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창원특례시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차별없이 편리하게 창원시 내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 환경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홍보 팸투어를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환경조성사업’은 2023년 11월에 문화체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억 5000만 원, 도비 1억 5000만 원, 시비 6억 원 등 총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하여 여좌천, 창원의 집, 진해해양공원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을 비롯한 누구나 불편함 없이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물리적‧정보적 접근성, 편의시설, 서비스 전반을 대폭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개선 내용에는 ▲무장애 이동동선 확충 ▲장애인 화장실·경사로 설치 ▲점자블록 및 음성안내 시스템 도입 ▲정보안내판 개선 등이 포함됐다. 이에 시는 ‘열린관광지 환경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하고 무장애 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취약계층 20여 명과 함께 하는 팸투어를 진행, 이번에 조성된 여좌천, 창원의집, 진해해양공원의 열린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등 홍보를 하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해시는 지난 5월 31일, 월봉서원에서 열린‘단오날 달빛 아래 K-국악 음악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025 국가유산주간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선비문화의 상징적 공간인 장유 월봉서원에서 우리 전통의 멋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구성됐다. 특히 봄밤의 정취와 어우러진 국악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에 앞서 진행된 ‘단오날 부채 들고 월봉십이곡 행진’ 프로그램도 주민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루며, 마을과 서원이 함께 만드는 전통문화축제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월봉서원은 주민들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립하고, 전통 인문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인문학 특강인 ‘월봉그린 감성학교’, 전통다도, 월봉 인성스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수연 문화유산과장은“향교서원의 공간을 단지 과거의 유산이 아닌, 우리 삶에 살아 숨 쉬는 교육문화 공간임을 시민분들이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미문화재단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거리공연 ‘낭만 잇-는 거리로’를 개최한다. 문화의 문턱을 낮추고 거리라는 열린 공간을 통해 예술이 스며드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6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지산샛강생태공원(구미시 대평길 67), ▲금오산 배꼽마당(구미시 남통동 182) 두 곳에서 개최되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심 속 생태휴식처이자 산책과 여가 공간으로 시민의 사랑받고 있으며 금오산 배꼽마당은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상징적 장소로 일상의 쉼터이자 만남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해당 장소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은 지역 공연 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25년 3월부터 구미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무대를 계기로 활기차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낭만 잇-는 거리로’ 공연은 클래식, 퓨전, 재즈, 국악 등 장르별 대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5월 30일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기념 음악회인 '캐나다국립아트센터 오케스트라 with 손열음' 공연이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석 매진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스포츠의 열기와 예술의 감동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감동 속에 진행됐다. 공연의 시작은 구미시의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지휘자 알렉산더 셸리의 축하 인사말로 장식됐다. 그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영광이며, 뜨겁고 따뜻한 환영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첫 곡으로는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이 연주됐으며, 이어 캐나다 작곡가 켈리 마리 머피가 '돈 후안'에 대해 재해석한 작품, '어두운 밤, 빛나는 별, 광활한 우주'가 국내 초연됐다. 연주가 끝난 뒤에는 작곡가 켈리 마리 머피가 무대 위로 올라와 관객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무대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협연으로 펼쳐진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손열음은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감성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nbs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4차 산업혁명의 최신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진 이번 축제에는 관람객 총 4만여명이 참여했다. 확장현실(XR) 라이딩 체험프로그램과 증강현실(AR) 보물찾기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작곡가 피아노 연주·맞춤색상(퍼스널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홀로그램 공연까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다채롭고 실감나는 콘텐츠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정보과학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청소년 드론축구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참가자뿐 아니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안양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친환경 과학탐구체험관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인기 과학 크리에이터 허성범의 특강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중독 예방 인형극은 올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6월 1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층 다목적실에서 '영화 보고 환경 알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의 영화 연계 프로그램인 '영화보고 과학탐구'의 일환으로, 김포시 마산도서관이 진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2~5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제 영화인 '도리를 찾아서'를 함께 관람한 후, 영화 속 해양동물과 해양 생태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1부 해양생태계 탐험, ▲2부 우리가 몰랐던 다양한 해양생물 탐구, ▲3부 영화 속 교훈 등으로 구성되며 한국영상자료원에서 파견된 정유나 강사와 함께 영화 관람 및 참여형 퀴즈 등을 통해 즐겁게 환경 공부를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025년 5월 29일 10시부터 김포시 마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퀴즈 참여를 위해서 ‘휴대전화’를 꼭 지참해야 한다. 한편, 김포시는 6월 6일 태산패밀리파크 일원에서 대한민국 독서대전 저녁 축제인 '책 있는 저녁'을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9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는 6월 14·15일,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개최되는‘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행사장 내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에서는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4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축제에서는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한 식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고양행주문화제 기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행사장 내 푸드트럭12개소에서 △회오리감자 △피자 △닭강정 △스테이크 △타코야끼 △불초밥 △커피·음료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고양시 수공예작가협의회의 플리마켓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행사장 내 플리마켓 24개소에서 △패브릭 △도자기 △목공예 △뜨개 △악세서리 △가죽 △석고방향제 △천연비누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에 개최되는 고양행주문화제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먹거리와 볼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제1회 고양시 일산열무 음식축제’를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산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철 별미로 손꼽히는 일산열무를 주제로 다양한 열무요리를 소개하고 인근 백석 음식문화 특화거리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슬로건은 ‘열무로 여는 여름의 맛, 아삭아삭 알싸한 맛!’으로, 제철 열무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행사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석12블럭 상인회가 준비한 열무국수 무료 시식 체험과 열무김치 담그기 체험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열무 음식의 참맛을 즐기고 전통 열무 김치를 직접 담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고양 출신 유명 유튜버가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라이브 방송으로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 초청 가수, 댄스 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준비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울 계획이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열무빛 천연염색 체험과 열무 티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13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시 군위군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7회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지난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1,5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단오와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축제는 지역 예술 동아리의 공연과 트로트 가수의 식전 무대로 흥겨운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기념식과 ‘군위의 1300년’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이어지며 군위의 역사적 배경과 군민의 화합, 안녕을 감동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에서는 제기차기, 팔씨름, OX 퀴즈를 통해 남성·여성·어린이 각 1명씩 총 3명이 오늘의 삼장군으로 선발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점심 시간에는 정성껏 준비한 무료 비빔밥이 제공되어, 도시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군위의 따뜻한 정과 시골 인심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모내기 체험, 수리취떡 만들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월 30일, 말레이시아 사바주 정부(Ministry of Tourism, Culture and Environment Sabah)와 함께 문화관광 분야 상호 협력과 지역축제의 글로벌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제적 축제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초 말레이시아 사바주 정부와 관광청, 전통예술 공연단이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를 공식 방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보성군의 대표 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와 사바주의 카마탄축제 간의 상호 참가, 콘텐츠 교류, 공동 홍보 및 실무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보성군은 이번 MOU 체결 및 축제 교류를 통해 자치단체 간 교류를 넘어 지역 축제 콘텐츠의 국제화를 위한 전략적 플랫폼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며, 양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결합한 콘텐츠 개발과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글로벌 관광객 유치 확대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문화 공연 교류 행사는 양측이 전통문화를 나누며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