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만나 남양주 화도읍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세부 대책을 논의했다. 2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석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심장수 국민의힘 남양주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 면담을 통해 화도읍의 ▲학교 부족에 따른 고등학교 신설 ▲안전한 등하굣길 지원책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남양주시 화도읍 인구는 115,574명(23. 07 기준)으로, 읍 단위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이에 따른 학교 부족으로 지역 내 고등학교 신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화도읍에 위치한 중학교는 총 5곳으로 올해 졸업 예정자는 1,250여 명인데 반해 해당 지역 고등학교 3곳의 1학년 정원은 860여 명이다. 즉 화도읍 중학교 졸업생의 약 30%는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셈이다. 심장수 당협위원장은 “남양주 화도읍의 고등학교 신설이 시급한 만큼 교육청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을 마련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석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위원(국민의힘, 파주4)은 21일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경기도에 우리나라 미래 유산으로 발굴해야 할 관광 자원이 아직도 넘쳐남을 강조했다.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는 지난 2월 이한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된 지 7개월 만에 도의원과 행정·관광·의료·언론·마케팅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처음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의원은 ㈜허브아일랜드 장윤정 본부장에게 웰니스 관광 산업 일선 현장에서 종사하면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어떠한 지원이 가장 필요한지 의견을 청취하기도 하면서, 회의 중 도출된 의견들이 경기도 웰니스 관광 발전을 위하여 도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추가로 경기도에 우리나라 미래 유산으로 발굴해야 할 관광 자원이 아직도 넘쳐남을 강조하며, 관광산업과에 경기도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일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한국 의원은 올해 2월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9월 21일 ‘학부모교육 제도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의 토론자로서 ‘교육공동체 구성을 위한 학부모교육 참여 확대 방안 필요’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각계 학부모교육 제도화 정착을 위한 전문가와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하여 현안과 과제를 진단하고 제도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교육 제도화’를 대주제로 삼아 ‘초중고 자녀 성장단계별 부모교육시스템 구축, 어떻게 할 것인가?’와 ‘학부모 학교참여 휴가제 도입을 위한 여건분석 및 실행방안’의 주제발표를 듣고 6명의 토론자가 토론을 이어가며 정책 방향을 짚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오늘 토론회에서 이학수 의원은 토론자로 참여하여 ‘교육공동체 구성을 위한 학부모교육 참여 확대 방안 필요’라는 내용을 통해 ▲학부모교육 참여 확대의 필요성 ▲학부모교육 참여의 기대와 우려 ▲학부모교육 참여와 교육공동체 가치 실현 ▲학부모교육 참여에 따른 제도적 장치 마련 방안 등 의견을 피력했다. 이학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를 소통과 협력으로 엮어낼 ‘여야정협치위원회’ 21일 첫발을 떼고 ‘협치 시즌2’의 막을 열었다. 도의회 염종현(부천1)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 김동연 도지사, 염태영 경제부지사 등은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여야정협치위원회 업무협약식을 열고, 여야정협치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도와 도의회는 기존 소통·협치 기구였던 ‘여야정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협치의 단계와 수준을 한층 더 높여가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 염종현 의장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11대 의회 전반기 남은 1년의 핵심 과제로 ‘협치 시즌2’로의 도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여야정협치위원회는 도정 핵심 현안·쟁점을 비롯해 주요 조례안, 예산안, 도의회 정책·전략사업 등을 두고 도와 도의회 여야 간 사전협의 및 조율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여야정협치위원회 논의를 통해 상호 합의된 ‘협치 과제’의 효과적 시행과 이행을 담보하고자 ‘협치과제실행위원회’를 상설기구로 두기로 한 점이 이전 여야정협의체와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학교운동부 및 공공스포츠클럽(G-스포츠클럽) 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대표발의한 조례 개정안 3건이 2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 개정안은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원회(교육기획위원회)를 통과한데 이어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해당 조례 개정안은 △ '경기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경기도교육청 학교체육 진흥 및 우수선수 포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경기도교육청 학생스포츠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건이다.