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은 광교청사 의원실에서 경기도 평생교육국 박상응 교육협력과장과 함께 대학생 기숙사 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김영기 의원은 “도에서 경기도기숙사나 송파학사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자리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며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에 경기도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서울, 부산, 대구, 천안 등에 행복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1인당 1개월에 5~15만원씩의 지원을 받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영기 의원은 “기숙사 지원시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및 다자녀가정 자녀 등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상응 교육협력과장은 “대학 진학자의 입주수요를 먼저 파악해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찾겠다”며 “단,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지자체 할당 문제 및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실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9월 20일(수) 부천 송내어울마당에서 부천시 건설협회 임원진(이하: 건설협회 임원진)과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을 위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부천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천협의회, 부천시건축사협회 임원진과 부천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건설협회 임원진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일부 교육지원청 소규모 공사 입찰 시 지역제한 규정 완화 ▲학교 공사의 현실성을 반영한 적정 공사비의 책정 ▲40억 이하 공사추진 시 관급자재 물품 최소화 (철근, 레미콘 제외) ▲안정적인 공사추진을 위한 주말 및 야간공사 시행 방안 마련 ▲신기술, 특허, 수입자재 등에 대한 설계 관련 규정의 정비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황진희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었던 것은 건설인 여러분의 열정과 건설기술인으로서의 헌신이었다”며, “변해가는 사회 환경 속에서 일부 정책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이 제안한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및 활성화 연구용역’ 사업예산이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김동영 의원은 지난 9월 12일(화) 경기도의회 제371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많은 경기도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는 경기도민이 교통체증으로 인한 ‘출퇴근 지옥’에서 벗어날 방책”이라며 경기도 내 버스전용차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스전용차로는 대중교통의 이용을 촉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하기 위하여 버스 및 승합차량 등의 교통수단이 우선적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지정 된 차로이다. 현재 경기도 과천, 광명, 김포, 남양주, 부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교통량 분석에 따른 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지 않아 버스전용차로의 운영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교통체증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도민의 교통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도입과 이를 위한 연구용역의 실시를 제안하며 “‘경기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은 9월 21일(목) ‘제3기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제3기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정책, 주요 현안, 홍보와 평가 등에 대한 자문기구로서 교육과정분과, 학교자치분과, 미래교육분과, 인재개발분과, 교육협력분과, 교육행정분과, 교육재정분과의 총 7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유영두 의원은 교육과정분과에서 2년의 임기 동안 교육분야 전문가로서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이날 자문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는 140명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 부위원장 및 분과장 선출, 경기교육 주요 정책 사업 보고의 시간이 있었다. 유영두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교육에 대한 도민의 의견과 경기교육정책에 필요한 사안을 경기도교육청에 잘 전달할 수 있는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최근 국제유가 급등, 환율 상승 등으로 수입 원가의 큰 폭 상승에 따른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민생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농축수산물 구입 할인 지원’ 사업비 250억 원이 9월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농축수산물 구입 할인 지원’ 사업비는 예산삭감으로 사업이 좌초될 위기가 있었으나, 지난 11일 열린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 추경 심사를 통해 원안인 250억 원의 사업비를 꼭 지켜야 한다는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예산삭감을 막고 작년 234억 원보다 16억 원 증액된 250억 원을 통과시켰다. 