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7)은 15일 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소방관서 소방청사 신-증축공사에서 감리비 부분이 과하게 산정됐다”라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상원 의원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신축 증축중인 소방청사 15개소에 포함된 화성동부소방서, 구리소방서의 공사비 산출금액이 각각 2021년에 4,950㎡규모에 공사비 200억원 정도에 감리비만 29억여원이 산정된 것은 너무 과다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상원 의원은 “소방재난본부에서 국토부의 건설공사 사업관리방식 검토기준 및 업무수행지침을 적용하다보니, 설문조사 정도의 간단한 내용의 발주청 역량평가기준에서 50점이상이면 무조건 공사규모에 관계없이 ‘감리비 고액’인 ‘감리 상주’가 적용되고, 50점 미만이면 국토부 지침전에 평소 감리비수준인 ‘감리 비상주(직접감독)이 적용 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상원 의원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건설엔지니어링 대가등에 관한 기준만 놓고 보면, 특별한 공법을 도입하거나 낙찰률 70%미만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6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등 대회 출전시 장애인 선수에 대한 보조인력 확대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질의에 앞서 조미자 의원은 최근 장애인체육회 소속 직장운동부 선수로부터 접수 받은 민원을 소개했다. 장애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장애인 선수가 보조인력 지원이 필요함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와 지원을 받아도 보조인력에 대한 처우가 열악하다는 민원이다. 조 의원은 “연습과 훈련에 동일한 보조인력을 지원하지 못한다면, 장애인 선수가 대회에서 기량 발휘를 할 수 없을 것”이라며, “보조인력에 대한 체재비와 경비지원을 확대하고, 익숙한 보조인력 지원이 이루어져 장애인 선수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현재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선수에게만 지원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선수의 부모에 대한 케어사업에도 병행해야 한다며, 사업 필요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보조인력 지적과 사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인 의원(국민의힘, 성남6)은 15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승진 사항에 대해 본부와 관서 차이 없이 형평 있게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 소방본부가 이기인 의원에 제출한 최근 2년간 소방령(팀장) -' 소방정(과장) 승진 현황에 따르면 총 66명의 승진자 중 남부지역 근무자는 54명, 북부지역 근무자는 12명이었다. 그 중에서도 각 지역의 관서(소방서) 승진자는 남부 12명, 북부 4명에 그쳤다. 경기도 소방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인사운영 지침에 따르면 남, 북부, 관서와 같은 지역 및 기관별 근무자의 승진 가점 근거가 없음에도 ‘본부 근무’ 이력만으로 승진 가점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기인 의원은 “승진에 있어서 기관별 가점은 근무인원 수가 많을수록 높다”라며 “소방재난본부에서 근무를 하든, 분당소방서에서 근무하든 다 같은 소방공무원인데 어떻게 근무지가 승진의 기준이 될 수 있느냐”라며 지적했다. 이기인 의원은 “본부와 관서 모두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형평성 있는 승진 기회 부여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지난 16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체육회 설립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이전을 통해 도 체육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당부했다. 황 부위원장은 “올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전국 시도체육회 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고,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추진단장으로 애써주셨으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하는 등 경기도체육회 정상화를 위해 임직원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다”라고 말한 후, “이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황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남북부의 균형발전이 매우 중요한데, 균형적인 체육행정을 위해서는 북부체육회 설립이 필수적이다”라고 전제한 다음, “파견소 같은 북부사무소로 접근하면 안 되고 북부의 위상에 걸맞도록 북부체육회로 추진하는 게 합당하다”라고 역설하고 관련 연구보고서 진행현황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현재 연구보고서 수행 중이며 완료하는 대로 보고드리겠다”라고 답변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5일 기후환경에너지국 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경기도 산림 자원이 도민에게 치유와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하여 장대석·방성환 부위원장, 강태형·곽미숙·김판수·서광범·이오수·임상오·최만식 위원과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 이태선 산림녹지과장, 석용환 산림환경연구소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방성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산림환경연구소의 연구직 비율이 17%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있고 연구 인력이 일반 업무도 함께 하고 있어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대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경기도 불법 산지 전용 적발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 지적하며 단속 강화를 통해 산지가 불법적으로 훼손되는 일을 막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임상오 위원(국민의힘, 동두천2)은 잣향기수목원의 체험 프로그램 위탁 관련 문제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도의회 부의장 남경순(국민의 힘, 수원 1)은 11월 16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경제실 소속 부서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핵심사업을 모두 맡고 있는, 경제실 직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애쓰고 수고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첫 