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군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추워진 날씨에 대비해 관내 취약계층 70세대에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동절기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아름다운 미산 만들기’의 특화사업으로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논의로 추위에 취약한 노인세대와 아동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를 살폈다. 심명숙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유난히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다”며 “방한용품이 미산면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건강하게 겨울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혜숙 미산면장은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뜰히 살피는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미산면 주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가 2025년도 경기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관내 32가문을 대상으로 ‘경기도 병역명문가 인증패’를 전수했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병역명문가 인증패 제작·전수 사업’은 국가의 병역의무를 모범적으로 이행한 병역 가문을 사회적으로 예우하고, 병역이 자긍심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2025년에는 인증패 전수 외에도 병역명문가 홍보, 모범 병역명문가 초청 행사(감사패 수여식, 안보 강연 등) 등 다양한 예우 사업이 추진됐다. 올해 시에서는 32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시는 이들 가문을 직접 방문해 인증패를 전수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성제 시장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병역의무를 다한 분들과 그 가문이야말로 우리 지역의 큰 자긍심”이라며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가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병역명문가의 명예가 시민 사회 전반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홍보와 예우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12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치권 의왕시부시장 주재로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을 위한 복합재난(폭설·정전) 불시 훈련과 제설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내 폭설로 인한 정전 상황을 가정해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고 대응 훈련을 진행한 이날 자리에서 안치권 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 사고 발생 시 소관 부서별로 준비한 겨울철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훈련 이후에는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제설전진기지 ▲청계동 이면도로 ▲한파 쉼터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고, 제설작업, 한파대책을 현장에서 점검하면서, 철저한 대설, 한파 대비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안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상상태 모니터링과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시민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제안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각 시군의 제안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실적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제안 공모전 실시건수, 적극적인 제안제도 홍보, 제안 발굴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의왕시는 인구 규모에 따라 나눠진 3그룹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31개 시군 중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민과 공무원 참여 유도를 위한 제안제도 교육 및 홍보 △시민참여 제안제도 운영 및 불채택 제안 발굴 및 재심사 추진 △제안 활성화 우수부서 포상 등 참여형 제안 발굴 정책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의왕시는 경기도 기관 및 우수공무원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결과는 시민 행복을 위해 의미 있는 제안을 해주신 제안자들과 이를 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영어교육센터가 2025년도 하반기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영어 지원 프로그램 ‘드림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 말까지 주 2회 수업으로 운영됐으며, 계성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총 12차시의 학습을 진행했다. 수업은 파닉스와 기초 문법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영어 기초 역량을 탄탄하게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드림교육’은 영어교육 접근성이 낮은 학교의 3~6학년 학생들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별 수준을 반영해 교재와 수업 내용을 구성하며, 모든 교재·교보재·강사비를 무료로 지원해 교육 부담을 최소화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는 “드림교육은 교육 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우는 소중한 발걸음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에게 이러한 성장의 기회를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일 국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등록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도 등록시설장과 원장 및 부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 ▲2026년 급식관리우수기관 선정 ▲집합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에서는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도에 적극 협조해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급식소 기관장(원장)과 조리사, 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가 이루어졌다. 김남곤 센터장(국제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은 “바쁜 가정환경과 변화하는 식습관으로 영양 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어린이 및 취약계층이 필요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본 교육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므로, 앞으로도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대상별 교육과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6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 공모에서 김포시 사우동 도시재생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우동 255-1일원에서(모래모퉁이마을) 추진 중인 노후주거지정비 도시재생사업에 스마트기술을 추가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은 도시재생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문제를 기술 기반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토부 지원 사업이다.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추진하며 총사업비 11억 원(국비 6억 6천만 원, 지방비 4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 생활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스마트기술이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지역 내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서비스, 교차로 사각지대를 영상으로 감지해 위험을 알려주는 우회전 안심서비스와 CCTV·조명·비상벨이 결합된 스마트 미디어폴 등 스마트기술 도입으로 사우동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체감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에서 사업계획서 검토, 컨설팅, 행정 지원 등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외국어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교육발전특구 초등 원어민 영어캠프’가 만족도 96.8%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체험형·토론형 수업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체득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8월초 통진읍 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1권역(북부)에 이어,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주말 통학 방식으로 운양동 평생학습관(2권역-중부), 풍무동 청소년문화의집(3권역-남부)에서 총 66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추가로 운영했다. 수준 높은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쿠킹클래스 △보물찾기 △시장체험 △로켓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와 같은 체험형 수업과 ▲스포츠 뉴스 구독 및 토론 ▲세계 문화와 환경 문제에 관한 토론 등 토론형 수업을 진행했다. 수료식 진행 시에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영어캠프 기간 중 진행한 과정들을 학부모 앞에서 직접 영어로 설명하며 향상된 외국어 실력을 맘껏 뽐내주었고, 학부모의 박수갈채 속에서 영어캠프 운영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최근 주말 등 단속 공백시간을 악용하여 불법 현수막 설치가 급증함에 따라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 왔다. 시는 기존 평일 중심의 단속 및 순찰체계로는 불법행위를 근절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불법광고물 상시 단속 및 정비체계 구축을 위해 클린도시과 직원을 3인1조로 편성한 “주말 기동단속반”을 편성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불법현수막의 집중 게시 시간대인 금요일 야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단속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정비반의 일정한 근무시간을 피해, 게릴라식으로 현수막을 설치하는 불법 게시 형태를 사전에 차단하고 단속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것이다. 주말 기동단속반은 불법 광고물 발견 시 즉시 철거를 원칙으로 하며, 현장 채증사진을 확보해 '옥외광고물법' 에 따른 과태료 부과등 적극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강지호 클린도시과장은 “이번 주말 집중 단속을 통해 불법현수막 설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단속의 실효성 및 불법 게시 감소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겠다”며 향후에도 불법현수막의 주말설치가 충분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지난 5일 저출생·고령화가 심화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 시대 인구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로컬리즘(Localism) 관점’의 인구정책 필요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전영수 교수는 감사원, 국토부 인구정책 자문위원 등 인구문제 관련 최고 권위자로 국내외 인구 변화의 흐름과 지방 중소도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설명하며, 김포시가 지닌 지리적 입지·교통 접근성·산업 기반·정주 환경 등 강점과 보완 해야 할 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청년도시 등 김포시만의 강점을 활용하고 도시 브랜드화, 생활SOC 확충, 지역 맞춤형 산업 육성 등 도시의 보완점을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인구 성장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저출생 시대 인구정책은 단기적인 시각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지역 고유의 특성과 매력을 강화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직원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다시 인식하고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