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위원(국민의힘)은 14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로부터 내년에는 공동주택만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사업을 꼭 마련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최승용 의원은 지난해부터 본인이 강조했던 공동주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사업이 올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말로만 하겠다고 답변하고 실제 예산과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못한 것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서, “공동주택에는 경제적 취약계층,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 등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경기도민의 78%가 거주하고 있어,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지원한다면 문화복지공연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재차 강조하며 해당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내년에는 공동주택만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사업을 꼭 마련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타 시도에서 시행하는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우수사례를 제시하며, 경기도도 벤치마킹하여 도민의 정서적 치유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강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인 의원(국민의힘, 성남6)은 14일 수원남부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가중요시설물인 수원 매탄 지하공동구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이기인 의원은 “수원 매탄 지하공동구의 관할 소방서는 수원남부소방서임에도 여지껏 소방합동훈련도 없었으며, 이 시설에 안전 관리에도 참여하지 않는 것은 유사시 국가중요시설물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심각한 문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기인 의원은 “수원시 공동구 설치 및 관리 조례 제8조에 의하면 수원시 공동구 관리협의회에 위원으로서 관할 소방관서의 공무원이 위촉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고 밝히며, “이제부터라도 수원 매탄 지하공동구 관할 소방관서인 수원남부소방서가 수원시 도로정비팀과 협조하여, 이 협의회에 참가하여 소방안전에 대한 제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인 의원은 “협의회에 참가하여, 수원 메탄 지하공동구에 난연케이블이 100% 설치되어 있는지에 대한 점검 및 집중호우시에 안전 방안, 유사시 주민대피소로서의 기능 여부 등 많은 소방안전 관리를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14일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산물 판촉 행사를 도심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할 것을 제안했다. 농산물 판촉 행사는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수산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내 신청을 받아 우수 농산물의 할인 판매를 위한 장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오수 의원은 “우수 농산물 할인 쿠폰 등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사업들이 다수 진행되고 있지만, 해당 사업은 수요자들의 ‘신청’에 의해서 ‘현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며, “현재 공급자 중심으로 설계된 사업을 소비 수요자 측면에서 재설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 해당 사업을 신청하기 위한 조건인 △ 참여 농가 직접 섭외 및 참석 확인서 제출, △ 테마형의 경우 연속 2일, 지역축제 및 명절 장터로 제한 등 지원 조건에 대해 도심 지역에서는 사업을 신청하기에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오수 의원은 현재 해당 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제출해야 할 서류들을 열거하며 “제출 서류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11월 14일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거지와 학교 근처에 들어서는 물류창고를 저지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이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경기도 내에 설치된 물류창고는 187건으로 이 중 주거지와 이격거리가 200m 이내인 곳이 40건이며 초등학교와 이격거리 200m 이내인 곳은 4곳에 이른다. 이처럼 주거지와 초등학교 근처에 물류창고가 설립되면 도민의 생활 불편과 어린이의 보행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우려된다. 김 의원은 “전국적으로 화물차로 인한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도로교통공사 자료에 의하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화물차에 의한 어린이 보행 사망률은 31.8%로 초등학교 근처 물류창고가 들어서게 되면 어린이의 보행안전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남양주 오남 지역에도 아파트단지와 39m 떨어진 곳에 ㈜빙그레의 물류창고 건립 계획이 있었다. 냉동창고는 소음과 많은 열을 발생시키고 가스로 인한 폭발위험도 있어 위험한데도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14일 경기도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이 습관적으로 명시이월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지적하며 본예산에 제대로 편성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집행시기 미도래’ 등으로 명시이월 사업이 많은 것은 계획 수립 시 충분한 검토 없이 수립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예산 집행의 신축성을 유지하기 위한 명시이월이 방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고 지적했다. 