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위원(국민의힘, 하남1)은 13일 부천교육지원청과 김포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포시 최대 교육현안이 과밀학급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태길 의원은 “김포시의 과밀학급 상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에서는 46.5%, 중학교에서는 89.5%, 고등학교에서는 91.7%가 학급당 26명을 초과하는 상태로 학습환경이 매우 열악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김포시는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급증하면서 학생수가 급증했으며, 특히 고촌 중학군은 급당 30명을 장기‧운양 중학군은 급당 34명을 초과하여 과밀학급 상황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과대학교·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교육부, 경기도의회, 교육청, 지자체, 교육계가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도시개발사업 지연에 따라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만큼, 학교 신설 및 분리 이전 등 과밀학급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월 13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 중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동두천양주·고양·구리남양주·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초등학교 언어능력, 문해력 향상 문제를 제기했다. 황진희 의원은 “코로나19 엔데믹 후 학교현장은 불편한 방역마스크 의무에서 해방됐지만, 아동·청소년의 발달지연이라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최근 언론에서 보도한 자료를 제시했다. 이어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국어에 대한 사교육비가 가장 높게 증가했으며, 수학, 영어에 대한 높은 사교육비 지출에 이어 국어 사교육비까지 가정경제의 부담을 더 하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황진희 의원은 “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놀이 등 또래집단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언어를 익혀야 할 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언어능력을 학습할 기회와 친구들과 상호작용할 기회를 놓쳐버렸기 때문이다.”고 진단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언어는 친구를 만나고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13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의 농업 농업 분야 R&D예산 삭감에 따른 경기도 R&D 예산 축소 관련 연구개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태형 의원은 “정부 지역농업기반 및 전략 작목 육성 사업 예산이 경기도 기준 88.2% 삭감됐다”며, “도 의회와 긴밀히 협의하여, R&D 예산삭감으로 인한 대책을 마련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이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강 의원은 “농업기술원은 회계·복무 특정감사에서 중앙부처로부터 사업비를 집행하면서 별도의 공고 절차 없이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면접 위원을 내부 위원으로만 위촉한 사실로 기관 경고 처분을 받았다”며 “관련 절차를 면밀히 검토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농업기술원은 농업 R&D와 기술보급의 핵심기관이다”라며 “정부 R&D 예산 삭감으로 인해 경기도 농업 연구의 질적인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13일 2023년 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사 중 지연되고 있는 공사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경기도는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과 '제5차 국지도 5개년 계획'의 사업을 ‘시급한 지방도로 적기 확충 사업’으로 잡고 있으며 총 75개(공사·준공24, 보상·설계35, 계획16)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건설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가 계획수립 후 10년 이상 준공하지 못한 지방도로는 총 27곳으로 아직 착공도 못한 곳은 17곳 중 ‘시급한 지방도로 적기 확충 사업’에 포함되지 못한 곳은 7곳이다. 이에 이기형 의원은 “건설본부가 제출한 ‘최근 3년간 계획대비 공기연장 내역’들을 보면 예산 외에 보상지연, 현장과 설계도서 불일치, 자재 수급 지연 등 다양한 사유로 공기연장이 발생하고 있다”며, “공기지연 기간동안 토지비, 원자재, 인건비 등이 올라 보상협의와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고, 결국 그 부담은 도민들의 혈세로 충당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질타했다. 한국기술연구원에 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창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3일 경기도 김포소방서와 파주소방서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김창식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7명이 참여했으며 김종묵 김포소방서장 및 정찬영 파주소방서장, 각 소방서 간부공무원들, 의용소방대연합회 및 개별소방대장이 참석하여 질문과 답변을 이어갔다. 김창식 의원은 김포소방서에서 “김포소방서의 7분 도착률이 2023년 45.2%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경기도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며 이유와 개선방안에 대하여 질문을 했다. 그리고 “김포는 공장도 매우 많고 화재발생률도 높아 화재예방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준비가 필요하다”며 “공장 및 사업장의 관계자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초기 화재 인지를 위한 화재경보기 보급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원 및 화재 초기 현장에서 의용소방대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의용소방대원 인력 부족에 대한 해소방안과 아이디어의 마련도 주문했다. 