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지난 17일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대상으로 진행한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팔당상수원 보호구역 내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인구소멸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자연보전권역과 팔당수계 8개 시·군이 인접한 경기 동북권역의 인구소멸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특히 광주 남종면과 남한산성면의 경우 지난 40년 동안 인구 절반이 감소했으며 원주민들의 고령화는 가속화되어 경기도 평균 대비 2배 이상 높은 상황이다”고 팔당상수원 보호구역 내 원주민들의 인구 고령화 심각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어르신들의 돌봄 복지가 필요한 지역인 만큼 공공이 주도하여 이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줘야한다”며 “공공임대주택의 확충 뿐만 아니라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대중교통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인프라 개선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임 의원은 “인구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대안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내 데이터 센터와 같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7일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담당관, 학교설립기획과, 사립학교지원과, 학교안전과, 시설과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석면해체제거공사의 감리 부실과 이에 따라 발생하는 학교의 안전 문제 등을 지적했다. 이날 장한별 의원은 학교석면해체제거공사 후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보양으로 인해 석면 잔재물 등이 남아있는 사례를 예로 들며 “학교석면해체제거공사 진행과정에서 비닐 보양이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언론을 통해 기사화되어 많은 학부모님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향후 진행될 공사에 있어서는 기준에 맞게 제대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한별 의원은 표출자료를 통해 “석면해체공사 감리를 누가했는지 서명도 안되어 있고, 다른 장소와 다른 일자에 동일한 사진이 사용된 보고서 자료를 보고 누가 신뢰를 가질 수 있냐”며 감리보고서를 제대로 확인도 안한 교육청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했다. 이어 장 의원은 “비닐보양 두께도 기준에 적합하지 않고, 일부 라디에이터의 경우 제대로 된 비닐보양조차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위원(국민의힘, 파주4)은 2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콘텐츠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홍보 및 전체적인 사업 실적 부진을 지적하면서, 선택과 집중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한국 의원은 “콘텐츠 사업의 중요성은 해마다 주목받고 있는데 경기콘텐츠진흥원의 SNS 홍보 조회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고, 제작한 영상도 몰입도가 낮다”며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어 “제한된 예산을 가지고 많은 영상을 찍는 것 보다, 한편의 영상을 찍더라도 파급력이 큰 유튜버를 섭외하여 홍보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불러올 것이다”고 주장하며, 선택과 집중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이 의원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한 홍보도 각 SNS 이용자 계층에 맞춤 홍보 전략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우리나라에선 개인정보 유출 등을 이유로 페이스북 이용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외국인들은 페이스북을 통한 정보획득과 소통이 가장 활발하다”는 예시와 함께 맞춤형 홍보 전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외국인 대상 실적의 부족함을 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20일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내부 만족도 제고 및 구성원간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먼저 이 의원에 따르면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3년(22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 ‘다’ 등급을 받았다. 경영평가종합점수에서도 ▲84.87점(2022년, 나등급) ▲84.57점(2021년, 나등급) ▲80.64점(2022년, 다등급) ▲79.46점(2023년, 다등급)을 기록하며 매년 평가점수가 하락했다. 이석균 의원은 “경영평가는 세부 항목별로 등급 점수가 주어지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우 내부 만족도 및 청렴도 하락이 주된 원인이었다”며 “특히 직원을 대표하는 노동이사의 형식적인 운영이 중점적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내부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만들어진 노동이사제도가 관련 규정이 없어서 제대로 반영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라며 “조속히 관련 규정을 수립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구성원을 대변하는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동이사제도는 근로자대표가 이사회에 참석해 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1월 2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후환경에너지국ㆍ광역환경관리사업소ㆍ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끼’ 등 다양한 탄소흡수원 발굴 및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했다. 