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는 △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운동부 육성 지원사업에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 신설 △ 비인기 종목 및 기초 종목의 학교운동부 지도자에게 육성지원금 지원 근거 △ 경기도교육청이 수립하는 학생스포츠활동 지원계획에 공공스포츠클럽 지도자의 인권보호,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협의 신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안명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학교체육과 학교운동부 및 공공스포츠클럽이 보다 활성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9월 2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학부모교육 제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지방자치․교육자치 성장을 위해서는 학부모교육 소모임 제도 마련 및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인규 의원은 “이인숙 발제자의 ‘학부모 교육 전담기관 설치운영’ 등의 연구 및 이미영 발제자의 ‘학부모 학교 참여 휴가제 도입’ 제안에 동의한다”면서 “이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합의 및 법제화가 하루빨리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기존의 학부모 교육과 관련해 “학부모를 교육의 수혜자, 수강생과 같은 수동적 참여자로 상정해 기획한 프로그램이 적지 않다”고 전제하며, “학부모와 교사, 교육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소모임 구성으로 학부모가 교육의 수혜자로서뿐 아니라 교육의 공급자로서도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이 의원은 시행된 지 30여년이 흐른 지방자치제도를 언급하며 “주민의 적극적 참여는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인데, 교육자치에서도 마찬가지로 ‘학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약류 및 중독성 물질 오남용 문제에 대한 선출직을 비롯해 모든 경기도 내 공직자들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관련 교육 이수 필수화를 제안했다. 약사 출신인 김미숙 의원은 자신의 배경을 설명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약사가 되기 위해서 다양한 교육을 받아야 했다”며 “약사가 되기 위해 받은 다양한 교육 중 일반인들에게 반드시 함양되어야 할 약물 중독 위험성과 오남용 문제이다. 특히 약물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잘못 사용할 시 독이 될 수 있다”라며 약물의 이중성과 위험성을 설명했다. 이어서 김미숙 의원은 “특히 중독성이 강하고, 위험성이 높은 약물은 마약류로 분류되어 특수하게 관리되고 있지만, 특히 강력한 진통제인 펜타닐과 관련된 문제는 해외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며 “특히 10대 청소년들의 펜타닐 처방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며 중독성이 강한 약물이 광범위하게 퍼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펜타닐은 암이나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병의 환자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창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21일 경기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심의에서 남양주시 오남 119안전센터 내에 설치될 안전체험시설 관련 예산이 확보되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창식 도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북부지역에 도민들을 위한 안전체험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의 확보가 어려워 매번 중장기 과제로 분류됐었다. 그러다가 이번 경기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통과하는 데 이어 이날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안전체험 인프라의 확충이 가능해진 것이다. 남양주는 경기북부지역에서 화재발생 1위지역으로, 안전체험시설의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었다. 김창식 도의원은 추경을 통한 사업확보에 지역정치인의 ‘합동작전’이 유효했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지역구인 김동영 도의원의 사업 필요성에 대한 검토ㆍ제안에 김창식 도의원이 뜻을 함께했고, 다른 도의원들이 함께하여 어려운 관문을 하나씩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식 도의원은 “시설의 마련은 시작일 뿐이고, 도민의 눈높이와 경향에 맞는 콘텐츠의 마련과 운영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9월 21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의원, 부위원장에 이한국(국민의힘, 파주4) 의원과 오석규(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의원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실질적 자치권 확대·강화를 통해 경제권, 생활권, 지역적 특성이 다른 경기북부 지역의 실효성 있는 대민 행정서비스 제고와 주민생활의 편의 증진,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 특성을 고려한 독자적인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중점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 날 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상오 의원은 “현재 경기북부 지역은 그동안 수도권 규제에 묶이고, 과밀억제권역, 자연보전권역, 상수원 보호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의 중첩으로 개발이 제한되면서 경기남부 지역과 비교하여 개발격차 및 지역 낙후성이 심화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은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의료 등 모든 측면에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는 제369회 정례회에서 의결된 ‘경기도의회 경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22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회장 신미숙)와 유보통합 등 유아교육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과 오창준 청년부대표(광주3), 이은주 기획수석(구리2), 김영기 정무수석(의왕1), 신미숙 회장(자연생태숲유치원 원장)을 비롯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이하 한유총 경기도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유아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유총 경기도회는 ▲유보통합정책 추진 관련 적극 소통 ▲4세대 나이스 사립유치원 일괄도입 철회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재검토 등을 피력하고,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의회 국민의힘도 유치원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가져 현안을 공유하고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오창준 청년부대표는 “유보통합은 모든 아이들에게 동일한 양질의 교육·보육 기회를 제공하여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