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도자재단의 저조한 내부 고객 만족지수(ESL, Employee Satisfaction Index)를 지적하며 재단 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21일 이 의원에 따르면 한국도자재단은 지난해 특정감사에서 채용 및 계약 위반, 복무 규정 미준수 등 총 6건을 지적받았다. 또 지난해 경영평가 결과 전년 대비 2.29점 하락한 84.40점으로 종합 등급 다등급을 받았다. 지표별로는 전년대비 ‘리더십 및 전략’ 9.18% ‘경영관리’ 1.96% ‘주요사업 성과’ 5.88% 각각 하락했다. 이석균 의원은 “내부 고객 만족지수는 직장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이 높다는 방증”이라며 “조직 내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관광공사에는 전국적인 ‘빈대 포비아’ 현상을 언급하며, 공사 차원의 세심한 역할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차원의 빈대 대책본부를 꾸려 방역에 나서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경기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전국 낙농 1위(40%) 차지하는데 원유 공급가격은 인상되고 우유소비량은 감소돼 향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21일 경기도 축산진흥센터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저탄소 친환경 저지종 육성 시 기존 대비 30% 가량 원유생산량이 감소돼 낙농 농가 소득이 낮아지므로 고소득 보장 대책이 조속히 강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흰우유 소비는 줄고 치즈 등 유가공품 소비는 늘어나 원유업계 시장은 값싼 수입 우유로 대체되고 있으며 수입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소비시장 변화에 따라 고품질, 고부가가치 국산 유가공품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데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있다. 장 의원은 “저지종은 유지방율과 유단백율이 높고 탄소배출량은 기존에 비해 80% 수준인 만큼 저지 산업 육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다만, 산유량이 30% 가량 줄고 생산방식 변화와 신품종 도입으로 비용이 증가돼 농가 선호도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의원이 21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축산진흥센터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사료재배 확대와 저지종 육성사업 점검 및 가축분뇨 바이오차 활용 등을 당부했다. 임 의원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높은 사료값 부담으로 가중되고 있는만큼조사료 재배 확대를 위해 에코팜랜드의 넓은 간척지 등에 조사료 재배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전략작물직불제가 시행됐는데 농업인들이 벼농사 대신 조사료 재배를 통해 전략작물직불금 수령하고 축산업계 사료값 부담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기술지원을 촉구했다. 이어서 경기도의 저지종 육성사업에 철저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저지종은 전세계적으로도 5% 남짓이고, 경기도의 농가보급 목표도 5% 이하에 불과하다. 절대다수인 홀스타인종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저지종 육성사업으로 소홀해지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축산업의 난제인 가축분뇨 처리에 관해 질의하면서 “가축분뇨 대부분이 퇴비로 활용되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도의회 부의장 남경순(국민의 힘, 수원 1)은 11월 20일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조직개편으로 인해 경제노동위원회로 이관되고, 7월부터 8월까지 수원시 등 13개 시·군 16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현장 방문을 언급하며, 민선 7기 이재명 전 지사가 도입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사업이지만, 사업내용과 관리소 운영 현황을 들여다 본 남경순 부의장은 “재정투입 대비 효과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게 됐다”며 최근 3년동안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설치 운영에 투입된 사업비가 경기도와 시·군비 매칭 5:5로 2021년에는 30,253,766천원, 2022년에는 35,886,356천원, 2023년 35,409,540천원에서 지난 추경때 7,025,754가 감액된 28,383,786천원으로 3년 동안의 예산을 합치면 구백사십억이 넘는 큰 규모의 사업이다. 또한, 문제는 과대한 사업비 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차별화된 특화사업 발굴은 없고, 실효성 없는 사업, 복지 분야 등 타 기관부서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적절한 수의계약을 지적하고, 메타버스 교육 확대를 주문했다. 유경현 의원은 “인재개발원이 신규자 교육, 핵심인재교육 등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는데, VR기기를 활용한 개별 실습으로 교육만족도가 높다고 들었다”면서, “도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보다 전문적인 메타버스가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메타버스 교육이란 가상현실 및 공간을 창조하여 학생들의 몰입감을 높여 현실에서 체험하듯이 학습하는 것이다. 또,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향후 비대면 교육 유지 여부에 대해 질의했고, 김향숙 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19 시기 구축한 비대면 시스템을 활용하고, 북부 등 원거리 교육생 교육 편의를 위해 일부 비대면 교육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이러닝 운영 용역’의 추정가격이 약 7억 3천만원에 달함에도 1회 유찰 후 수의계약 된 점을 지적했다. 대형 용역에 기계적으로 수의계약 요건을 완화한 행정안전부 고시를 적용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이 21일 경기도 동물위생사업소 및 축산진흥센터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외 신종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선제대응을 주문하고 축사베딩 피트머스의 비용 절감 효과 등에 관하여 질의했다. 