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3일 월곶동 내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찾고ㆍ듣고ㆍ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복지 정보가 부족해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해 관내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더불어, 지역 내 정기후원(CMS)처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하고, ‘후원 인증 스티커’를 배부함으로써 후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모두가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경기도 AI통합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급식 지원 시스템의 개발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 시군 아동급식지원 실무공무원들과 시스템 개발사, 위탁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전반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급식 품질 향상, 행정업무 경감, 보조금 집행 투명성 강화라는 세 가지 목표 아래 추진된다. 급식 아동과 보호자에게는 AI 기반 급식 식단·영양 분석 서비스와 GPS 기반 가맹점조회 및 실시간 잔액조회 등이 가능한 전용앱을 제공해 급식서비스의 질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에는 수기 정산과 같은 행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급식보조금 자동 집계와 AI 자동 정산 기능을 제공한다. 시군 공무원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예산 집행·편성을 효율화하고 급식카드 부정사용의 실시간 AI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된다.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18일 초복을 맞아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으로부터 700만원의 후원을 받아 복지관 이용인 및 보호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누美'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장애인의 기력 회복을 돕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과 함께 올해로 8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고덕균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하남시 장애인 유관단체장,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 임직원, 하남시 자원봉사 단체(미사3동 통장단협의회,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소비자지킴터, 창우어머니방범대, (사)대한어머니회 하남시지회, 서하남고향주부모임, 하남중학교 학부모폴리스)가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600인분과 과일을 대접했다. 삼계탕행사에 참석한 이용인은 “삼계탕을 먹으니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을꺼 같고, 음식을 통해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이 받았다며 장애인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준 장애인복지관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 협회가 배분하는 ‘경기비발디 나눔 사업’을 통하여 2025. 7. 14.부터 한주간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혹서기 건강증진을 위한 보충제를 지원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절기별 물품지원을 통한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하여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기력회복 지원을 위한 단백질 보충제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사업은 단순 물품 지원 뿐만 아니라,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여름철 안전점검, 정서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응원도 함께 진행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김동석 관장은 “경기 비발디 나눔 사업으로 우리 지역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다가올 여름철 혹서기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안전 및 안부확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7월 22일에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제2차 변화관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직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전역예정자 및 진로 목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제대군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변화의 시작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전직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의 주요 강의는 다온컴퍼니 최준형 대표의 ‘AI 이해와 활용’ 특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제대군인지원제도 안내(교육행정팀), ▲보훈특별고용제도 설명(보훈지청 취업팀), ▲1:1 개별 진로상담(취업상담팀) 등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제도 이해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전역예정자들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2일 다양한 복지자원의 공유와 활용을 위한 민관 복지자원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4개 기관과 부서의 실무자가 참석해, 반기별 복지자원 조사 진행 및 수시 모니터링(정비) 안내, 의정부시 복지자원 누리집 개선과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내 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 공유 및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지속적인 간담회와 협력 회의를 통해 민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재범 복지정책과장은 “정보 단절이나 자원 중복, 미활용 등의 문제로 실제 복지 혜택이 있어도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공공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하는 플랫폼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보육교직원과 함께 ‘진심소통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남양주시 보육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교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공립·가정·민간·법인·직장 어린이집 등 각 기관의 원장 10명과 교사 20명,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고민과 바람을 나눴다. 이날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아프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대체 교사 수급이나 야간 연장반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에 대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안했다. 주광덕 시장은 “보육은 아이의 삶을 만드는 일이며, 그 중심에 있는 보육교직원과의 협력이야말로 보육 정책의 핵심”이라며 “보육공동체와 소통을 통해 보육의 정책 방향과 내용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보육예산 2,355억 원 중 100억 원 이상을 시비로 편성해 △공보육 확충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놀이체험 인프라 확충 △취약 보육·야간보육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의 청년대학에 다니고 있는 ‘김윤수’ 학생이 2025년 7월 17일 수원유스호스텔 스타트홀에서 열린 ‘경기도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권리 옹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며, 일반부와 학생부를 통합해 진행된 가운데, 김윤수 학생은 진솔하고 힘 있는 발표로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의 큰 감동과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수 학생은 “저는 메가커피 바리스타가 되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청년대학에서의 즐거운 활동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를 통해 누군가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전하고 싶은 꿈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또한 그는 “발달장애인도 사회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중요한 건 기회와 기다려주는 사회”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회의 포용과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호소력 있게 강조했다. 수상 후 김윤수 학생은 “장애가 있다고 사회생활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기회가 부족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멋진 바리스타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2025년 7월 18일 장애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 ‘Start! 진로여행’을 실시했다. ‘당당한 직업인으로 떠나는 여정,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안성시 김보라 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졸업 후 장애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졸업한 선배의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들과의 대면상담이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안성지역 내 일반사업체와 보호작업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대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 주간이용시설, 주간활동서비스 기관 등 24개의 사업체와 기관들이 함께 협력했다. 또한 안성시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교사와 연계하여 장애청소년, 교사, 보호자 등 장애청소년의 미래를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이러한 다양한 참여를 바탕으로 장애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으며 다양한 기관들의 협력과 지원은 장애청소년들의 진로계획 수립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은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 폭력, 스토킹 등 각종 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호 지원을 위해 ‘바로희망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희망팀’은 112 신고 사건을 비롯한 각종 폭력 피해자에 대한 초기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 사례관리 체계를 갖춘 전담 조직이다. 상담사 2명과 학대예방경찰관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해 상황 발생 시 즉각 개입해 심리·의료·법률 상담은 물론 복지 서비스 연계, 긴급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112 신고로 접수된 피해자에 대해서는 초기 상담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재발 우려가 있는 가정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일회성 대응을 넘어서는 장기적 보호 체계를 마련하고,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내 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력 피해자가 위기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자 중심의 보호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