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30일 의장 집무실에서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을 만나 화재 대응 방안과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김 의장은 최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를 언급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소방재난본부가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예방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의 화재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 본부장은 “도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해 화재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9일, 30일 이틀간 의정부, 파주 등 경기북부 일원에서 대표단 현장정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대표단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후반기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및 활동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현장정책회의 첫 일정으로 의정부에 소재한 경기북부청사를 방문하여 경기 남북 균형발전과 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북부청사 소개 및 업무보고에 이어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북부는 수도권이라는 이름으로 이중·삼중의 규제를 받아 발전이 더디고,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경기북부와 남부의 격차를 해소하여 북부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후 대표단은 파주로 옮겨 분과별로 후반기 대표단 정책방향 및 활동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 의원들은 후반기에 의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잘 구축하여 민생정책을 선점하고 여·야협치과정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목표를 함께 공유했다. 다음날인 30일(금)에는 임진각 평화누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고양2)은 최근 사회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딥페이크 음란물 범죄 피해 사례에 대한 경기도의 실태를 점검하고 음란물 범죄 피해 확산에 대한 대응책을 촉구했다. 이인애 의원은 “딥페이크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심각한 문제점들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동의 없이 개인의 얼굴이나 음성을 조작하여 음란물을 제작·유포하는 행위는 개인정보 침해, 명예훼손 및 피해자의 인권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로 피해 사례가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이며 경기도의 대책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이 의원은 딥페이크 이용 음란물 제작 확산 대응 지원을 위해 “딥페이크 모니터링 및 삭제 지원, 피해자 안심지지 동반 인력 증원, 딥페이크를 식별할 수 있는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 :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 고도화, 피해자 지원(종합검사, 상담 등 의료비) 예산편성이 절실하게 필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딥페이크를 이용한 음란물 제작은 심각한 임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의 첫걸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민수 의원을 비롯한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은 1인가구의 현장 수요를 파악하여 정책 개발을 위해 올해 신설됐으며 1인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민수 의원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오늘 이 자리를 가능하게 했다”라며 “정책참여단이 첫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5년간 경기도 1인가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1인가구의 형태와 수요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분의 활동이 1인가구 정책 방향성을 결정짓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30일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경기도 농업관련기관 통합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농민 지위 향상과 농민단체의 공동과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진행됐다. 농민들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과제들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 농업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농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간담회에 참석한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민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개최됐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30만 농업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 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는 경기지역 17개 농민단체로 구성되어 농업·농민 정책을 건의하고, 농업인 교육과 교류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 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성남시 수정구)·이수진(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성남시의료원 관련 국회토론회에 참석했다.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표류하는 성남시의료원,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라는 주제로 지방의료원의 역할 강화와 성남시의료원 정상화 대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해 11월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 운영 방침을 공식화했다. 민간위탁 운영에 대한 성남시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 없이 추진돼 논란이 일었고, 의료업계와 시민단체에서는 “공공의료원이 환자가 아닌 공급자의 이익만 추구하게 되면 의료의 질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최만식 의원은 “적자를 핑계로 성남시민 세금으로 지은 공공병원을 민간에 통째로 넘기는 결정”이라며 “지방의료원은 구조적으로 ‘착한 적자’, 즉 공익적 적자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위탁 운영을 포기하고, 공공의료 기능 회복과 역량 강화 지원으로 성남시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2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의 정담회에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R·D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의 예산 구조로는 기업의 수요를 맞추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에 있는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R·D 지원을 더욱 확대해야 하고, 현재의 예산으로는 어렵다"라고 말하며, 경기도의 R·D 예산 증액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R·D 지원이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의 지속적 확대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연구개발 후에도 사업화 단계까지 지원이 이어져야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전 주기적 지원 체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경기도의 R·D 지원 예산은 중앙정부의 예산 감소로 인해 도 내 중소기업에는 더욱 절실한 상황에 있으며, 정부 예산이 축소된 상황에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충분히 제공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독자적인 예산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이 필수적이다. 경기도는 기업 중심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8월 월례회에서 ‘일하는 민생의회’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기우회에 참석한 김 의장은 ‘협치’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발전을 위한 기우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민의 삶이 무척 고단한 시기에 경기도의회가 책임을 갖고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의장으로서 협치하고 소통하며 오직 ‘민생’을 위한 책임의 자세로 의정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제11대 의회 후반기 2년 동안 도민께 희망을 주는 의회상을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우회에서 앞으로 의회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경기도 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경기도 기우회는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이다. 이번 8월 월례회에서는 송조은 온리원연구소 대표가 ‘소상공인이 잘 팔아야 세상이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오는 5일 제377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기후위기와 극단적 기상이변은 특히 폭염·한파에 취약한 계층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상태에 이르고 있다. 특히, 최근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2022년 12월말, 대통령 특별지시로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난방비 및 난방시설이 지원되었으며, 경기도는 2023년 2월 경기도는 난방비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 시설, 아동지역센터, 한파쉼터 등 취약계층에 대하여 193억 원의 난방비 예산을 집행한 바 있다. 지난해 말에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한파쉼터 등에 난방비 등 긴급지원이 이루어졌다. 올해도 8월 하순까지 폭염이 이어지면서 현재 폭염일수는 평년의 2배 수준이며 열대야 일수 24일 기준 19.2일로 이미 역대 최고기록을 갱신해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김영민 의원은 “매년 정부와 경기도에서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 내 각종 사안을 심의·자문하는 위원회가 있지만 상당수는 제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유명무실’ 한 상태임이 확인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의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 8)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경기도교육청 소관위원회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각종 법령과 경기도교육청 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는 총 126개에 전체 위원수는 1,846명에 이른다. 하지만 올해 7월 말 기준, 전체 위원회 가운데 단 한 번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위원회는 126개 가운데 무려 40개(3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위원회 중 3개 중 1개가 사실상 이름만 달고 있을뿐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개점휴업인 상태인 것이다. 이 중 ▲경기도폐교재산관리위원회,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심의위원회 ▲경기도교육청교육시설물개축심의위원회, ▲경기도교육공무원질병휴직위원회 등 7개의 위원회는 지난 3년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 특히 경기도 내 19개 폐교가 미활용 상태에 있고, 올해 추가로 3개 학교가 폐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폐교 재산 활용을 위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