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8월 23일 안성시여성비전센터(발화대길 25)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문화체험과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 중심의 육아 문화를 확산시켜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행사에는 5세부터 9세 자녀를 둔 안성시 거주 30가정이 참여했으며, ▲가족 이름이나 가훈을 얇은 동판에 새겨 액자를 제작하는 ‘동판 체험’과 ▲육아 상식 및 안성시 관련 문제를 아빠와 자녀가 함께 풀어보는 ‘도전 골든벨’이 진행됐다. 특히 골든벨에서는 화합과 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가정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오는 9월 2일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김미경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아빠들에게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부가 함께 육아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성이 결혼을 기피하는 이유 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8월 22일 금광호수와 풍사니랑 일대에서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과 관계자, 초·중학교 교장·교감 및 체험학습 담당 교사, 여행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연계형 체험학습 관계자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안성시가 추진 중인 지속가능관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접목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체험학습 안전사고와 교사의 법적 부담 증가로 현장학습이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 안성시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적 체험학습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자들은 금광호수에서 문학과 생태를 접목한 ‘호수가 말을 걸어온다면’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풍사니랑에서 반려동물 예절 교육 프로그램 ‘나의 첫 댕댕이 수업’에 참여해 교육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교사, 교육청 관계자, 여행업계 전문가들이 프로그램의 안전관리 체계와 교육 효과, 현장 적용성 등을 논의하며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안성시는 이번 팸투어에서 선보인 ‘스펀지맵’ 프로그램을 비롯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17기가족봉사단이 8월 활동으로‘폭염 대응 부채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가족봉사단 9가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2동 소소한마을의 빨간지붕카페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각자 개성을 살려 직접 부채를 디자인하고 꾸몄다. 부채 만들기 활동은 무더운 날씨가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외출 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크기로 준비하여 냉방기기가 없어도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물품으로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활동이다. 17기 가족봉사단의 일원은 “아이들만 하던 활동을 부모도 함께 참여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환해지고 즐거웠다.”며 “정성을 담은 부채가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휴가철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17기 가족분들께감사드린다.”며 “가족봉사단과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성된 부채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는 25일 ICT폴리텍대학에서 고학력·고숙련 경력 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한 ‘XP-ERP 아파트·빌딩 회계 전문가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22명의 교육생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과정은 공동주택 관리 ERP시스템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입주자 회계 처리 ▲인사·급여 관리 ▲전표 및 결산 관리 등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관리소 ERP운영사 1급 ▲집합건물 ERP매니저 2급 ▲서무관리원 등 3개 자격증 취득 과정도 병행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여성 인재들이 최근 증가하는 아파트·빌딩 회계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교육 수료 이후 취업 연계까지 적극 지원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신천교~선업교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최근 호우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쌓인 쓰레기와 이물질로 악취가 발생하고 미관이 훼손된다는 주민 불편에 따라 추진됐다. 두 단체는 자발적으로 의견을 모아 신천변 정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단체원 40여 명이 참여해 오전 7시부터 신천교에서 선업교 방향으로 이동하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주변에 방치된 스티로폼과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하는 모습을 본 주민들은 따뜻한 격려와 칭찬을 보냈다. 이광재 주민자치위원장과 정택열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활동은 호우로 오염된 신천변을 단체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정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라며 “주민들이 쾌적하게 신천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가 앞장서 환경 개선에 힘써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상패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의 노인 인구는 4만여 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32%를 상회하는 것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직면해 있다. 양평군은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의 가속화로 노년층 인구가 늘어나는 피할수 없는 인구구조의 변화 속에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노년을 위한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겨울 외딴 집에서 떨고 있는 독거노인의 아픔은 군수의 책임이어야 한다’라는 민선8기 출범 당시 전진선 양평군수의 취임사에 담긴 다짐은 노인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노년의 삶이 고독과 소외가 아닌 존경과 행복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약속으로, 양평군은 ‘존경과 행복으로 채워지는 노년’을 목표로 든든한 안전망을 세워가고 있다. 양평의 노인 복지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의미를 불어 넣고 있다. 그 중심에는 양평군노인복지관이 있다. 지난해 개관하여 하루 평균 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양평군노인복지관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은 전국 단위 전시 대비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전진선 군수 주재로 열린 최초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 강화와 통합 방위 체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상황 기반 훈련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전시 직제편성 △기관 소산 이동 △가상 전시 상황 도상훈련 △국가 주요 시설 테러 대응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전과 같은 상황을 통해 유관 기관 간 협업과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20일 오후 2시에는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대피 훈련과 응급 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됐고, 21일에는 북한강 철교 폭발물 제거 및 구호 조치 훈련이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이뤄져 통합 방위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훈련 기간 중 양평군의 전시 예산 편성 및 운용 방안과 3901부대 3대대의 핵 공격 대비 안전 대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 비상 상황 발생 시 행정기관의 원활한 운영과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은 다문화 가정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문화 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 사업’을 2년 연속 시행하며, 총 301명의 다문화 자녀에게 교육 활동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 연 1회 지원되며,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7세에서 18세 사이의 한국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정 자녀다.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부모의 자녀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자녀의 진로 탐색과 학업 지속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평군 가족센터에 신규 등록한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로의 접근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박우영 양평군가족센터장은 “이 사업은 다문화 자녀들의 학습 기회 확대뿐 아니라, 부모의 교육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자녀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용담 1리 자원순환마을이 최근 주민들과 함께 ‘투명 페트병·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전개하며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함으로써 재활용률을 높이고, 주민들의 친환경 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들은 가정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를 매주 월·수·금요일, 마을회관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며 자원 재활용의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용담 1리 새마을회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수거함을 별도 제작해 비치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실천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양평군은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용담 1리 자원순환마을에서 ‘수거보상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 500g당 종량제봉투 10L 1매(1kg당 20L 1매),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는 건물이 없는 도로변이나 다중이용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주소정보시설(기초번호판·사물주소판) 168개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건물 주소가 없는 도로 구간에 일정 간격으로 번호와 도로명을 표시해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사물주소판은 버스정류장, 공원 시설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물에 주소를 부여해 보다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는 모두 큐알코드가 탑재되어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인식하면 자동으로 위치가 확인된다. 이를 통해 문자나 전화로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에 신속한 구조 요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재난, 사고, 범죄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에 구축한 큐알코드 기반 긴급 통합 시스템이 위급 상황에서 실질적인 구조 활동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주소 정보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