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7일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한 기흥지역 자율방범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용인시의회 임현수 시의원, 임기현 하갈자율방범대장 등 기흥구 각 지역자율방범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자율방범대 운영 현황과 활동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전자영 의원은 자율방범대 운영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자영 의원은 “최근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묻지마 범죄, 스토킹 등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가 다변화되고 지역 행사가 많아지면서 공동체 치안 활동과 교통지도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경기도민 안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자율방범대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예산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종섭 의원은 최근 개정된 ‘경기도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설명한 뒤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이제영 의원(국민의힘, 성남8)은 8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건축물 미술품 심의’의 중요성과 문제점 등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와 일문일답을 주고받았다. 이제영 의원은 먼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설치된 ‘김대건 안드레이 신부 성상’ 설치로 인해 우리나라 조각작가의 높은 위상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나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기도 건축물 미술품 심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는 경기도의 건축물 미술품 심의 가결률이 2018년 90%였으나, 2019년 51.4%,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40%대로 급격히 낮아진 것으로 이 의원은 그 이유에 대해, “임명직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심의위원들이 전부 변경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회차별 작품과 심의위원 현황에서 심의작품 대부분은 ‘조각’ 작품이며, 전체 심의작품 중 그 비율은 82%에 달하나, 심사위원 7~9명 중 조각가인 심의위원은 2~4명뿐”이라며 공정한 심사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했다. 특히, “위원장, 부위원장 임명과 심의위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양주2)이 8일 도의회 양주상담소에서 봉사단체인 라이온스클럽 핵심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중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라이온스 354지구 박용학 자매교류협력 위원장, 방소영 제7지역 부총재, 박상규 양주라이온스 회장이 참석했으며, 민간봉사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민호 도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봉사활동의 고충에 대해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방소영 부총재와 박용학 위원장은 "실질적으로 봉사할 수 있기 위해서 대상자를 찾는데 많은 도움을 요청한다, 본인 스스로 구조를 요청하기 어려운 열악한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아는바, 이들을 발굴하는데 다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박상규 회장은 "봉사활동 하는 라이온스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격려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이에 김민호 의원은 "열악한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나, 건강이 좋지 못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8일 입장문을 게시하고 경기도의회 사무처(사무처장 김종석)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공 부문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 동참 의지가 부족하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최근 42일간의 공사를 걸쳐 리모델링된 경기도의회 어울림정원은 휴식공간이 다채롭게 조성되어 옥상정원을 이용하는 도의회 구성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옥상정원 리모델링 과정에서 신규로 추가된 관상용 수경시설의 경우 ‘관상’만을 위한 시설이 추가됐다는 점에서 에너지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호준 의원에 따르면 “공공부문이 지난해 10월부터 함께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공부문 ‘에너지 다이어트 10’캠페인이 있고, 이 캠페인의 목적은 공공부문에서 에너지를 10%이상 절감하자는 것인데, 옥상정원에 추가된 수경시설의 경우 소량의 에너지를 소비하더라도 필요하지 않는 시설을 신규로 추가했다는 점에서 바람직 하지 않다.”라며 경기도의회 사무처가 에너지 절감 고민이 없던 것은 아닌지 우려했다. 이어서 유 의원은 “이런 사례는 정말 얼마 안되는 에너지지만, 결국 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1일 제372회 경기도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서울공항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항공우주전시회 '서울 아덱스(ADEX)'로 인해 인근 지역주민들이 겪고 있는 피해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발언에서 문승호 의원은 “전시회 기간 비행기들이 뿜어내는 각종 굉음과 22만명의 사람들이 몰리며 발생한 교통대란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지역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방공항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의원은 “수 십 년간 서울공항이 군사보호시설이라는 이유로 고도제한 및 각종 제한들이 있어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라며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평화와 학생들의 학습권을 빼앗아 40조원에 가까운 막대한 수익을 취한 만큼 수익의 일부는 당연히 피해 주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 성남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인데 명칭에서부터 성남이 아닌 ‘서울 아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선배시민’에 대한 정의와 지원 내용이 담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김미숙 의원은 “돌봄의 대상으로만 노인을 바라보는 현 노인 관련 정책들에서 벗어나 노인분들이 자신들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사회에 공헌하실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라며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는 ‘선배시민’을 선배이자 시민으로서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권리이자 의무라는 것을 인식하고, 공동체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며 후배 시민과 소통하는 노인이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이러한 선배시민이 복지,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하여, 공동체를 위해 참여하는 선배시민 사업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 의원은 “이 조례는 선배시민이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참여하는 선배시민 사업을 지원하고, 이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정 활동과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방의정 디지털 대전환 2023(부제: 지방시대, 디지털로 일하는 의회)’ 콘퍼런스를 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의미와 변화상을 알리고, 도의회의 ‘스마트 의정 체계’ 구축과정과 향후과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김판수(더민주, 군포4) 부의장, 김정호(국민의힘, 광명1)·남종섭(더민주, 용인3) 양당 대표의원,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을 비롯해 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민주, 파주2)과 위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도내 31개 시군 의회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 전반의 발 빠른 디지털 전환은 지방의회 운영 독립성을 높일 필수 장치이자 의회 역량을 발전시킬 강력한 힘이 된다”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디지털 전환의 파고 앞에서 지방의회의 생존전략과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현명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8일 제372차 경기도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용인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 전자영 의원은 “교육행정이 잠자면 아무리 학교를 짓고 싶어도 지을 수 없다”며 “학령기 학생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기흥역세권 지역은 오히려 대규모 개발로 학생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인구분포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책임 있는 학교 설립 방법을 치열하게 찾을 것”을 요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3월16일 경기도교육청 도정질문에서 ‘임태희 교육감이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조금만 시간을 주면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직접 답변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년이 지나도 지지부진한 중학교 설립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과대ㆍ과밀학교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해 발표한 ‘도시형캠퍼스 설립 계획’을 언급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소극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전자영 의원은 “아무리 정치권에서 학교를 지어야 한다고 한들, 집행 권한을 가진 행정이 나 몰라라 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8일 경기도 치유농업의 발전과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치유농업ㅎ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치유농업 시행 3년 차를 맞아 그간의 미비점을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을 포함하여 장대석, 방성환 부위원장, 서광범, 이오수 의원, 경기도 농업기술원 이영수 농촌지원과장, 한국치유농업사협회 경기지회 김숙자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치유농업은 단순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라 건강의 회복 수단으로 농업을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이라며 “치유농업이 스트레스 경감, 자살 예방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진 만큼 도민의 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제368회 임시회에서 방성환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키면서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된 가평군에 대한 접경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발언에서 임 의원은 “가평군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한 접경지역의 지정 요건을 충족했지만 지금까지 접경지역 지원대상에서 배제되어 접경지역으로서 받을 수 있는 국비사업과 특별교부세 등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임 의원은 “접경지역 지정 및 발전방안을 위해 가평군민과 지역 리더들이 정책토론회 개최 등 모두 한 목소리로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을 촉구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 가평군이 포함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연인산 도립공원 용추계곡 추락사고와 관련하여 경기도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며, 연인산 이주대책 부지가 장기 방치되고 있으므로 관광기반시설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이 정체된 가평군에게 경기도에서 공정한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