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안전관리실 대상으로 ‘2024년 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이기환 의원은 “경기도 안전관리 민간협력위원회 운영 사업이 최근 3년 동안 집행률이 50% 미만으로 매우 저조하다. 그리고 23년 운영 실적 또한 집행률이 46%인데 24년도 예산을 증액시켰다. 이와 같은 경우 통산적으로 예산을 동결시키거나 감액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다음으로 이 의원은 “안산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사업비 지원은 세월호 희생자 추모시설과 시민의 문화·편의시설 등이 복합된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실시 설계 용역 지연 및 추가 행정절차 수행에 의한 공사비 미집행 등 예산 집행의 문제가 있다”며 “빠른 시일내 예산 집행이 될수 있도록 안산시와의 원활한 업무 협의를 통해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세월호 추모시설과 기억교실이 분리된 별도 건물로 건립되다 보니 본래의 취지에 맞지 않게 운영되고 있다.”며, “세월호 추모시설과 기억교실이 일원화되지 않은 것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으며, 기억교실 운영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지난 27일 열린 문체위 소관 예산안 심의에서 2024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을 국제평화문화축제로 확대하여 개최하자고 제언했다. 황 부위원장은 “별도 개최 예정인 내년 DMZ 오픈페스티벌과 道 체전 개막식을 통합하여 개최해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한 뒤, “두 행사가 가까운 시기에 접해 있어 결합해서 개최한다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황 부위원장은 “매년 DMZ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경기도는 평화 이슈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힌 후, “파주시 역시 평화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2024 경기도체육대회를 유치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월 김동연 지사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향후 실질적 협력관계 강화를 밝힌 만큼 그 바통을 이어받아 한중 문화․체육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개막 행사를 활용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관련 현안에 대해 황 부위원장은 “집행부는 도 체전 개막식 등을 누구와 소통하며 준비하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남궁웅 경기도 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은 30일 제372회 제2차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 자살 관련 구급출동 건수가 2022년 기준 6,166건에 이른다며 자살 시도자에 대한 사후관리가 집중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도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도내 자살률이 현저하게 줄지 않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실효성 있는 자살 예방사업의 개선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을 주장했다. 이어 윤 의원은 “경기도에 최대 1만 6,590명의 자살 유족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도에 등록하여 관리를 받는 자살 유족의 수는 3.8%로 자살 위험에 노출된 유족들이 경기도자살예방센터의 정보를 접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에서 자살 유족의 일상회복을 위해 자조모임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남양주시, 이천시, 오산시, 양평군 등 일부 시·군에서는 자조모임이 운영되고 있지 않다”며 “자살 유족 자조모임의 참여율 시·군별 격차가 자살률 격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발언을 마쳤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이 11월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회 홍재의정공직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홍재의정대상은 애민사상을 실천한 조선 22대 정조대왕의 호인 홍재를 본떠 제정한 상으로 홍재언론인협회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풀뿌리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의원들의 활동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했다. 김회철 도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예산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 공동단장 등을 두루 거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강한 사명감과 도민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경기도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학교장이 정문 이외의 곳에 보행 전용 출입구 설치의 근거를 마련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전국 최초로 학교도서관의 자료구입비 3%이상 필수 편성 근거를 마련한 '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진흥 조례' 개정 ▲예산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정건전성 향상, 예산정책 연구로 지방재정 강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은 지난 29일 제372회 제1차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 공무원 정원 대비 소방직공무원이 일반직공무원에 비해 복지처우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소방재난본부 및 자치행정국 대상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 중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30년 이상 장기근속 공무원 국내·외 시찰 관련하여 윤 의원은 “일반직공무원과 소방직공무원 130명 대상으로 각각 동일한 예산을 편성했으나, 전체 공무원 정원기준 대비하여 소방직공무원이 11,495명으로 1.13%에 해당되고 일반직공무원은 4,749명으로 2.73%를 차지하여소방직공무원이 일반직공무원에 비해 2배가 넘는 정원임에도 복지 예산 비중은 2배 이상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평소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복지 수준에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기도 예산 편성 시 전체 공무원 정원 대비 비율을 고려하여 균등하게 편성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모든 소방공무원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27일 제372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분야별 균형을 맞춘 ‘확장재정’을 주문했다. 