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최신 조직관리 트렌드는 ‘스마트오피스(Smart office)’이다. ‘스마트오피스’란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페이퍼리스, 자율좌석제, 원격근무 등 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한 친환경 IT 기반 사무실을 뜻한다. 특히 코로나 팬더믹을 전후로 효율적 업무환경 구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기업인 구글을 비롯해 SK, 카카오, LG 등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했다. 최근 경기도교육청 역시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남·북부 청사에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17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대외협력국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스마트오피스 운영 현황을 질의했다. 이날 심 의원은 스마트오피스 구축과 관련해 “공공기관과 사기업은 업무 프로세스 등의 차이가 있는데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직원들의 만족도와 함께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실제로 스마트오피스의 자율좌석제의 경우 잦은 ▲자리이동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7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도시주택실ㆍ경기주택도시공사(GH)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주거복지기금 심의위원회 개최와 관련하여 준비과정에서의 미흡한 점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지난 16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차 주거복지기금 심의위원회의 미개최 사유, 심의안건 내용, 심의안건 전달 시기 등을 지적하며 “주거복지기금 심의위원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심의안건을 확인하지 못했으며, 정족수에 맞춰 준비하다보니 성원이 되지 않을 경우에 대한 대안도 없었다”며 “도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기금을 심의하는 기구인데 이렇게 운영될 경우,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할지, 요식행위로 운영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지난 7월 상임위 심사를 통과하여 8월 7일 시행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조례'에 근거한 보증료 지원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조례가 시행된 지 수개월이 지났음에도 구체적인 시행방안은 없으며 이번 회기에 주거복지기금 용도에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17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대외협력국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국회 계류 법안 ▲인력관리심의위원회 현황 및 기능 등을 질의했다. 이날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과 관련된 국회 계류 법안 현황에 관해 질의하며 “서울사무소와 수시로 연락하여 국회 계류 법안과 조례 제·개정 현황을 확인할 것”을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인력관리심의위원회 현황과 기능에 관해 질의하며, 교육공무직의 채용과 총액인건비제 등 인력 관리 기준에 따라 해당 심의위원회가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도 점검했다. 무엇보다 김 의원은 교육청 인력 관리에 대해 “불만이 없을 수는 없지만, 형평성에 맞아야 하고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함을 잘 염두에 두고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남양주 7)은 지난 17일 경기도 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 추진을 격려했다. 이병길 의원은 “특히, 남양주시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사용하는 것이 차별화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천연가스 대비 40%이상 저렴하다.”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시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에 수소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수소 배관과 연료전지를 설치하여 공공임대주택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공공청사 등에 공급할 계획을 질의했다. 김현대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바이오가스로 수소를 생산하는 의미가 크다”고 답했다. 이병길 의원은 미래성장산업국 사업 중 “재도전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예산 감축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실패하는 창업자가 더 많기 때문에 다시 기회를 주는 것이 스타트업 생태계의 가장 중요한 축”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민의 재도전 지원과 관련하여 경기도형 재도전 정책자금 연계 등 새로운 정책을 연구해 보도록 제안했다. 올해 “재도전 지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7일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미래성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건물의 석면 검출 문제를 지적하며 리모델링과 센터 이전 등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철저히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김선영 의원은 발암물질인 석면 위험에 노출된 의정부1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를 언급하며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가 1973년에 준공되어 50년이 넘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라며,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일부 건물에 남아있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기업이 받고 있으니 당장 근본적인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경기창업지원센터는 기술, 경영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한 우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설치됐고, 5개소(판교, 남양주, 의정부1, 의정부2, 고양)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경기창업지원센터 의정부1센터는 북부출장소 시절 사용했던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 일부가 건물에서 검출되는 등 각종 시설이 노후된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김선영 의원은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은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의 장점 이외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17일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열악한 학교급식 환경을 고발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 수립을 요구했다. 