이선구 의원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온실가스 저감 대책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지원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넷제로(Net Zero)에 대한 종합적 고려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탄소흡수원 조성이 탄소중립 실천의 주요한 수단이므로 흡수원의 다양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선구 의원은 “탄소흡수원으로써 ‘이끼’의 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도심지역에서는 수목 식재를 통한 탄소흡수원 조성에 한계가 있어 비교적 식재 공간에 제약이 적고, 자생능력이 뛰어나 관리가 용이한 ‘이끼’를 활용하여 녹지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탄소흡수원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은 1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미래성장국 행정감사에서 미래성장국과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원이 추진하는 사업의 집행률 저조를 지적하며 적절한 사업 집행 계획을 통해 연말에 집중해 집행하는 상황을 만들면 안된다고 질타했다. 김규창 의원은 미래성장산업국의 제출한 사업비 5억원이상 사업비중 불용예산 50% 이상 발생 할 사업에 대해서 지적을 했다. 5개과 67개 사업중 34개 사업이 해당되며 그가운데 집행률 0%인 5개 사업의 집행률 저조에 대하여 지적하고, 융기원의 사업가운데 2021년도와 2022년도 실행된 사업이 2023년도에 사업예산 수립이 없는것에 대한 질의를 하고, 2023년도 사업비집행률이 저조한 상황에 대해 종합감사때 까지 집행계획을 수립해올 것을 주문하며, 그럼에도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은 2024년도 예산 수립시 반영하겠다고 했다. 김규창 의원은 경제침체에 따라 세수 확보가 어려운 경기도 재정상황에서 만들어진 예산으로 미래성장산업구과 융기원의 다양한 사업들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20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혁신 정책이 아닌 근본적인 원인 제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축산 악취 민원으로 인해 생을 달리한 농장주의 기사로 말문을 연 이오수 의원은 “지난 3년간 경기도의 축산 농가 악취 민원은 약 5천 건으로, 경남과 충남에 이어서 3위”라며, “안타까운 일이 언제 또 일어날지 모르는 만큼 세심한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가축분뇨처리 및 악취 관련 민원 접수 건수는 2021년 3,878건, 2022년 3,842건, 2023년 9월 기준 2,734건으로 악취 저감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 중에 있지만 민원 건수는 크게 줄지 않는 실정이다. 이오수 의원은 친환경 공공처리 시설 중 전국 최대 규모인 제주도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과 실제 피트모스를 사용하여 악취 저감에 큰 효과를 보았다는 축산 농가의 사례를 언급하며, 근본적으로 냄새 자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nbs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20일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 교통·생활편익 강화위해 국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오 의원은 “도민의 교통·생활편익 강화를 위해 교통공사,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교통국에 대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특별교통수단의 광역이동 서비스 정책에 대해서도 시군별 특성과 수요, 이용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재차 촉구하면서 톨게이트 이용 부담금 및 예약시스템, 관외이동 시 타시군 차량 이용여부 등의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양주에서 수원을 갔다가 양주로 돌아가려면 수원차량을 이용해야 한다”라며 “시스템 상에서 양주차량은 검색이 안 되는데 사회적 비용과 정책의 숙련도가 아쉽다. 교통약자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철도물류항만국에 대하여는 “도민들께서 주로 탑승하게될 GTX는 ‘GTX 요금 선취 후 정산 방식’으로 정산하게 되면, 경기 시내버스가 가져가는 금액이 달라져 이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산동물복지국에서 추진 중인 승마체험과 관련하여, 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축산동물복지국에서는 말 산업 활성화 및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학생, 장애학생, 학교 밖 위기 청소년 및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추진 중에 있다. 2022년에는 14,685명의 학생과 639명의 장애학생이 승마 체험을 진행했으며, 2023년 9월 기준 11,918명의 학생들과 642명의 장애학생 승마체험이 이루어졌다. 이오수 의원은 현행 추진 중인 승마체험 사업과 관련하여, “승마체험 사업 대상이 대부분 학생 위주로 되어 있다”고 아쉬움을 밝히며, “그나마도 장애학생은 전체 학생 승마 인원수 대비 5%밖에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들은 접근성이나 경제적인 부분, 보호자 동반이나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부재 등으로 인해 승마 체험이 쉽지 않다”며, “경기도에서 앞장서서 정책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17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밖 통학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현석 의원은 “최근 3년간 학교 밖 통학환경 실태조사 결과 보차도 미분리 학교가 21년 415개교, 22년 360개교, 23년 375개교”라고 언급하고 “학생들이 보차도가 미분리된 도로를 이용하여 위험하게 걸어서 통학하고 있는데 교육청은 그동안 무엇을 했냐”라고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11일 저녁 학부모들과 함께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과천 지식정보타운 율목초·중 통합학교 통학로 점검을 다녀와 찍은 사진을 자료로 보여주며 “현장점검 결과 보도 한 가운데 설치된 가로등과 한쪽에만 설치된 보행자 신호등, 터널 주변 안전 문제, 울퉁불퉁한 자전거 도로 등 정비가 필요한 곳이 한둘이 아니었다”라고 밝히며, “특히 학생들이 주로 다닐 율목초중의 통학로는 대형 공사 차량이 몇 년간은 운행될 수밖에 없는 도로인 만큼, 교육청 차원에서 특별히 통학환경 개선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