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은 10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1조에 따른 청소년 수련시설의 설치 확대를 주문했다. 청소년 수련시설이란 '청소년 진흥법' 제10조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 △청소년야영장 △유스호스텔을 말한다. 이 외에 경기도는 자체 사업으로 청소년 휴카페 66곳을 운영 중이다. 이애형 의원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1조에 따르면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은 읍·면·동에 청소년문화의집을 1개소 이상 설치하도록 하는 의무규정이 있다”며, “경기도 내 573개의 읍·면·동 중, 총 146곳에만 휴카페 이상의 청소년수련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법률상 427개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애형 의원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소규모의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휴카페’를 모든 읍·면·동에 설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평생교육국 심영린 국장은 “청소년 문화시설 설치는 사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평택시 소재 경기도국제교육원에서 열린 평택·여주·광주하남·이천·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설 학교의 다수 특별교실 내 교구 미확보 수준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수준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현재, 신설 학교의 경우 과학실, 음악실, 체육관 등 특별교실의 경우 모든 학생들이 교육과정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특별교실의 교재교구비가 학교 내부비품비 총액에 묶여 있다. 뿐만 아니라 내부비품비가 지난 10년간 인상이 되지 않아, 일선 학교에서는 내부비품비가 충분하지 않아 교실에 책걸상 교장실, 교무실 등 집기 등을 구입하느라 특별교실이 있어도 제대로 된 교구와 실험장비 등을 확보하지 못해 해당 과목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로 경기 00중학교 실내체육관에는 농구대가 하나밖에 없으며, 00초등학교는 컴퓨터실 등 특별교실에 책상조차 없다. 경기 00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들 밴드 동아리 활동을 원하지만 키보드 등 필요한 악기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평택·여주·광주하남·이천·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지원청에 특수학교, 난독증, 자살자해학생, 청소년 관련행사에 대해질의했다. 평택지원청을 대상으로는 특수학교 통학지원비에 대한 방식과 기준에 대해 질의하며 “ 특수학교의 수는 적고 학생의 수는 증가되면서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지 못는 상황으로 원거리를 통학하는 특수학생이 많다”라고 지적하며 이 문제는 “도의회 차원에서 통학순환버스 시범적 운영을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라고 발언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는 난독증과 관련한 현황에 대해 언급하며, “최근 바우처 사용기관에서 학생을 폭행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전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는 학생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 도움을 요청하는 학생에게 도움에 반응하지 않거나 외면할 때 극단적 사례로 가는 상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10일 열린 경기도 평생교육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활성화와 청소년 연극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도내 11~18세 여성 청소년들에 대한 차별없는 건강권과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1인당 연 최대 15만6천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조희선 의원은 “현재 도내에서 22개 시군이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수원과 용인 등 규모가 큰 시군 9곳이 비용 부담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예산이 문제가 된다면 시군 매칭 비율을 논의하는 등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희선 의원은 지난 9월 제371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지원대상을 국내 여성청소년뿐 아니라 합법적으로 체류중인 등록외국인 및 국내거소 외국국적동포 여성청소년까지 확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조희선 의원은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다문화시대에 합법적으로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 여성청소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0일 제372회 1차 상임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인디뮤직페스티벌과 박물관·미술관 소장고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지적했다. 김철진 의원은 “지난 10월 안산에서 열린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잘 진행해 준 담당부서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규모도 커지고 참여자가 다양해져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안산시에서 집계한 내용으로 참가자를 살펴보면 여성비율이 70%, 20~30대가 50% 이상으로 향후 페스티벌 계획 시 이를 고려해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다만 아쉬운 점으로 입상자 등수별로 포상금의 격차가 큰 것은 인디뮤지션의 기회 부여 측면에서 전체적인 기준 상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다음으로 도내 미술관, 박물관 등의 예술품 수장고 공간 부족 문제의 해결 지연에 유감을 표하며 “수장고 문제는 큰 틀에서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하고, 장기적 정책의 방안으로 공유형으로 경기도 독립수장고 건립을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1월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4년부터 추진하기로 한 중고교 무상체육복 지원이 25년으로 연기된 데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경기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3월과 5월 2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통해 체육복 무상지원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부와 사회보장 제도 신설협의를 빠른 시일 내 끝내고 관련 사업비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그러나 교육청에서 입장을 선회하여 학교 현장의 혼란 및 업무 가중을 이유로 체육복 지원을 25년으로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 김재균 위원장은 제대로 된 논의 없이 연기된 데 대한 평생교육국의 무책임한 행태를 따져 물으며, 23년 교육협력사업의 철저한 결산 보고를 요청했다. 