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12월 2일 열린 경기도의회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을 대상으로 추진단의 실효성과 존립 이유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 이상원 의원은 추진단이 3년째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추진 성과가 전무하다며, 추진단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추진단장은 “입법 발의와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지만, 이상원 의원은 “공감대 형성 외에는 별다른 성과가 없으며, 특별자치도가 불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대개조 프로젝트로 전환한 것이 아니냐”며 추진 의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상원 의원은경 기북부특별자치도와 관련하여 약 50억 원의 예산이 공론화 활성화, 민관합동공론위원회 운영, 도민 공감대 설명회, 홍보, 워크숍, 포럼 등 대부분 공감대 형성 활동에 사용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운영의 실효성을 문제 삼았다. 그러면서 “3억 7천만 원이 투입된 연구센터와 서포터즈 운영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공감대 형성은 이제 그만해야 할 때가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2월 3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별 예산안 심사에서 공공배달 특급의 상생 가치와 더불어 효율적인 운영 개선 및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제도와의 연계를 통한 전방위적 노력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공공배달 특급은 수수료 1%, 상시 7% 할인을 통해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공공서비스”라며, “외국계 배달앱은 높은 수수료로 인해 가맹점주가 경제적 피해를 보고, 결국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배달 특급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으면 공공배달 특급의 장점이 제대로 발휘될 수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 3점은 사용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반영하는 지표”라며, “서비스 질을 향상해 평점을 최소 4.5점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2월 3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출연기관의 순세계잉여금 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재정 운영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현재 출연기관의 순세계잉여금은 단년도 개념으로만 관리되고 있어 누적 잉여금의 활용 가능성이 제한되고 있다”며, “이는 구조적인 문제를 초래하며, 여유 자원과 기본 재산까지 포함해 재정 운영 체계를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의원은 “누적된 잉여금을 단순히 출연금을 반환하거나 삭감하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경기도 도지사의 주요 시책 추진과 같은 생산적인 방향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방향은 도민 복지 증진과 예산 부담 경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 의원은 기획조정실 공공담당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을 반드시 이룰 것을 천명하며, “예산 집행 기준을 강화하고, 잉여금 활용에 대한 체계적이고 선순환적인 관리 구조를 마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제실, 사회혁신경제국, 도시주택실 등을 대상으로 서민과 사회적기업을 위한 예산 편성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질의하며, 관련 사업예산 확보와 경기도의 책임 있는 예산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봉 의원은 ‘저소득 주민을 위한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감액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목표로 삼은 800가구 지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사업이 저소득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만큼, 감액 편성은 매우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저소득 주민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이 충분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매우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기존의 전통시장 지원정책과의 차이점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허승범 경제실장은 “경기도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개최된 ‘2024 경기 ESG Day’행사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ESG 리더 경기도의 정책 의지와 선도적 노력을 대외적으로 발표하고 공공기관·기업·미래세대를 아우르는 ESG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약속하기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ESG 전담국 설치 후 최초로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박옥분 의원은 축사를 통해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면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는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조건이며,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위해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사회적 가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나서서 모든 공동체에서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자 경기도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혁신경제국 사회혁신기획과에 ESG팀을 신설하여 ‘경기도 ESG 활성화 기본계획’, ‘경기도 ESG 정책위원회’ 운영 등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외적으로 ESG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눈을 감으면 꿈의 소리가 들리고 눈을 뜨면 기적이 이루어집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국악원에서 열린 ‘경기도 리베라 오케스트라 창단식’에 참석했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전국 최초의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도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40명을 선발해 2년간 집중 교육과 다양한 연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기부금 후원뿐만 아니라 작·편곡, 사진·영상 촬영 등의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조미자 부위원장은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창단은 장애인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가 되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40명의 단원들과 함께 도민이 후원하고 함께 누리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 예술인들이 불편함 없이 연습하고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가 앞장서서 장애인 친화적인 문화예술 시설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12월 3일에 열린 경제실을 대상으로 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주식회사의 비효율적 운영 등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반적인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이상원 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설립 8년 동안 흑자 전환에 실패한 점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운영 방식의 근본적 한계를 지적했다.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에서 홈쇼핑 입점 수수료 15%와 경기도주식회사의 대행 수수료 6%로 총 21%에 달하는 수수료 구조에 대해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구조”라고 꼬집었다. 직원 43명 중 20명이 공공배달앱 운영에 투입되고 마케팅 전문 인력이 7명에 불과한 인력 배치 또한 문제로 지적됐다. 그러면서 이상원 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 홍보와 마케팅의 핵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예산이 내부 운영비로 소모되는 데 그치고 있다”며, 철저한 구조 개혁을 촉구했다. 이어 통큰 세일 사업에 대해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목적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3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하여 경기도 한돈산업의 발전과 축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방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대한민국 축산업의 중심지이며, 한돈산업은 도내 경제와 도민 식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한돈 농가의 단결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축산업의 당면 과제인 생산비 상승과 환경문제를 언급하며, “경기도는 악취 저감 기술 개발, 한돈산업 시설개선 지원,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한돈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 서광범 의원과 축산업 관계자, 한돈농가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돈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축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 위원장은 축사를 마무리하며, “도민의 건강과 먹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3일 열린 "경기도 인공지능원 설립 관련 정담회"에서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인공지능원 설립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과 산업의 고도화를 이루기 위한 정책적 토대를 논의하는 자리로, 김기병 경기도 AI국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박종영 본부장, 차세대융합기술원 유영민 본부장 등 경기도 AI 분야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석훈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행정과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도구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인공지능원 설립은 시대적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요 AI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데이터 통합과 AI 솔루션 적용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전석훈 의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인공지능원이 수행할 주요 역할을 행정 고도화, 산업 고도화, 국제 협력 및 인재 양성 분야로,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가 “AI 행정과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일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열린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창단식’에 참석하여 장애 예술인의 자립과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창단을 축하했다. 박 의원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맞이하여 매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지난 9월 창단발표 이후 짧은 시간 동안 준비한 공연이지만, 전문성을 갖춘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며 세계적인 공연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창단된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도민이 후원하고 함께 누리는 오케스트라'라는 목표 아래 잠재력 있는 장애 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창단식은 장애 예술인의 열정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재용 의원은 “장애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인 리베라 오케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