이날 김철진 의원은 “경기도의 세수가 줄어들 것을 예상하면서 내년 예산에도 ‘확장재정’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작년 대비 2조 3,241억 원이 증가한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말하며 “경제침체 속에서도 지출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균형 잡힌 예산 편성인가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건설교통위원회 21.1%, 경제노동위원회 19% 등이 증액됐는데 유독 문화체육관광위원회만 5.3% 감액됐다”라며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액은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일 뿐만 아니라 1인당 예산도 시군 중 가장 높은 제주도 49만 7천 원에 비교하면 이보다 약 10배 낮은 4만 5천 원밖에 되지 않은 상황으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예술인 기회소득 103억 원, 체육인 기회소득 59억 원을 제외하면 1인당 문화체육관광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 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관리 조례' 제정안과 '경기도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개최된 제372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4차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지난 6월 '소음ㆍ진동관리법'이 개정되어 각 시ㆍ군의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점검 권한이 강화됨에 따라 경기도가 소음관리와 단속이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이륜자동차 소음방지를 위해 △경기도 관리계획 수립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 △소음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추진 △시·군의 점검지원에 필요한 지원방안 등을 의무화하고 있다. 조례가 시행되면 조용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도민의 삶의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 의원은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합동단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속에 참여하는 각 기관들의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기에 경기도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하게 해야 한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도시환경전문위원회 위원들에게 합동점검 현장 참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30일 제372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가 역점사업 중 하나인 ‘누구나 돌봄’ 사업 추진에 있어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김철진 의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정책이 효과적 추진되어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다만 중앙정부와 기초단위에서 추진 중인 기존의 복지 서비스와 중복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 ‘누구나 돌봄’ 사업에 신청한 13개 시·군 중 경기도보다 사회복지예산 비중이 높은 곳은 시흥시 1곳 밖에 되지 않는다”며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매칭 비율을 조정하는 등 시·군의 사회복지예산 비중을 고려야 하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의 2023년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13조 1,549억 원으로 전체 예산 중 43.7%를 차지하며 이는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말하며 “더군다나 ‘누구나 돌봄’ 사업은 경기도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흡입성 독성물질 소독제 사용금지 대책 촉구 건의안'이 29일, 제372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4차 도시환경위원회 상임위에서 원안 통과했다. 촉구 건의안은 제371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소리없는 살인마 방역 소독제 사용 즉시 중단해야!', 성명서 '소리없는 살인마 방역 독성소독제! 즉시 사용 중단하라!', 그리고 지난 10월 11일에 개최한 '감염병 소독방역제 맹독성 제품 사용금지를 위한 토론회'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채영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방역소독 방향성 모색을 위한 관련 법령 규정과 이에 따른 제도의 정비 및 도의 관련 조례 제정 등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촉구 건의안의 취지를 강조했다. 건의안은 국회와 정부는 법령과 환경부 관련 지침 개정 등을 통해 안전한 소독 제품이 승인되도록 제도 정비를 촉구한다. 또한, 도민의 생명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맹독성의 흡입성 소독제품 사용을 전면 중지하고, 안전한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대책 마련 및 조례안 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제영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성남8)은 29일 제372회 제1차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 경기도 본예산 편성 기조인 ‘확장재정’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특히, 지역개발기금과 관련하여 이 의원은 “2021년 발행한 공채 1조 3,466억 원의 환급시기가 도래하는 2026년이 문제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하며 “2026년 예상 채권매출액이 1조 원이 된다 하더라도 환급해야 할 3,466억 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집행부서의 철저한 상환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2022년도 이후 경기 악화에 따른 道 확장재정 방침에 의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부터 내부거래를 통해 재원을 조성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기금 재원 보유량이 줄고 있기에 현 추세라면 2026년 이후 재정안정화 기능을 상실할 우려가 있다”라며 강력한 대안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는 큰집 격인데, 큰집에서 돈을 다 써버리면 작은집은 어떻게 집안을 꾸려나가냐며, 재정상황이 열악한 시·군이 원활하게 기금을 융자하여 부족한 SOC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며 경기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