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28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삭감 위기에 처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출연금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의원은 “가뜩이나 경영평가도 낮게 받는 등 수련원의 여건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출연금마저 줄이면 제대로 운영이 될 수 있을지 심히 의문스럽다”며 “특히 줄어든 출연금 중 대부분이 인건비성인데, 인건비가 큰 폭으로 줄어들면 수련원 운영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세수부족에 따른 긴축재정 상황에서 인건비와 경상비 절감이 불가피하다”며 “세부 예산편성은 수련원과 협의하여 최종 확정 예정이며 부족 시 추후에 추경을 통해서 확보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애초에 필요한 돈을 굳이 본예산에 세우지 않고 추경에 세우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추가경정예산은 말뜻 그대로, 기존에 편성한 예산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추가로 짜는 예산이므로, 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지난 29일기후환경에너지국과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경기도의 탄소중립 실현과 RE100 달성을 위해 도민참여에 기반한 사업 예산의 확대를 강조했다. 이날 임창휘 의원은 기후환경에너지국 예산안 심의에서 ▲지속가능발전 지원사업의 예산 삭감, ▲에너지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사업 예산 일몰을 지적했고 “경기도의 탄소중립 실현과 RE100달성을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관련 예산 확보를 강조했다. 이어 임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활동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역시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기존 정부사업과 차별화된 방식을 통해 사업의 다변화를 이끌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RE100 추진단 등 경기도들의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지원 예산 확대를 위해 다양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28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미래교육캠퍼스 활성화 추진에 내실을 기해야한다고 밝혔다. 경기미래교육캠퍼스 활성화 사업은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의 인지도 제고 및 도민 이용객 확대, 캠퍼스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연간 상설행사 운영, 어린이날 및 반려동물 등 각종 테마 행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진경 의원은 “연간 상설행사 운영에 9백만원씩 50회로 4억5천, 어린이날 및 반려동물 등 테마행사 진행에 2천만원씩 6회로 1억2천, 소모성 재료비, 홍보비 등의 일반운영비로 1억까지, 총 6억 7천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데 행사라는 것이 단순히 횟수만 자주한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이 아니다”라며 “결국엔 질적으로 얼마나 효과성이 높은지, 도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보는데 지금 사업설명서만 보면 양으로 승부한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이 사실이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양만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28일 축산동물복지국 소관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반려동물 이동 건강검진 사업’을 제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 동물등록 현황에 따르면 2022년 12월 현재 193만마리 양육 중 102만 마리가 등록돼 있다.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등록제 의무시행에도 불구하고 반려등록 등록률은 경기도의 경우 53%에 그치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반려동물 등록제 의무시행에도 불구하고 반려등록 등록률이 저조하고 유기동물 발생이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와 예방접종, 진료비, 보험료 등을 통합 지원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반려동물 이동 건강검진 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반려동물 이동 건강검진 사업은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등록제를 홍보하고, 등록률을 높여 유기동물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대형 병원의 이동 건강검진용 차량을 활용하고 수의사회와 공동으로 건강검진을 추진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인 '경기도교육청 학교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9일(수) 제372회 정례회 제4차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그동안 이스포츠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이 대표적으로 선호하는 직업군임에도 불구하고, 이스포츠에 대한 학부모의 부정적 인식과 학교의 소극적 태도로 이스포츠에 대한 진로 지도, 방과 후 활동 등이 전무했다. 한편, 학교가 이스포츠에 대하여 침묵하는 동안 이스포츠를 꿈꾸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사설 아카데미 등 사교육 시장을 전전해야만 했다. 오창준 의원은 학교 이스포츠 조례를 제정하기 위하여 경기게임마이스터고 방문, 민간 이스포츠 아카데미 및 구단 방문 등 다양한 현장 방문을 통하여 각 계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오 의원은 한국e스포츠협회와 한국게임문화재단 면담, 도교육청과 협의, 지난 9월에는 학교 e스포츠 도입 방안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 학교 이스포츠 제도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해왔다. &n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28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도-도 교육청-시ㆍ군 교육지원사업 시행계획 현안 사항 질의·답변에서 미편성된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체육복 예산에 대해 질타했다. 김진경 의원은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하여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구매를 지원한 것처럼 체육복으로까지 확대가 절실하다”며 “지난 9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교복 통합지원 세부 방안 및 추진 시기 등을 합의 후 10월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하고 지원금 인상을 반영하여 예산을 편성 예정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까닭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은 활동성 및 편리성 등을 이유로 체육복을 교복처럼 입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조속히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영훈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내부 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소관 및 관련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과 2024년 경기도 예산안 심사시 경기북부 지역으로 찾아가는 집합교육의 확대 필요성을 지적했으며, 추후 경기북부지역 집합교육 전담운영팀 신설 및 상설교육장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김향숙 인재개발원장은 “윤의원의 북부지역 집합교육 확대 필요성을 공감하며 여건 마련시 북부지역 신규자 장기교육, 직무, 역량 등 교육과정을 전담할 운영팀(4명, 팀장5급)과 상설교육장 마련을 위해 도 관계부서에 협조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영 의원은 북부지역 집합교육 상설교육장을 연천군 백학면 소재 학마을로 추천했으며 학마을은 과거 국가정보원에서 지원 및 운영하던 안보교육관으로써 식당, 강당,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인근 제1땅굴 및 상승전망대가 위치하고 있어 교육시 예산절감 및 교육효과가 증대시킬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윤종영 의원은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실상과 접경지역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잘 확인할 수 있고 균형발전과 군사규제 등 중첩규제 문제를 체험하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실시된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 끝에 일부 사업들에 대한 예산조정을 마친 수정안을 29일 의결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도지사로부터 제출된 예산안에 대해 소관 부서들과의 질의응답을 거치며 내년도 예산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꼼꼼히 따졌으며, 심의 이후 28일에는 김근용 위원(국민의힘, 평택6), 정경자 위원(국민의힘, 비례), 최병선 위원(국민의힘, 의정부3), 박상현 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8), 정승현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4), 최민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예산안심사 소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조정했다. 주요 증액 사항으로는 경기도 내 출입국 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 지원을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증액했고, 감액사항으로는 인구 정책개발 추진 행사운영비 3천만원, 지방소멸대응 추진 지원 사업 1억 9천 2백만원이 삭감됐다. 또한 기획조정실의 지역상생발전기금출연금에 대해서는 향후 중앙정부 건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분담요율 조정 및 배분액 개선을 위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자립준비청년 취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회성 추진이 아닌, 계속사업으로의 정착을 주문했다. 자립준비청년 취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아동복지시설 퇴소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하여 자격증 취득, 기업탐방(현장체험) 등의 취업준비 비용을 지원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장민수 의원은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제9조제3항2호에 따라 본 사업을 일회성 사무로 판단하고 도의회에 민간위탁 사전동의를 받지 않은 집행부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본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장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나왔을 때 가장 피부로 맞닥뜨리는 어려움이 바로 취업이 아닐까싶다”며 “사업의 취지 및 목적이 좋은 만큼,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본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 추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2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지역정체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동현 의원은 최근 김포시 서울 편입 논의로 인한 지자체들의 ‘탈(脫)경기’ 현상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경기도민의 지역정체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방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동현 의원은 “경기도민들의 지역 소속감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민의 지역정체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과 계획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례적인 연구와 인식조사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행사, 랜드마크 조성 등 도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유·무형 자산 활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경기연구원장은 “경기도민의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해 면밀히 검토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동현 의원은 “시·군의 문화사업 진행 시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정서·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해야하는 과제가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단년도 연구가 아닌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