또한 김재균 위원장은 “교육지원사업의 규모와 방법 등에 대해 4년마다 교육지원사업의 중기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2023년 교육지원사업 중기계획’ 용역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중기계획을 마련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국민의힘, 의왕2) 부위원장은 10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심영린 국장)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도서관 운영,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특수도서관은 교도소, 구치소, 병원도서관 등 경기도내 11개 기관에서 설치되어 있으나 개관이래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게 없다”고 지적하며 “법을 어긴 사람이나 몸이 아픈 사람도 책 하나로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앞으로 특수도서관의 내실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그동안 특수도서관 지원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특수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위해 관심 갖고,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서 부위원장은 “대학생을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고, 기업의 우수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의 취업률이 매년 낮다”고 말하며 “23년 18억 7천만원이던 예산이 내년도 5억원으로 삭감됐다는 점에서 성과 없는 사업을 어떠한 개선 없이 끌고가는 것은 더 이상 의미 없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국민의힘, 의왕 2) 부위원장은 10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심영린 국장)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학교밖 청소년 사이버검정고시 실적 등 문제를 지적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대안교육기관이 일반학교에 비해 학생 규모가 크지 않고, 급식비 조리사 인건비도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급식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그동안 아이들의 급식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평생교육국을 질타했다. 서 부위원장은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의 경우 급식은 세가지 반찬만을 지급하고 있어 밥은 개별 준비해야 하고, 수지꿈학교는 조리사 한분이 매일 약 70인분의 식사를 만들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더불어가는배움터길은 학생들이 매일 돌아가면서 전학년의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안교육기관의 급식 실태를 바로 알고, 일반학교 수준의 급식이 지원될 수 있도록 급식비 상향 지원 등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해결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급식비 상향 방안을 검토하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 국제교육원에서 열린 평택·광주하남·이천·여주·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사안 해결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변재석 의원은 지난 7월 보도된 하남 지역 초등학교 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언급하며 학교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자체 해결 방식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해당 사건은 한 학생이 동급생으로부터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언어폭력에 시달리고, 3학년 진학 후에는 신체적 폭력까지 당해 결국에는 피해 학생이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간 사건이다. 변재석 의원은 “괴롭힘이 시작되고 1년이 다 되어서야 교육지원청으로 심의가 넘어갔고, 학교 측 관계자는 ‘2명 이상의 고의적·지속적인 괴롭힘으로 2주 이상의 진단 정도가 되어야 학교장이 긴급하게 보호할 필요가 있어 우리 학교는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했다며 해당 사건에 대해 미온적이었던 학교 측의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타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을 향해 “이런 사건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의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 국제교육원에서 열린 평택·광주하남·이천·여주·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통합교육지원청들의 분리·신설을 위한 해당 지역 교육장들의 노력을 촉구했다. 오지훈 의원은 “광주·하남지역의 경우, 근래 학령인구가 급증하면서 업무 과중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역시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광주하남교육장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질의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광주·하남의 경우, 하남이 근래 택지지구 개발로 인해 아파트 입주로 학령인구가 급증하여 교육지원청의 분리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으며, 이에 교육지원청에서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TF팀을 운영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오지훈 의원은 통합교육지원청 지역의 교육 현장에서 교육지원청의 분리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는 만큼 통합교육지원청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