내에 KTC를 설립하게 됐다. 인테그리스는 KTC를 통해 한국 내 연구개발(R&D) 기능을 통합·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기술지원과 미래 반도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TC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친환경 농가 지원을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 농가재해복구비 가운데 농작물복구비 40%를 추가 지원한다. 친환경 농가에 호우나 폭설 같은 농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농가들은 친환경 인증 유지를 위해 오염 물질을 추가로 제거해야 한다. 일반 농가보다 많은 복구비용이 필요하지만 복구지원금은 똑같아 친환경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는 지난해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친환경 인증 농가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 재해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를 근거로 경기도는 1차 추경에서 친환경농가 재해복구비 예산 1억2천만 원(도비 5천만 원, 시군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각 시군이 추경을 세워 예산을 확보하면 올해 안에 추가지원금 교부를 할 예정이다. 지원금 수령 대상은 지난해 재해 피해를 입은 친환경 농가 155가구다. 추가지급액은 농작물복구비의 40%다. 도는 기존에 재해복구비를 받은 농가 가운데 친환경농가에만 추가 지원을 하는 것으로 별도의 신청절차는 필요없으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3일부터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3~18세 여성 청소년 200명이다. 주민등록상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참여자는 협약된 한의원에서 한약재, 침, 한방, 물리요법 등 월경통 관련 치료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대상자 순위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중위권 소득 120% 이하 대상자는 본인부담금이 30% 발생한다. 신청은 정부24 내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이 사업 참여자의 90% 이상이 만족하고 있다”며 “월경통을 겪는 청소년이 제때 진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6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 강사와 훈련생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멀티경리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도와 김포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사무직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력 보유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과정은 ▲전산회계1급 ▲엑셀 실무 ▲경리 실무 ▲포토샵 활용 등 자격증 취득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매너 등 직무 소양 교육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김포새일센터에서 운영한 직업교육훈련 중 가장 긴 기간 동안 진행된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지각·조퇴·결석 없이 개근한 훈련생이 6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참여도와 열의를 보였다. 이에 따라 수료생들의 향후 취업 성과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김포새일센터는 수료 이후에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취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