서 의원은 지난 10월에 국내에 발병한 럼피스킨병에 대한 방역 추진 경과를 검토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개선할 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앞으로 해외 신종 가축전염병 유입을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서 의원은 “가축전염병이 발병하면 개별 축산농가에 엄청난 손실일 뿐 아니라 당해 마을에도 사회·경제적 피해를 입히므로 항상 적극적인 선제적 대응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럼피스킨병 백신의 효과가 1년간 유지되고 제조사에서는 추가·보강 접종을 권고하는 만큼 발생상황 등을 고려하여 백신 재고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 축사베딩용으로 피트모스가 주목받는 것에 대해 질의하면서 “기존 톱밥과 비교하여 피트모스가 실질적으로 비용절감이 되는 대체제가 될 것인지는 단순히 단가만 비교할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1월 21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중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ㆍ기획조정실ㆍ교육행정국ㆍ경기도교육연구원ㆍ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ㆍ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둘 이상의 부서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핑퐁 관행을 지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인규 의원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형 교수ㆍ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내 35만대의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하기로 했지만, 계약 방식 변경 등의 문제로 보급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400억 원 가까운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교육정보화 기자재 보급에 신경 써 달라”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전자칠판 시범 보급 사업에 대해서도 “실제 학교 현장에서 교육경쟁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스마트단말기 보급과 함께 선생님들에게도 교육정보화 기자재 보급을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결국 경기도내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학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24년 본예산심의 전 한정된 예산에서 최적의 집행 효과를 찾기 위한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이 재강조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이 2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노동국, 사회적경제국,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의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사업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와 신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기회과의 청년 사업은 대규모 예산 대비 일부 연령이나 제한적인 대상만을 지원함으로써 상대적 차별과 특혜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도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다음으로 전체 노동자의 42%가 감정노동자라고 본다면 노동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임을 피력했다. 그리고 '경기도 감정노동자의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감정노동자 권리보장위원회’의 운영 및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길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경제원의 수의계약 현황 중 높은 비중을 차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21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업 전개를 위해 노력해준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과 출연·출자기관, 보조단체가 대한민국에서 모범을 보이는 사업들을 전개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대다수 기관들이 노력해준 결과, 후진적 인사청탁, 채용비리, 계약위반 등 위반 행위가 확연히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각 기관 경영진을 향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정관 및 규정 등을 재정비하고 ‘내부 직원도 고객’이라는 자세로 경영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각 기관별 경영평가등급이 모든 것을 대변할 수 없지만, 평가를 보면 기관 내부의 움직임을 살필 수 있다”며 “직원들과 대화하고, 듣고 또 듣는 경청의 자세로 구성원을 대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 슬로건인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처럼, 각 조직이 긍정적인 기회를 위해 변화되고 있는지 되짚어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11월 21일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 기획조정실, 교육행정국, (재)교육연구원, 교육정보기록원, 미래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법률 개정에 따른 조례 개정 지연에 대하여 질타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법률 개정이 됐으나 관련 조례가 개정되지 않은 불일치 사례 13건’에 대한 자료분석 결과, 법률이 개정된 지 수년이 지나도 관련 조례가 개정되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일례로 2021년 1월 12일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어 1년 뒤인 2022년 1월 13일 시행됐다. 동 법 개정에 따라 ‘경기도교육청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2조 4호인 기금의 정의에서 인용 조문이 제142조에서 제159조로 변경되어야 하나 아직 해당 조례는 개정안조차 제출되지 않은 상황이다. 경기도교육청이 행정사무감사 중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법 개정에 따른 관련 조례의 경우 8년 동안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