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기흥구 보라동․동백3동․상하동․지곡동)이 기흥구 관내 초․중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사업 예산 총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일초(중동) 냉난방기 개선사업’은 12억 7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냉난방기를 교체하는 것이다. 2013년 개교 당시 설치된 냉난방기가 노후되어 동․하계에 수시로 고장이 발생해 왔는데, 수리기간이 길어져 학생과 교직원이 불편을 겪어 왔다. 냉난방기 교체를 통해 학생들은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 받아 학습 능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에너지 절약과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상하중(상하동) 체육관동 지붕 및 태양광 교체공사’ 예산은 5억 7천만원이며, 사업기간은 내년 1~2월이다. 체육관 및 식당 누수가 심해 학생들이 시설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누수 발생 시 학교 자체 보수공사를 실시했으나, 올해 장마기간 동안 누수 범위가 확대되어 더 이상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불가했다. 그동안 체육관을 활용한 수업과 행사를 해오지 못한 상하중은 이번 공사를 통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임광현 도의원(국민의힘, 가평)은 지난 6일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양수발전소에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청평수력발전소 최동희 소장, 총괄팀장과 함께 깨끗한 에너지 생산을 위한 청평양수발전소의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담회에서는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마을지원 사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광현 의원은 “청평양수발전소가 지속가능한 양수발전 에너지 선도기관으로 역할과 책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단순히 전력 생산만이 아닌 지역의 관광명소로 활용하여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문화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오산시 조재훈 전)경기도의원이 오는 2024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조 전)의원은 오래된 인적 정체와 사회 간접자본의 정체를 해소할 '혁신 오산'을 내세우며 오산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포부다. 조 전)의원은 이를 바탕으로 '오산엔 조재훈, "혁신 오산"을 구상하다'를 밝히는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시스템 혁신”과 “SOC 혁신”을 내세우며, 시민들이 정책 결정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정을 만드는 것과 도시 인프라 정비와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먹거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색을 입힌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오산엔 조재훈, "혁신 오산"을 구상하다. 오산의 오래된 인적 정체와 사회 간접자본의 정체는 오산 시민 대부분이 공감하는 오산시의 현실 문제입니다. 지난 20년간 오산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이는 오산 시민의 의사가 존중되어 지지 않는 정치 풍토와 정치‧사회 리더들의 이기심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이제는 큰 틀에서의 변화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오래 고인물은 썩는 것이고, 능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변화보다는 '혁신'이 필요한 오산시에 8년간의 도정 경험을 가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1,2동,양정동)이 10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와의 상견례를 앞두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과정에서 도민들에게 구체적인 변화가 설명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변화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경기북부에 속하는 남양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유호준 의원은 이날 공개된 입장문을 통해 “경기도가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되면 뭐가 달라지는지, 달라질 거라는 ‘기대’말고, 구체성 있는 확답을 도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며 여전히 모호한 규제 해제 계획이 미흡함을 지적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경기북부지역이 겪고 있는 규제는 크게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법에 따른 규제로 이는 모두 국회 입법을 통해서 규제 해제에 나서야 하는 것들이다. 유호준 의원은 이에 대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생기면 바로 그 규제들이 해제되는 것이냐?” 반문한 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분도됐는데, 규제는 여전히 그대로면 경기북부 주민들의 현실은 더 나빠질 수밖에 없는데, 경기도는 막연히 규제도 해제되지 않겠냐는 불확실한 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산본시장 주차 공간 조성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군포시 산본동 251-5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46면을 확보해 산본시장 주변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특별조정교부금 6억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산본시장 주차 공간 추가로 확보해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상시적 정체를 겪고 있는 주변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윤경 도의원은 “주민들이 산본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해소해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이 더욱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 예산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윤경 의원은 군포시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인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장애인 론볼경기장 구축을 위한 군포시장애인론볼연맹과의 정담회, 군포시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현장 점검, 군포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 광명1)이 6일 광명문화원에서 경기도,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경기도의회가 