또한 계속비에 대한 사업이 명시이월 되고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그 중에서 2019년부터 운영된 전시교육 콘텐츠 조성 사업은 위탁기관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사업기간이 계속적으로 연장되어 명시이월로 넘어가는 것은 매우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덧붙여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시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하여 효율적으로 사업을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추진 중인 GTX-플러스 E노선과 도시철도 8호선 연장 노선을 공용선로로 연결한 ‘(가칭)동의정부역’ 신설 검토에 대한 연구 결과가 12월 중에 나올 예정이다. 14일 열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동의정부역 신설을 GTX 관련 연구에 포함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결과가 나왔느냐”라고 묻자,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연구기관인 경기연구원과 협의중이라면서 12월 초 정도에 결과가 나오면 보고드리겠다”고 답했다. 오 의원은 “동의정부역 신설을 최초 제안한 뒤 1년이 지났다”라며 “이제는 도의 단순한 의지표현보다는 타당성 확보를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하철 8호선 연장(별가람~탑석)과 관련해 “의정부시에서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시 차원의 노력에 한계가 있지 않냐”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도에서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 의원은 “의정부·용인 경전철, 김포도시철도, 7호선(부천구간), 하남선(5호선)에 대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4일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유명무실한 운영위원회 운영을 질책했다.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보면 수련원과 야영장은 운영위원회를 설치해야하고, 특히 수련원 같은 경우는 최소 분기당 1회 이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운영위원회는 운영 계획, 프로그램, 사용료, 예산의 조정 및 조정 건의 등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올해 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가 개최된 내용을 보면, 코로나가 지났는데도 서면으로 개최하고, 7명 위원 중에 과반도 참석하지 않아 개최가 제대로 된 건지 의심스럽다” 라고 말하며 “수련원이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운영위원회를 운영하기 위한 옳지 못한 의도가 적나라하게 보인다”라고 적절치 못한 운영위원회 운영을 질책했다. 공석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을 대신해 자리한 김현삼 경영본부장은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운영위원회 전반적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 광명1)은 13일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수련원의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 수련활동과 정서함양 등을 위하여 경기도가 설립한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청소년의 일반 수련활동과 특수 수련활동을 지원하고 국제청소년 및 남북 청소년교류협력, 가족단위 청소년상업, 소외계층 청소년사업, 청소년지도사 양성 및 연수교육, 환경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호 의원은 “경기도 청소년을 위해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데 있어 청소년들이 원하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개발과 더불어 적극적 홍보와 체계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활성화하여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김현삼 경영본부장은 “23년 신규 사업 중 전국 최초로 시도한 ‘청소년참여주도형 활동’은 기존 사업과 달리 청소년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민주 군포2)은 14일 경기주택도시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GH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소기업이나 장애인·여성기업의 특허기술 및 제품을 적극 활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질의하고 다른 공사의 우수한 제도를 적극 도입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낼수 있도록 적극적인 반영을 요구했다. 성 의원은 “도내 많은 중소기업이 특허기술이나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가 없어서 애로사항이 많다”며, “GH가 건축하는 다양한 공동주택의 건설사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기술제안 플랫폼’을 구축하고, 매년 중소기업 제품의 활용 실적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조치해달라”고 요구했다. GH 관계자는 “중소기업이나 여성,장애인 기업의 물품구매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고 있으나,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의원은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지원하는 경기도 조례나 국가 법령이 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선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특허제품과 우수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1월 14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야영장 상수도 인입 공사 일정이 2년째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질타했다.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내 배수· 급수관로 공사는 2022년에 설계 용역을 마무리했으나 광주시의 예산 부족 등으로 아직 완공되지 못한 상황이다. 김재균 위원장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행정기관 등과 사전 협의를 통해 공사 일정을 계획해야 하는데, 17억 원이나 되는 예산을 이월 시키는 것은 안일한 행태”라고 질타했다. 이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김현삼 경영본부장은 “지적사항에 동의하며 광주시와 협의해서 내년 상반기 내에 추진 완료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재균 위원장은 “기관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 구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계약직 직원에게도 승진의 기회를 보장해 서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과 이문교 과장은 “관심을 갖고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