김창식 의원은 오후에 이어진 파주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은 13일 열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문화예술교육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사업이 생애주기별 대상으로 진행되나 중장년·시니어 대상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모든 도민이 균등하고 보편적인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제2차 경기도 문화예술교육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이 확대되어야 하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역별 특성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평가방식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경기도 문화예술교육사들의 현행 강사비 지침을 지적하며 하루 빨리 합리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경기도 차원의 강사비 지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하여 안동광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사업 대상층의 확대와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현장에서의 문화예술교육사 처우개선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11월 13일 제372회 정례회 중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동두천양주·고양·구리남양주·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초학력보장사업에 대한 성과측정의 필요성에 대하여 질의했다. 기초학력보장사업은 단 한 명의 뒤처진 아이들이 없도록 하는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기초학력보장사업으로 교육결손해소지원사업 999.8억원, 두드림학교지원 55.15억원 등 매년 1,200억원 이상의 관련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기초학력보장사업에 대한 구체적 성과측정 시도나 측정 도구 개발은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기초학력보장사업이 기초학력부진을 탈피에 대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연구와 측정이 쉬운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 의원은 연례적, 습관적 기초보장사업은 지양되어야 하고, 국민과 도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투입 예산에 대한 성과측정은 꼭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1월 13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중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동두천양주ㆍ고양ㆍ구리남양주ㆍ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문을 연 동두천 진로체험지원센터에 대해 “동두천의 특색을 담아낸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그동안 교육청 직영으로 감당해오다가 현재는 시 예산으로 2023년 6월 개원해 운영중이다. 이 의원은 “올해 기획한 여러 프로그램 중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어 지적하려는 것”이라며, “실제 10월 14일 열린 ‘진로체험의 날’ 행사에서 대입상담 부스가 ‘개점휴업’상태였다고 진로상담교사들이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고 홍보 부족을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동두천 진로체험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체 운영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부터 동두천의 특색을 담아낸 진로·직업 설계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이인규 의원이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13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동두천양주ㆍ고양ㆍ구리남양주ㆍ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서 가정인성 교육인 ‘밥상머리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이날 김호겸 의원은 날로 심각하게 늘어가며 고소·고발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교권침해 및 학교폭력 등의 예방을 위해 ▲밥상머리교육 ▲수업머리교육 ▲학부모교육의 활발한 시행을 요구했다. 밥상머리는 단순히 밥을 먹는 공간이 아니라 학생의 인성을 도울 수 있는 공간이며, 밥상머리교육은 가족과 함께 식사하면서 식사예절 및 대화를 통하여 인성교육이 가능한 가정교육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김호겸 의원은 “여러가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보다도 언급한 이런 사업들을 충실히 이어나갈 때 학교폭력 예방 등의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사례의 경우 아이들과 앉아서 밥을 먹으며 식사 예절에서부터 행복감, 유대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밥상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민주 군포2)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군포·의왕·안산지역 3기 신도시 개발시 광역교통계획을 개선하고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성 의원은 “LH보고서에 따르면 2041년까지, 군포·의왕·안산지역의 3기신도시의 외부 발생교통량 유입분포에서 군포·의왕·안산방면 통행량 집중도는 전체대비 40%를 차지할 정도로 과도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통과교통과 접근 교통량 완화를 위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신설, 동서철도 신설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선제적인 광역교통계획을 개선하기 위하여 동인선(동탄-인덕원선)과 신분당선을 연장하여 군포·의왕·안산 3기신도시와 인천공항까지 연결하는 동서구간의 새로운 광역철도망을 제시하고 광역·국가철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계삼 도시정책실장은 “군포·의왕·안산지역의 신도시 개발시 교통문제가 효율적으로 작동될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의원은 “군포·의왕·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