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체계적이고 능률적인 제372회 정례회 개최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양당 대표는 2024년도 본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가 포함된 중요한 정례회를 앞두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72회 정례회 운영에 대해 합의했다. 양당은 운영위원회 위원 정수를 현행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고, 도정질문과 5분발언은 양당 동수로 조정하기로 했다. 2024년도 본예산 심의와 관련하여 충분한 심사기간 확보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기간은 3일 추가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조속한 설치를 위한 양당의 공동노력에 대해서도 합의문에 포함됐다. 양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동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을 12월 8일(금) 경기북부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를 위해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정수 확대, 3급 직제 신설을 비롯한 의회조직의 제도개선에 대해서는 양당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의회 혁신 추진단(이하 혁신추진단) 위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경기도의회 운영 선진화 및 관련 자치법규 정비를 위해 구성된 혁신추진단은 양당 교섭단체가 ‘일하는 의회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하면서 지난 9월 구성됐으며, 10월 13일 첫 회의를 열어 출발의 닻을 올렸다. 위촉장 수여식에서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지방의회이자 지방분권시대의 맏형으로, 선도적인 광역의회의 역할과 의회 표준모델을 만들어, 도민에게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양우식 공동단장은(국민의힘, 비례) “혁신은 혁신다워야 혁신이라 말할 수 있으며, 혁신추진단이 향후 연구와 혁신사례 발굴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의원님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의회 운영의 개선사항을 파악하여 의회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성환 공동단장은(더불어민주당, 파주2) “경기도의회가 인사권 독립을 기점으로 조직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의회사무처 조직의 각 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30일 경기도의회 의원사무실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무직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논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선희 사무처장, 조아라 법규부장 등이 참석하여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운 근무 환경에 대해서 말했으며, “먼저 2023.3월 공무직원들의 근무 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 라고 말하고, 아울러 △ 교육공무직원의 복무 환경개선을 위한 조례안이 통과 됐으나 아무런 변화가 없다. △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공무직원들의 질병 관련 휴직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 환경미화, 돌봄관련, 급식종사 관련 공무직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발의된 조례가 실현,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 등의 어려운 근무 환경 내용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참고로 정하용 의원은 2023.3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위원들이 2024년 더욱 발전된 의정홍보위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의정홍보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동안 경기도 시흥시와 화성시, 안산시 일대에서 워크숍을 진행, 앞으로 의정홍보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윤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1)과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김선희(국민의힘, 용인7),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이병길(국민의힘, 남양주7), 최효숙(더불어민주당, 비례) 위원과 외부 전문가인 제갈임주, 전현탁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올해 경기도의회에서 제작한 소식지, SNS, 소셜TV, 웹드라마, 만화조례 등 각종 홍보콘텐츠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기능과 역할이 확대된 의정홍보위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먼저 올해 제작된 의정홍보물에 대해 김재훈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올해 초보다 시인성이나 내용, 줄거리, 디자인 등이 점차 개선됐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확대된 의정홍보위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채명 경기도의원(안양6ㆍ민주)과 안양시에 따르면 3년 이상 주민과 갈등 관계였던 안양 호계동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이 백지화됐다. 안양 호계동 데이터센터 사업시행자는 지난 18일 가정용 전기기기 제조업체에 매각했다(매각대금 641억).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의 86%(637곳 중 550곳)가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무시한 민의를 팽개친 졸속행정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이 의원은 시의원 임기 때부터 안양시민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안양시 호계동 데이터센터 건립 무산은 시작일 뿐이라며, 경기도 등 수도권에 집중 건립추진 중인 389곳의 데이터센터로 인하여 고통받는 주민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데이터센터 1곳이 4인 가구 6,000세대의 전기량을 소모하고 탄소중립과 분산 에너지 활성화에 역행하지만, 국회와 정부는 법령 미비 상태로 방치해 왔다고 지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보고자료를 보면,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시 문제점으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이병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지난 30일 경제노동위원회를 대표하여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경기 스타트업 위크(G-Startup week)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병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한 자리에 모아 놓은, 창업 기업을 위한 경기도 최대의 행사를 축하하고, 경기도에서 창업하는 기업들이 경기도의 미래를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의하면 2026년까지 3,000개의 벤처(Venture)・스타트업(Start-up)을 육성하여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혁신・첨단산업의 심장이 되게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첫째, 판교와 20개 거점에 창업혁신공간 20만 평을 조성하여, 3,000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유니콘(Unicorn)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둘째, 도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셋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일 잘하는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10월 30일 10시30분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을 만나 제372회 경기도의회 정례회를 체계적이고 능률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 아래 합의하고 서명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의회의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의회 운영에 관련된 제도적 개선을 위해 협력하여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을 적극 가동하고, 의회운영위원회의 위원 정수를 현행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 도정질문, 5분발언에 대한 양당동수 조정을 통한 운영을 개선하도록 한다. 그리고 전문위원 정수 확대 및 3급 직제 신설 등의 제도에 대해 개선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 대한 충분한 심사기간 확보를 위해 예결위 심사기간을 3일 추가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은 지역 발전과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자원이기에 기존 심사기간을 확대하여 예산 심사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고자 했다. 제371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가결된“경기도의회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지난 27일, 연천경찰서를 방문하여 자치경찰 관계자와 차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차담회에는 경기도자치경찰위원장(신현기), 연천경찰서장(권미예) 등이 함께 했으며 도민 친화적 자치경찰제 시책추진과 지역사회 치안강화를 위한 자치경찰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법령 개정 등을 통해 ‘21년 7월 시행된 자치경찰은, 일원화된 국가경찰체계와는 달리, 치안 현안에 맞는 맞춤형 시책추진으로 지역사회 치안유지에 힘써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윤종영 의원이 속한 안전행정위원회는, 올해 자치경찰전용 차량지원은 물론 새롭게 제정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도 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등 경기도형 자치경찰 확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종영 의원은 “지역 치안유지를 위해 자치경찰 강화 및 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도의회를 포함한 도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며 자치경찰을 직접 체감하게 할 수 있는 시책 추진을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위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27일 경기이룸학교 성남캠퍼스에서 도 내 학교 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성남시축구협회 사무국장, 배드민턴 동호인 등 학교 체육시설 이용자를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장, 재무관리과장, 관재담당팀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학교 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동호인들의 애로사항과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배드민턴 동호회 관계자들은 “지역에 있는 학교 체육시설을 적극 개방한다면 동호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고,“다만 타 지역의 동호인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성남시축구협회에서는 “유럽이나 일본 등 시설개방이 잘 이뤄지고 있는 선지국을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고, 나아가 체육인 뿐 만 아니라 학생 가족, 예술인 등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 입장에서는 관리 인력의 부재,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학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7일 도의회를 방문한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들과 청년정치를 주제로 소통에 나섰다. 이자형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청년비례대표로 입성했으며, 도의회 최연소 의원이기도 하다. 아주대 학생들은 이 의원에게 정당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청년정치인로서의 장단점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청년정치에 관심을 보였다. 이 의원은 “대학생 시절 한 지자체의 청년기본조례 제정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제도권에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할 필요성을 느끼고 정당에 가입해 활동하게 됐다”며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자신과 맞는 정당에 가입해 활동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청년정치인으로서 느끼는 장단점에 대해서는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도권에 반영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면, 온당한 지적사항인데도 불구하고 청년정치인들의 발언이나 행동이 가끔은 과한 열정으로 비춰질 때가 있다”며 “태도는 공손하게 하되 질문을 날카롭게 해야 한다는 점을 늘 유념하며 의정활동을 해 오고 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