추진한 ‘2023 경기도무형문화재 학술세미나’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강영근 전 이화여대 음대학장이 좌장으로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무형문화재의 시대적 요구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지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위원, 주재근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안태욱 한국문화재단 정책실장이 발제자로 나서 무형문화재에 대한 전문적 보존·전승의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정호 의원은 “무형의 문화유산은 세대를 이어가며 그 시대에 맞게 변화했을 때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재탄생되고 전통적인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이 무형문화재에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무형문화재 홍보에 대한 예산 지원이 필요하고 새로운 무형문화재 지정의 진입장벽을 완화하는 제도적 정비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김의원은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존과 전통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보존 및 진흥에 관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애형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수원10)이 좌장을 맡은 ‘수원시 고등학교 배정: 합리적 학군 조정을 위한 간담회’가 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재순 당협위원장(국민의힘 수원무),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 장한별 의원(국민의힘, 수원4),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조동일 사무관, 신곡초 및 세류중 운영위원장 등 관내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하여 수원시 고등학교 배정 방법 및 공정하고 합리적인 학군 배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애형 의원은 시작에 앞서 “우리 아이들을 원하는 학교로 보내고 싶은 마음은 다 같으니, 오늘 이 자리가 도교육청 관계자에게 직접 현 고등학교 배정 방법에 대해 듣고 학부모님들이 생각하는 문제를 전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곡초등학교 조명자 운영위원장은 참석한 학부모들을 대변하여 현재 수원시 일반고등학교 배정은 2구역으로 운영중인데 4구역으로 학군을 나눈다는 얘기가 있어 관내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고, 학교 선택에 대한 지역별 형평성에 문제가 있음을 제기했다. 또한 개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7일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업사이클빌리지’ 행사에 참석했다. 업사이클(upcycle, 새활용)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롭게 디자인하여 예술적ㆍ환경적 가치가 높은 새로운 제품이나 소재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긍정적인 사회적ㆍ경제적 활동이라 할 수 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업사이클빌리지’ 행사는 경기업사이클플라자 입주기업의 제품 제작과 업사이클 교육프로그램을 도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업사이클 공모전 당선작 및 업사이클플라자 입주기업 제품 등을 홍보하는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업사이클 기본개념과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방안 등 정책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업사이클 제품 제작 및 교육프로그램 체험부스를 차례로 방문하여 일회용기를 활용한 발전기, 폐플라스틱과 폐우유곽의 리폼을 통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등 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신미숙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좌장을 맡은 '아동의 주거권과 주거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월 6일 화성시 중앙이음터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경기 도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신미숙 의원은 본 토론회의 좌장으로 토론회를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김형모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제와 주제 발표를, 김태형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최신애 화성시 그룹홈협의회 회장,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 국장, 서희곤 반송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이경선 경기주거복지센터 센터장, 노영현 화성시 교육공감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아동의 주거권을 공고히 할 방안에 대해 그룹홈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각과 정책 의제들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형모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그룹홈 주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잦은 주거 이동의 악영향, 아동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생활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6)은 지난 6일 학교 시설당직원의 열악한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한상섭 조직국장을 비롯한 각급 학교 시설당직원이 참석했으며,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실질적인 근무시간 인정 등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한광수 조직국장은 “당직실은 시설당직원들의 근무장소인데 현장에서는 당직실이 시설미화원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사용되는 경우가 있어 노동자들의 휴식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좁은 공간에서 남성과 여성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매우 부적절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시설당직원 근무지인 당직실과 시설미화원 휴게실 분리 △시설당직원과 시설미화원 체력 인증평가 동일 기준 적용 △1일 8시간 근무시간 보장 △당직실 열악한 근로환경(바닥에서 휴식 및 취침, 오래된 침구류 교체 등) 개선을 요청했다. 한원찬 부위원장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따라 노동자를 위한 별도의 휴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