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미래산업 육성의 마중물이 될 2026년도 예산이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법정시한 내 처리돼 기대를 높인 가운데, 광주 AI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쓴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의 광폭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조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결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력을 십분 활용해 광주시의 ‘AI 패키지 사업’ 예산의 밑그림을 짜거나, 30여 년 공직 경력을 다방면으로 동원하는 전략을 앞세워 광주시가 AI 관련 1,600억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광주시 소관 AI 예산은 총 1,638억 원으로, 이는 당초 정부안 대비 1,135억 원 이상 증액된 규모다. 특히 AI 관련 신규사업에만 1,272억 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명정부가 ‘AI 3강 도약’을 국정과제로 제시하는 등 미래산업 육성에 비중을 두고 있긴 하지만, 관련 국비를 광주로 끌어오는 데는 조인철 의원의 숨겨진 노력이 한몫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실제, 조 의원은 광주시·기획재정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이 12월 3일 오후 4시 수원북중학교에서 ‘수원북중–수원북중SBC 업무협약 갈등 해소 정담회’를 열어 협약 해지 논란을 둘러싼 갈등을 조정하고 학생 선수 보호를 위한 재협약 조건을 마련했다. 이번 정담회는 학교와 클럽 간의 신뢰 상실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선수들의 피해를 막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 수원북중SBC와 학부모 측은 학교의 일방적인 협약 해지 통보와 시설 사용 환경 악화 등을 '갑질'로 규정하며 강하게 문제 제기했고, 학교장은 클럽의 직인 무단 사용과 후원 명칭 사용의 법적 근거 부재로 신뢰가 무너졌다고 맞섰다. 정담회에는 김도훈 의원을 비롯해 수원북중 학교장 및 교감, 수원북중SBC 대표 및 학부모, 경기도교육청 과장 및 장학관, 수원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경기도체육회 등 주요 관계기관 및 당사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클럽의 직인 및 법인명 변경 문제, 학교 후원 명칭 사용의 행정적 근거 마련 필요성, 그리고 학교 시설 사용료 증가 및 사용 환경 악화 등 실질적인 쟁점들에 대해 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이 12월 3일 포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5 제5회 포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에 위원장으로 참석하여, 공유학교 운영 계획과 2026년 미래교육 정책 변화 방향 등 포천 교육 현안 전반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교육 발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장인 윤충식 의원의 주재 하에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시청, 지역 학교 교장 및 교사, 마을 교육 공동체 대표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다뤄진 주요 안건은 공유학교 운영 계획 외에 2026년 경기공유학교 및 미래교육협력지구 정책 변동 사항 안내 및 기타 질의 응답 등 폭넓은 교육 정책 내용이 포함됐다. 윤충식 의원은 "오늘 협의회는 포천 지역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특색을 살린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 전문가가 함께 힘을 모아 공교육의 빈틈을 채우고, 포천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미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장애인복지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지역 중심 장애인 정책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방분건 시대, 지역 장애인 당사자의 실질적 역할과 정책 연계 방안’을 주제로 시·군 장애인단체 대표, 전문가,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이 좌장으로, 박재용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김완규 의원, 윤태길 의원도 함께해 장애인 정책의 방향과 개선 과제를 모색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재영 위원장,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위원이 함께해 정책토론회의 취지에 힘을 모으며 자리를 빛냈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지역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정책적 요구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3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응급의료·외상체계 발전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경기도 응급의료정책 발전과 지역외상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 및 외상체계지원단이 주관했으며, 응급의료기관, 소방재난본부, 보건소, 중앙응급의료센터, 의료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도 참석해 응급의료체계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뜻을 함께했다. 행사는 도내 응급의료 체계 현황 공유를 비롯해 예방가능 외상사망 조사 결과 발표, 소아·고위험 분만·외상 등 필수의료 분야별 논의와 개선 방향 제시 등으로 구성됐다. 축사를 통해 이 위원장은 “응급의료는 골든타임 안에서 생명을 지키는 마지막 공공안전망”이라고 강조하며, “응급실과 외상센터만의 책임이 아니라 의료기관, 소방, 보건소, 연구기관이 함께 연결될 때 비로소 응급의료체계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3일 국민의힘 대표단이 경기도의 민생예산 대폭 삭감과 정무라인의 행정사무감사 거부 사태에 맞서 투쟁을 이어가는 현장을 찾아 “김동연 도정의 책임 방기와 정치 편향 예산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방 위원장은 농정예산 정상화를 촉구하며 삭발 후 단식투쟁 9일째를 이어가고 있는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투쟁했다. 