번째 질의로 탄소중립·RE100 산업단지 조성추진과 관련하여, 11월 14일 감사원에서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를 인용하며, 지난 문재인 정부시절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결과로 위법·불법으로 집행된 5,800억원을 적발하고, 부당한 업무처리자의 징계, 범죄혐의가 있는 사람 고발 등 이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국민에게 전가됐다는 것을 이야기 하면서, 경제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RE100 산업단지 시범 산단 신규 조성사업에 대하여 꼼꼼히 살펴 도민의 혈세인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산업단지 RE100을 추진하는 모든 과정과 기준을 하나부터 열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두 번째 질문으로는, 민선 7기 공약과제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추진됐던 “경기소비자안전지킴이”사업에 대하여 사업비 1억 4,350만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16일 열린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의 확대를 촉구했다. 경기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도내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각종 안전용품을 담은 안심패키지를 신청자에게 지급하는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조희선 의원은 “현재 참여 시군을 살펴보면 고양, 시흥, 연천이 빠져 있다”며 “취지가 좋은 사업인만큼 앞으로 도내 모든 시군이 참여토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조희선 의원은 “제출자료를 보면 9월말 현재 2129가구가 선정됐는데 지급은 1626가구밖에 되지 못했다”며 “빠르게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조희선 의원은 “여성1인가구뿐 아니라 지원이 필요한 다른 가구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정숙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여성 1인가구로 시작됐지만 시군에 따라서 한부모 가정 등 다각도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각 시군의 의견을 받아 사업을 보완토록 하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14일에 열린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경기평택항만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술자문위원회 인원 조정 필요성과 장애인 의무고용률 불이행, 부정채용 적발 문제를 지적했다. 강웅철 의원은 “상위법령인 '건설기술 진흥법'에 기술자문위원회 관련 조항이 이미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이 돼서야 기술자문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했다는 것은 업무태만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 의원이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료를 보면 기술자문위원은 총 406명인데, 자문위원 인원이 너무 많다”며 결원 발생 가능성과 자문위원 관리 여부 등을 질의하자 집행부는 “자문위원 인원 조정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강웅철 의원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충족 문제도 꼬집었다. 강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023년 6월 20일에 업무협약 체결한 건을 언급하며 2023년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했는지 물었고, 집행부는 “현재는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을 충족했으나, 9월 이전에는 1명이 결원되어 분담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이병길(국민의힘, 남양주7) 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 남양주시 주차관리과 담당자들과 만나 퇴계원중학교 주하주차장 시설복합화와 관련하여 추진 현황에 대해 들어보고 사업의 주요 쟁점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 담당자는 “퇴계원중학교 운동장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운영·관리 주체 설정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의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라고 했고, 이에 남양주시 주차관리과 담당자는 “퇴계원중학교 학교복합시설(지하주차장)의 시설물 유지·관리 주체 구분의 명확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는 바이고, 학교 시설의 고급화에 따른 유지관리비의 증가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어서, 경기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병길 의원은 “경기도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이다.”라며 “경기도 학교 복합시설의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서 경기도의원으로서 경기도 예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라고 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등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근무지에 따라 교직원을 차별하는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의 ‘교직원 후생복지 지원사업’ 운영 실태에 대해 강력히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북부청사에 근무하는 직원의 자녀를 위해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부청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에게는 어린이집 위탁보육비용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청이 아닌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을 차별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먼저, 안광률 부위원장은 “같은 경기도교육청의 교직원으로 근무하면서도 본청인 남부청사 및 북부청사에 근무하는 직원만 어린이집 이용 혹은 위탁보육비 지원을 받고 있다”면서, 본청에 근무하는 일부 직원들에게만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차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예전에 직장어린이집 제도가 없을 때는 전 교직원에게 월정액을 보육료로 지원한 적이 있었다”는 이진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의 답변에, 안 부위원장은 “지금은 남부청사에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