현재 경기도 내 학교 중 37개 학교가 지하·반지하에 급식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 중 절반이 넘는 19개의 학교에 실외 공기를 실내로 공급하는 ‘ 급기 시설’이 없는 상태이다. 김미리 위원장은 이날 질의를 통해 자연환기가 원활하지 않은 지하 및 반지하에 있는 학교에 우선적으로 급기 시설을 설치하여 안정적으로 배기 및 급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얼마 전 서울시에서 발생한 사고로 이슈가 된 ‘교실배식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올해 초 서울시에서는 중학생 2명이 교실배식을 위해 대기 중이던 음식에 변비약을 타서 이를 모르고 섭취한 8명의 학생이 복통으로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 위원장은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중·장기적으로는 급식시설을 별도로 설치해야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교실배식 학교에 대한 이물질 혼입 방지 대책, 식중독 방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7일 경기도 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노동이사제” 도입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용호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계약을 맺은 용역파견업체에서 임금을 일부 체불한 사건을 확인하고 연구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써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도입 의무기관이 아니라는 조건을 따지기보다 선제적으로 노동이사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었다. 그러나, 올해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용호 의원은 2022년 수행한 “경기도 공동주택 긴급 안전조치 지원사업 연구”에 대해서도 결과가 나오면 결과물을 공유하겠다고 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행정사무 감사 후 사후 조치에 대해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차세대 핵심 융합기술의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을 통해 국가및 지역 과학기술 혁신 역량 강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으며, 2008년 서울대학교 부설 연구소로 개원, 2017년 '경기도 차세대융합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1월 1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융합교육국, 융합과학교육원, 평화교육원, 국제교육원, 416민주시민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위기의 아동·청소년 회복을 위해 부족한 상담교사의 조속한 증원 및 배치를 촉구했다. 이영희 의원은 생활인성교육과를 대상으로 “요즘 초등학생들은 자살률 및 우울증 환자 급증, 삶의 만족도 하락 등 위기의 중심에 있다.”라며 “이를 위해 각 학교별로 배친된 상담사의 비율은 90.2%, 고등학교 90.8%로 대부분 상당사가 배치되어 있지만, 초등학교 50.8%, 특수학교 10.5%로 매우 저조하다.”라고 말했다. 이영희 의원은 “특히 초등학생은 저학년부터 전문가에 의한 예방적 차원의 상담이 체계적이고 주기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이는 교육계, 의료계 모두 공통으로 강조하는 필수적인 사항이지만, 유독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상담교사 증원에 대해선 외면하고 있다.”라고 질타하며, “위기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부족한 상담교사의 조속한 증원 및 배치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7일, 경기도 안전관리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관리실의 중대재해대응체계에 있어 업무분장이 명확하지 않은 것을 언급하며, 경기도에 해당 문제점에 대해 조속한 해결과 대응체계에 대한 재정비를 주문했다.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중대재해를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나눈다. 중대산업재해는 공장의 폭발,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추락ㆍ붕괴사고 등과 같이 근로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일시에 다수의 부상자가 유발되는 재해를 말한다. 추가로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한 산업재해도 포함한다. 그리고 중대시민재해는 특정 원료 또는 제조물, 공중이용시설 또는 공중교통수단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의 결함을 원인으로 하여 발생한 재해로서 사망자 1명 이상, 동일한 사고로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10명 이상, 동일한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질병자가 10명 이상 발생하는 재해를 말한다. 또한, '중대재해처벌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중대산업재해 또는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했을 때, 재해원인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은 17일 진행된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재난사고 Zero를 위해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제출된 자료에 다르면 2021년 22건, 2022년 30건, 2023년 10월까지 1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23년 발생한 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넘어짐 5건, 물체에 맞음 3건, 떨어짐 3건, 그 외 5건이다. 백현종 의원은 “2022년 행정감사에서도 지적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의해 안전관리를 해야하는 상황임에도 아직도 16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부분이 우려스럽다.”라고 지적하며 “내년부터 사용 예정인 GH스마트 안전관리 통합플랫폼(리스크제로)을 경기도 전 공사현장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검토해 주길 바란다.” 며 촉구했다. 이에 GH 관계자는 “모의훈련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관리하고 있지만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여 재난사고의 Zero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으며, 또한 “GH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플랫폼의 전 사업장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