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11월 2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경기도교육연수원·경기도학생교육원·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치원방과후전담사와 보건교사 등 학교 구성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교육청의 역할 제고를 요청했다. 변재석 의원은 “보통 교육주체는 교사·학생·학부모라고 하지만, 실제 교육현장에는 행정직원, 교육공무직원, 기간제교사 등 다양한 학교 구성원들이 근무하고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에서 이러한 학교 구성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요청했다. 특히 유치원방과후전담사의 경우 타 교육청은 방과후전담사의 급여체계를 1유형으로 책정하고 있는 반면, 유치원을 다니는 원아의 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교육청만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체계를 2유형으로 유지하고 있는 점, 유치원 방학 후에는 기존에 근무하던 유치원이 아닌 다른 유치원으로 근무하러 가야 하는 실태 등을 꼬집었다. 교육공무직의 보수 체계는 1유형과 2유형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두 개의 유형은 기본급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는 칼 모형완구, 일명 당근칼의 위험성 경고에도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대책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일 도교육청 교육행정국 등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당근칼에 대한 대책을 물었지만, 도교육청 관계공무원은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이자형 의원은 “칼 끝이 날카로워 흉기가 될 수 있는 장난감이고, SNS에서 당근칼로 사람의 몸을 찌르는 흉내를 내는 놀이가 유행하는 등 그저 놀이로만 치부하기에는 위험성이 크다”며, “심각할 경우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을 모방한 칼부림 놀이나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도교육청에 ▲당근칼 교내외 소지금지 규정 공문 발송, ▲흉기 위험성 등 경각심 교육 강화, ▲학생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품 판매자에게 판매 자제 요청 등을 제안했다. 김선태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담당부서에서 당근칼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을 것으로 본다”며 “계도를 통해 학생들이 위험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17일 미래성장산업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사업 등 경기도 산학협력 컨트롤타워 역할을 주도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교육부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사업을 통해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 등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전국 모든 광역지자체로 확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영 의원은 이 사업의 시범사업에 있어 대학과 기업이 가장 많이 소재한 경기도가 선정되지 못한 데에 아쉬움을 표시하며, 최근 개최된 관련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대학들의 혼선이 ‘道의 정책 부재’에 따른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지난 2일 인재개발원에서 도내 60여개 대학관계자와 산학협력단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사업설명회 현장에서 경기도 정책이나 컨트롤타워가 평생교육국과 미래성장산업국으로 나뉘어 오히려 혼란을 가중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재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재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부천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물론 경기도 상인의 애로사항을 모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정책 제안 등 경기도 상인들을 위해 힘써왔다. 최근에는 국회와 기초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의견을 내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에 국회의원과 시의원을 초청하며 확대회의를 주관하기도 했다. 특히 이재영 의원은 작년 11월, ‘2023년 경제실 예산안’ 심의 당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을 위한 역할이 컸다. ‘전통시장 혁신형 마케팅 사업’, ‘상인동아리 지원 사업’, ‘전통시장매니저 사업’ 등 삭감되는 사업에 대해 ‘지역화폐 예산도 불안한데 상인들을 위해 증액을 한다거나 추경에 편성하여 사업이 계속해서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영 의원은 “경기도의원으로서 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경기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20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친환경 동물복지에 대해 강조했다. 강태형 의원은 도내 육견농장 현장 적발 사건에 대해 지적하며 “전기 쐬꼬챙이를 이용해 잔인하게 개를 도살하는 불법행위가 도내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이러한 유사 사건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개 식용금지 특별법 추진 현황에 대해 언급하며 “동물의 생명보호와 복지를 위해 필요한 일이지만, 현재 업종 종사자들에 대한 업종 전환유도 정책이나 철거비·시설비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대책도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친환경 동물복지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동물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동물성 전염병에 대해 언급하며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전파력이 강해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7일, 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의 2024년 메타버스·바이오산업 관련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고은정 의원은 “바이오산업 역량은 경기도가 1위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바이오)에 경기도만의 특장점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서 좋은 결과를 내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고 의원은 “바이오산업이 발전하려면 연구 장비 시운전도 중요하다. 고가의 장비이기 때문에 노후 부품이나 장비가 원활하게 교체되어야 함에도 2023년보다 2024년 예산이 감소했다.”라며 “경기도가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하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생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게임산업과 메타버스 등 K콘텐츠 산업은 연평균 성장률이 30%를 넘는 고부가가치 산업임에도 경기도가 간과하고 있다. 경기도 입지적인 장점을 살려 관련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미래성장국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월 1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융합교육국, 융합과학교육원, 평화교육원, 국제교육원, 416민주시민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용한 유해약물·마약 예방교육의 시행 및 관련 예산의 확대 편성을 촉구했다. 황진희 의원은 융합교육국장에게 “최근 청소년에 의한 마약류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각종 신종·저가 마약류를 SNS 메신저 등을 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환경에 처하는 등 위기의 순간에 직면해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과감한 예산 투여와 효과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과거와 같은 주입식 예방교육보다는 연극, 팬터마임 같은 문화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예방교육 시행 및 관련 예산의 증액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이에 융합교육국장은 “효과적인 유해약물·마약 예방교육을 위해 관련 예산의 증액을 추진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황진희 의원은 융합교육국장에게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경기도교육청 답변자료 중 일부 오류를 지적하며, “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미래성장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바이오산업에서의 연구개발의 중요성과 고가 장비의 공동활용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점검했다. 신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의 바이오산업과 사업 중 고가의 연구장비 구입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2019년부터 연구장비 공동활용 플랫폼을 운영 중이나 장비 보유 기관에 대한 정보제공이 전부인 점을 지적하고 개선하여 활성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신 의원은 “장비 보유 기관과 장비 사용 기업에 대한 지원 및 홍보를 강화하고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은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사업에, 바이오산업과 관련한 장비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첨단 장비가 등록되어 있어 장비 보유가 어려운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히며, “그 중, 바이오산업과 관련한 연구장비 고도화를 위해 예산 확보 및 공동활용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미래성장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첨단모빌리티과와 수소산업팀이 2023년 이룬 성과에 대한 노고에 공감하며 감사를 표했다. 서 의원은 수소 에너지산업의 활성화 및 수소에너지 보급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하고, 전기차·수소차 안전 매뉴얼 및 충전소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서 의원은 “수소 안정성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수소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해 주민 수용성을 높일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뒤이어, 정한규 첨단모빌리티 과장은 “필요 예산 확보를 위해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국비 사업 추진 및 안전한 수소에너지 보급에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미래성장산업국의 첨단모빌리티과 수소산업팀은 경기도에 수소 교통복합기지 구축, 미니 수소 도시 조성 사업 등 추진했으며, 경기도의 그린 에너지 보급을 위한 수소산업 육성 방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11월 17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도시주택실ㆍ경기주택도시공사(GH)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미분양택지 매각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것을 제시했다. 문병근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GH의 자본금과 부채비율에 대한 여러 의원님들의 우려가 있었다”고 강조하며, “특히 3기 신도시 사업과 관련하여 서울주택도시공사(SH) 참여 요청에 대한 원인이 GH의 부실한 재정문제에 있다는 분석이 나올만큼 심각한 사안”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문병근 의원은 “신규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지역에 미분양된 택지가 매우 많다”고 지적하며, “재정 건전화를 위해 미분양택지를 조속히 매각하여 기금을 확보하고, 확보한 기금을 활용하여 신규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신속한 매각을 위해 미분양택지의 용도변경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세용 GH사장은 “미분양택지의 대부분이 단독주택용지”라며 “현재 조성 중인 신도시의 경우 계획 당시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측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