김성남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고물가 등 여러 악재가 겹쳐 민생경제가 매우 힘든 만큼 저를 비롯한 우리 위원회 위원들이 조금의 감액도 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농가들이 생산비가 올라 판로가 막힌 어려운 상황에서 한줄기 단비가 됐으면 좋겠고, 경기도민분들도 우수한 경기 농수산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양특례시 일산전통시장의 노후된 고양일산주차장이 연내 주차대수를 늘리고 안전도와 성능, 외관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전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고양8, 국민의힘)은 최근 고양시 엄성은 시의원과 일산전통시장 상인회 임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및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고양일산주차장 환경개선 방안에 관한 정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4년 건설된 고양일산주차장은 비좁고 노후화되어 그동안 소음과 진동, 시설 불편 등 민원이 계속 이어졌다. 이에 따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시설물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및 고객 편이성을 개선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외장재 개선, 차량 출입구 확장, 주차대수 확대(124면 · 131면), 추락방지 시설 설치 등 외관, 안전, 편의성 부분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택수 의원은 정담회에서 “고양일산주차장이 이용고객 증가로 주차대수 확대와 노후화된 시설 개선, 시민 안전과 편의성 제고에 대한 요구가 많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주차 공간 확대와 시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병숙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민주ㆍ수원12)은 21일 정부가 2년 연속 편성하지 않은 임산부ㆍ초등생 친환경먹거리 지원 사업을 국회가 예산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5년부터 두 지원 사업을 ‘농식품바우처사업’으로 통합 운영을 고려하고 있으나 농민단체들은 반대하고 있다. ‘농식품바우처사업’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농산물 지원 사업이다.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의 원성 또한 쏟아지고 있다. 이병숙 의원의 경기도의회 예결위 질의(15일)로 예결위 의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얻어 경기도 자체 예산 약 12억 원 증액했고 지난 21일 본회의를 통과해 10월~12월분 지원 예산이 확보됐다. 이병숙 의원은 “이번에 경기도 자체 예산 증액으로 올해는 넘길 수 있지만 내년부터 지속가능한 친환경먹거리 지원을 위해 2024년 정부예산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숙 의원은 지속적인 친환경먹거리 지원 사업 추진은 임산부ㆍ초등생의 먹거리 질 향상에 그치지 않고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높이는 만큼 지역소멸 대응과 도시ㆍ농촌 상생 효과를 거두기 위해 꼭 이뤄져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경기도 청년 나이 범위가 ‘19세~39세’로 확대되어 각종 청년정책에서 소외됐던 35세 이상 39세 이하(927,454명) 경기도민이 청년정책 수혜자 집단으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시행일에 맞춰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의 대상자도 39세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늘어난 청년 인구에 비례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비를 추가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도훈 의원은 “청년사업별 특성에 따라 지원 대상을 정하면서도 정책 수요가 높은 사업은 예산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청년들과 함께 논의하며 늘어난 청년의 범위 내에서 생애주기에 맞는 나이대별 맞춤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마지막으로 청년 나이 상향에 참여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제2차 의정홍보위원회가 지난 21일 오후 4시 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회의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부위원장, 김선희(국민의힘, 용인7),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최효숙(더불어민주당, 비례) 위원, 외부 전문가인 제갈임주, 전현탁 위원 등이 참석했다. 기존 간행물 중심에서 벗어나 ‘경기도의회가 제작하는 영상, 신문광고, 팸플릿 등’으로 그 대상을 확대한 뒤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경기도의회』소식지 10월호 제작 방향에 대해 심의했으며, 의회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터치’와 SNS 콘텐츠 등에 대한 업무보고도 진행됐다. 먼저 경기도의회 10월호 제작과 관련해 표지는 경기도 가평 자라섬을 선정했으며, 21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각 특별위원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 소식지에는 ‘기후위기 대응 특위’, ‘유보통합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위’ 등과 함께 기존에 구성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위’, ‘의정정책추진단’, ‘의정홍보위원회’ 등의 활동 내용들이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n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1일(목) 제3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실시한 5분 발언에서 감정노동 종사자를 보호하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선영 의원은 “최근 사회에 파장을 일으킨 초등학교 교사의 죽음은 학생인권과 교권 충돌이 아닌 감정노동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라며, “감정노동은 서비스직 종사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다.”라고 주장했다. 감정노동은 미국 사회학자인 앨리 러셀 혹실드가 처음 사용한 단어로 ‘직업의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특정한 감정을 드러난 행위’라고 정의한다. 김선영 의원에 따르면 도 내 감정노동을 하는 사람은 322만 명으로 전국 감정노동자(1,172만 명) 4명 중 1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다. 김선영 의원은 “감정노동은 소위 고객이 왕이라는 그릇된 인식과 노동자 권리 보호에 소홀한 사업장의 태도 때문에 발생한다”라며, “이처럼 잘못된 인식으로 가해나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사업장이 올바르게 대응하지 못해서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는 미흡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