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은 20일 광교청사 의원실에서 동물 자가진료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송치용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 이학범 수의사신문 데일리벳 대표, 서정주 경기도수의사회 부회장, 이형주 동물복지연구소 어웨어 대표,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 등이 참석했다. 송치용 부회장은 “산업동물과 반려동물에 있어 자가진료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서정주 부회장은 “반려동물 자가진료의 부작용 사례와 반려인에게 필요한 인식개선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는 “동물용 의약품 유통 및 처방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형주 어웨어 대표는 “동물보호 측면에서의 자가진료문제를 개선하는 방향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김영기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오는 10월 17일에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사람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5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 이용호 수석부회장, 최병준 총무부회장, 정재성 법제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한의약 전담부서 신설 및 경기도 한의약 육성 조례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며,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해 경기도에서 이를 담당할 한의약 전담부서를 신설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 며 “한의약 육성 계획수립 및 한의약의 공공보건에 대한 전문가인 한의사들의 참여 방안 도모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도민건강 증진, 도내 보건의료 경제발전 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가 2019년 7월에 공포 및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7개의 도내 시군에만 조례가 있는 실정이다. 도내 모든 시군 의회에서 조례의 제·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옥분 의원은 “한의약 육성 및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를 통하여 도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한의약 정책연구가 활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9일 10시에 경기도 감정노동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서 현장을 점검하고, 감정노동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선영 의원은 사회 문제가 된 교사의 비극적인 선택을 예로 들며 “현행 ‘경기도 감정노동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에는 감정노동 대상을 근로기준법으로 한정하고 있다”라며, “초등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경기도 공무원도, 경찰관도, 소방관도, 현행 조례상으로는 모두 감정노동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감정노동자의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에는 경기도 감정노동자를 근로기준법에 따른 사람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공무원은 감정노동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등에 적용되어 근로기준법 적용에서 배제되기 때문이다. 센터 총책임자인 유현실 단국대학교 교수는 김선영 의원의 말에 적극 공감하며 “단 1명을 만나도 감정노동으로 트라우마가 발생하기 때문에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을 고려하여 감정노동의 정의와 범위를 넓혀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9월 19일 부천 송내어울마당에서 부천시 영양교사 임원진(이하: 영양교사 임원진)과의 현장의견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부천시 원미초등학교, 중흥초등학교, 소안초등학교, 부인초등학교, 범박고등학교, 부천상록학교의 영양교사와 부천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영양교사 임원진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학교급식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현장상황을 고려한 시니어 일자리 인력의 배치 및 운영 ▲조리종사원의 원활한 대체인력 수급 및 인사운영 방안 마련 ▲학교급식실 대체인력 수급시 지자체 일자리센터와 연계 방안 마련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조리종사원의 인력규모 다변화 ▲학교급식실 시설공사의 교육지원청 이관을 통한 업무경감 ▲신규 영양교사의 정착과 안정을 위한 현실성 있는 멘토-멘티프로그램의 개선 등 학교급식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해산물 요리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우려를 전달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북부 접경지역 발전전략 연구포럼’(회장 윤충식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접경지역 지원사업 평가 및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와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업하여 접경지역 지원사업 평가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으며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지역별 발전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은 “수도권 중첩규제 및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타지역에 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현실”을 말하며,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중점 사업을 분석하여 현실적 정책을 마련하고 관련 법령 검토를 통해 조례발의로 이어질 것”이라 밝혔다. 이어진 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 소성규 대진대학교 교수는 “접경지역 지원사업과 신규사업 발굴이 포천지역 위주로 이루어졌지만, 추후 그 범위 넓혀야 하고, 연구결과가 조례제정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성남(국민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과 박재용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및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하고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안성병원은 1936년에 도립병원으로 발족하여 2018년에 현재의 자리로 확장 이전한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으로 그동안 안성지역 주민의 보건과 건강을 책임져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되는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역할도 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크게 줄고 있어 이를 개선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정담회를 개최한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공공성을 강화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고, 가장 우선하여 병원의 문을 활짝 열고 주민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성병원과 인접한 삼정아파트 주민 등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통로를 새로 마련한다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가가는 병원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8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들에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점가 지원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양수 북서센터장은 북서권역 전통시장 47개, 골목상권 73개에 대한 사업 추진 내용과 상인회의 요청에 따라 검토 중인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다양한 협력관계를 통해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욱 의원은 경상원의 사업은 결정된 후가 아닌 추진과정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의회와 긴밀히 협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철저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들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욱 의원은 지역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거점상권의 활성화를 지원하여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치매 극복의 날 경기도광역치매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적극적인 치매 예방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사회적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는 서동민 백석대학교 교수, 김동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팀장, 장지훈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이 참석하여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의 성과와 새로운 역할 ▲노인보건복지사업의 현황 및 최신동향 ▲지역보건의료정책 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현황 및 정책과제 ▲지역사회통합돌봄에서 보건・복지・의료의 융합에 대해 이야기했다. 행사에는 경기도민,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했다. 최종현 의원은 “2028년 경기도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0%가 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고령인구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8일 열린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도 내 학생들의 건강증진 활동 지원을 위해 (가칭)학생건강증진센터의 설립을 계획하고 있지만 운영방향이 모호해 단순한 조직 늘리기가 될 우려가 있다며, 실제 학생들의 피부에 와닿는 학생건강증진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주문했다. (가칭)학생건강증진센터는 경기도교육청이 33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경기 북부권역에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미래형 건강체험 프로그램 제공과 도 내 학교 700개교를 선정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질의에서 이자형 의원은 “센터에서 지원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학교가 자율적으로 적정 체중, 눈 건강, 불균형체형 관리 등을 선택해 실시하는 건강증진학교 사업의 차이가 무엇인가?”라고 질의하자,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장은 사업 차이에 대한 설명은 부재한 채 “센터의 설립이 늦어지면서 당초 센터가 추진하기로 한 사업이 각급 학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으로 바뀌게 됐다”고 답변했다. &nbs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19일 오후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평생교육국 청소년과 관계자들과 함께 청소년 연극제·관악제의 공정한 수상자 선정에 관한 정담회를 열었다. 청소년 연극제는 권역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팀들을 대상으로 본선을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1992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됐다. 청소년 관악제는 도내 초·중·고 관악팀들이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조희선 의원은 “연극제와 관악제의 심사위원 선정시 비전문가가 참여하거나 인맥으로 부당한 점수를 줄 수 있는 여지를 차단시켜야 한다”며 “정말 실력이 있는 청소년이 정당하게 수상을 할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사위원 선정시 위탁기관에 모두 맡기지 말고, 관계 공무원이 직접 관리감독하는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박경수 청소년활동팀장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년부터는 청중 평가단을 도입해 점수에 반영하는 등 변화를 줄 계획”이라며 “의원님이 지적하신 심사위원 선정과 관리를 직접 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