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오늘 21일 어린이집 유치원의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으로 위촉됐다. 최민 의원은 지난 8월 25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및 어린이집 원장과 어린이집 영아(0~2세) 급식비 지원 방안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는 등 어린이집 운영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이번 위촉과 관련하여 최민 의원은 “저출산 시대의 보육 지원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어린이집의 탄력적인 운영 및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의회의 제도 안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보통합’이란 어린이집(보건복지부)과 유치원(교육부)의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계획이며, 0~5세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정책이다. 제371회 임시회에서 경기도의회 의장 제의로 꾸려진 이번 특위는 위원 선임일로부터 12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경기도의 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시 지역상담소에서 경기도 주식회사 관련 경제투자실에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본질적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 주식회사는 경기도에서 출자한 기관으로 2016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의 사업 외에는 특별한 수익구조가 없기 때문에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특급’ 사업이 중단되거나 축소될 경우 운영이 불가능하다. 또한 대표이사의 사퇴로 인하여 조직이 안정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병길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주식회사는 조직 내부의 문제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안일한 대응에도 문제가 있다고 파악했다. 이병길 의원은 “일반 기업이라면 벌써 망했을 것이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해결하지 않는다면 결국 도민의 혈세로 유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예산 요구만 할 것이 아니라 공무원의 마음가짐부터 변화가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이병길 의원은 앞으로 경제노동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의 부채 문제 등을 살펴보고 본질적인 문제 해결에 의정활동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도민참여제도 연구회’(회장 황대호 의원)는 9월 21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숙의형 참여제도 심화방안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민참여제도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에 따라 경기도민의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숙의형 참여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날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3)과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사단법인 경기시민연구소 울림의 연구진 및 일반시민 다수가 참석하여 협력적 거버넌스에 대한 시민사회의 진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책임연구원인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는 발제자로 나서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 경기복지거버넌스 등 경기도의 주요 숙의형 도민참여제도를 분석하여 성과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는 연구”라고 소개한 뒤 “특히 설문조사와 포커스그룹인터뷰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 다양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설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이어 “도민들이 참여제도 자체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안'이 21일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산업은 비대면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온라인 관광, 증강현실 등 여행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여행자 맞춤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하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관광객의 적극적인 정보통신기술의 활용은 경기도를 재방문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이고, 스마트관광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인하여 스마트 서비스 대응과 스마트 관광 상품 개발 등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전략적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례안은 △스마트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한 시책 수립 △스마트관광 자문위원회 구성 △스마트관광 전문기관 운영의 위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통과 직후 김 의원은 “이번 제정안을 통해 우리 경기도의 관광 산업이 더욱더 성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문화예술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21일 제37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에는 종교 전통 문화예술 계승․체험, 종교 간 화합을 위해 종교 문화예술 활동 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하는 종교 문화예술 활동 사업단체를 문화예술 단체의 범위에 포함시킴으로써 그간 소외됐던 ‘종교예술’ 장르를 발굴․지원하고, 종교 관련 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표현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종교 문화예술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종교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종교인 화합 한마당 사업, 전통문화 특화 프로그램 운영, 종교문화시설 건립 사업 등을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원불교 등과 함께 운영하고 있어, 개정조례안 통과로 관련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고, 종교 간․도민 간 화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봉 위원장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종교가 진흥될수록 예술도 함께 발전했고, 현대사회에서도 종교 문화예술이 종교인과 신도의 신앙심을 돈독하게 하여 공동체성을 높이는 데 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제명을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또, 생리용품 지원대상을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청소년뿐 아니라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경기도에 합법적으로 체류중인 등록외국인 및 국내거소 외국국적동포 여성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상위법인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보건위생물품’ 용어를 모두 ‘생리용품’으로 바꿨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3월 현재 31개 시군의 11~18세 외국인 여성청소년은 등록외국인 5026명, 국내거소 외국국적동포 1710명 등 총 6736명이다. 조희선 의원은 “합법적이고 정당하게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청소년까지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은 다문화시대에 합당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모든 경기도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상정한 '경기도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통과 됐다. 신미숙 의원은, 실효성 있는 소공인 지원 사업을 위해 소공인의 어려움과 애로 사항에 귀 기울이고 토론회와 정담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해왔다. 지난 7월 370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소공인 육성정책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2019년 도시형 소공인 육성 지원 조례가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종합계획의 미수립 및 소공인 특화 사업의 부족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문제점 지적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기존 지원정책이 더욱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도지사에 대한 책무를 규정했다. 개정 조례안 통과 후 신미숙 의원은 “이번 경기도 도시형소공인 지원 관련 조례 일부개정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소공인 지원정책의 시작점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소공인에 대한 정책적 완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 개정안이 21일 개회된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 개정의 주용 내용으로는 ▲위생적 관리 및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으로 목적의 범위 확대 ▲경기도교육청 기관 화장실 내 비상알림장치 등 안전장치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이학수 의원은 지난 12일, 이번 조례 소관위원회인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 제안설명에서 “본 조례 개정 시 필요한 행정절차를 모두 준수했으며 관련 부서와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협의하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본 조례 개정으로 화장실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시설의 설치가 필요한 경기도교육청 기관 화장실에 비상벨 등 설치를 통해 위급 상황 대비에 따른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 의원은 21일 본회의에서 가결된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를 근거로 경기도교육청 소속 기관 화장실에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비상벨 및 비상알림장치 등 안전장치 설치가 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참여 지원 조례안'이 9월 21일 제37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외국인주민의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체육활동을 권장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또한 생활체육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촉진하고 경기도민과 외국인주민이 서로 존중하는 사회환경을 만들어 사회통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된 전국 최초 조례안이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외국인주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책무사항을 규정하고, 생활체육강좌 운영, 스포츠클럽 참여지원,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육성, 체육활동 생활화운동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외국인주민 생활체육참여 지원을 위하여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윤충식 의원은 “외국인주민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히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디지털 문해 교육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디지털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제안됐다.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국민 대비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등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76.2%로 전년 대비 0.8%pt 상승했지만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김재균 의원은 고령층의 경우 키오스크 주문과 같은 일상 생활에서조차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높은 불안과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고 지적하며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문자해득교육의 정의를 확장하여 디지털 기반 사회에서 필수적인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 교육을 문해교육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재균 위원장은 “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