방 위원장은 “농정예산 축소는 도민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이라며 “농정해양위원장으로서 농업예산 지키기 위한 싸움의 최전선에 서겠다. 단식 중인 백현종 대표와 함께 농업ㆍ농촌을 지켜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동연 도지사에게 “정치적 성과를 위한 홍보성 예산은 늘리고 복지ㆍ농정예산만 줄이는 것은 명백한 ‘정치적 편향 예산’이다”고 비판했다. 방 위원장은 올해 2026년도 예산안에서 경기도 농정예산이 전년 대비 651억 원 감액되고, 농민단체 예산도 50% 이상 줄어든 사실을 지적하며 “농업은 단순 산업이 아니라 식량안보와 지역경제의 기반이다. 그런데 김동연 도정은 농민의 생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더불어민주당)은 국회가 최종 의결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천안(을) 지역 발전을 위한 26년 정부예산 2,09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9월 정부안에서 미반영됐던 성거파출소 이전신축 3.02억원, 공주대 천안공과대학 부지매입 13.84억원, 성거~목천 국대도 건설 5억원, 첨단제조기술기반 모빌리티 제조혁신거점 20억 등 4개 사업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신규 반영됐다. 또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한 도로건설 사업비도 대거 확보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천안 성환 ~ 평택 소사 국도 1호 건설사업은 정부안 191억원 보다 10억원이 증액된 201억원, 입장~진천 국도 34호 도로건설 사업은 정부안 158억 대비 50억원이 증액된 207억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278억원, 북부BIT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 47.94억원, 성환~입장 국지도 70호 건설 20.95억원 등 주요 도로망 확충을 위한 예산도 차질없이 반영됐다. 특히, 숙원사업인 성환종축장 이전을 위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2일 열린 제387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행정국과 지역교육국을 대상으로 “행정 편의 중심의 예산 편성은 교육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학교설립과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 신설 물량 99교, 2026년 109교로 증가하는데 예산은 거꾸로 줄었다”며, “계획 대비 3,514억 원 감액, 교육부 산정 기준 수요 대비 2,762억 원 부족 상황에서 ‘차질 없이 추진된다’는 답변은 성립 불가”라고 비판했다. 또한, 경기도 최초 공립 시각장애 특수학교 ‘새빛학교’는 수년째 지연, 반면 과학고 설립·전환은 이례적으로 빠르게 추진되는 점을 언급하며 “두 학교 모두 필요하지만, 시급성이 아닌 선도사업이 우선되는 예산 배분은 교육 가치의 전도”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최복윤 학교설립과장(행정국장 대행)은 “특수학교를 비롯한 학교 신·증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2026연도말 조성액 0원 편성 구조를 문제삼으며, “이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남·광주의 유일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 더불어민주당)이 전남·광주와 여수 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노력의 성과로 전남 국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전남 국가예산은 역대 최대인 총 10조 42억 원으로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정부예산은 728조 원으로 국가신장률은 작년 대비 8.1% 증가했지만, 전남신장률은 국가신장률을 넘어 10.5%나 증가했다. '12.3 비상계엄 1주년' 및 내란세력 척결을 위한 정국 속에서도 조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 수석의 경험과 노련미를 바탕으로 전남·광주와 여수의 현안사업 해결 및 미래 먹거리 사업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예산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조 의원은 지역구인 여수 지역을 비롯한 전남·광주의 신규사업들을 직접 발굴하고, 전남 22개 시·군 및 광주 5개 자치구, 17개 전남·광주 국회의원실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예산 확보 필요성과 대응 논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지난 12월 2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김천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 3,027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김천 황금정수장 신축을 위한 설계 예산 10억원,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을 포함한 남부내륙철도 예산 2,609억원, ▲김천~문경 철도 설계 예산 177억원,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착공 예산 10억원, ▲김천~구미 국도 59호선 확장 예산 57억원, ▲김천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설계 및 착공 예산 40억원, ▲국립 김천 숲체원 건립 예산 13.3억원, ▲김산현 청사 복원사업 예산 1억원, ▲직지사 대웅전 정비 및 수장고 증축 예산 5억2,000만원, ▲K-드론지원센터 건립 예산 42억원, ▲도심형항공교통(UAM) 산업전시회 개최 예산 10억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건교육 실습센터 설계 예산 5억2000만원,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구축사업 예산 48억원 등 총 13개 지역 핵심 사업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2026년 정부 예산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