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추석을 앞두고 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통한 ‘추석 민생현장 탐방’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이은주 기획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와 백현종 의원(구리1)은 이날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추석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민생경제의 어려움 속 명절 물가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시장을 찾은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 이후 위축된 국내 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수산물을 구매하고, 현장에서 직접 수산물 식사를 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했다.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경제위기 속 물가 상승과 소비위축이 맞물리며 민생에 어려움이 크다”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들께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수산물 업계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우리 수산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희 위원(국민의힘, 용인7)은 15일 진행된 2023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정책 강화를 주문했다. 질의에서 김선희 위원은 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장에게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의 1년 2개월 가량 공석 문제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한 예술정책 기획 등을 지적했다. 특히 김 위원은 “예술가들의 무한한 가능성이 발휘될 때 도민들이 감동하는 것”이라 하며, “도민이 보셨을 때 행복한 공연을 기획 해야한다”하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예술정책과장은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의 질을 높여 경기도민들께서 질 높은 문화 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아트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 위원은 “예술단원들의 열정 고취 방안을 마련할 것”을 언급하며, “경기도민들에 대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예술공연 기획 분야 등에 아이디어를 내어 어느 시도보다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희생한 경기도의료원을 비롯한 지방 공공의료원의 정상화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보상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김동규 경기도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지난 14일, 15일(금)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도 제1차 경기도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경기도의료원의 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은 작년 기준 자체 적자가 약 900억 원에 육박한다. 전문가들은 경기도의료원이 코로나 전담 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된 이후 도민들이 다시 의료원으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 경기도에서 많은 도비를 출연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코로나19 상황 이후 경기도의료원 적자 문제에 대해 발언했다. 이어서 김동규 의원은 “이처럼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응하여 국가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대가가 역설적으로 경기도 예산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제는 경기도 차원에서 국가에 경기도의료원 적자 문제 해소를 위한 예산 반영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8일 구리시 방문을 끝으로 경기도 내 시·군을 찾아 현장에서 정책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 드라이브’ 첫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와 구리지역 백현종(구리1) 의원은 이날 구리시청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구리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책 드라이브’를 통해 구리시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명예수당 도비 지원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도비 지원 ▲농촌 어르신 행복 지킴이(목욕시설 이용 지원) 사업 확대 등의 필요성을 도의회 국민의힘에 건의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숨 가쁘게 시・군 현장을 돌면서 도민들의 제안을 접수받았다”며 “시・군의 소중한 정책들이 경기도정에 담길 수 있도록 최대한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준환 정책위원장도 모두발언에서 “각 지역에서 제안해주신 내용들을 31개 시・군에 통용되는 대표정책으로 다듬어서 지속적으로 경기도정에 제안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상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이 좌장을 맡은 '진위천 걷고 싶은 생태하천 산책로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9월 15일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년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좌장을 맡은 김상곤 의원은 “진위천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산책로 조성방안을 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정권 가천대학교 명예교수는 “진위천은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으로 진위천의 생태기능 복원 및 친수기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친수거점사업의 발굴이 필요하며, 진위 제방 산책로 및 시민유원지의 리모델링이 수변활성화의 전략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박성복 평택학연구소 소장은 “진위천은 수천년간 평택의 역사와 함께한 소중한 자원으로 진위면의 대표적인 진위향교, 진위관아지, 진위관방제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18일 광교 호수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맨발로 걸으며 황톳길 준공을 기념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최근 ‘맨발로 땅을 접지한다’는 뜻의 ‘어싱(earthing)’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맨발 걷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은 드문 상황에서, 이오수 의원이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하여 광교 호수공원 내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게 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홍종철 수원시의원, 송성덕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김병직 광교2동 주민자치회장, 백광호 광교입자주대표협의회장, 홍계선 수원시맨발걷기운동본부회장, 그리고 ‘맨발의 청춘’ 동호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광교 호수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활동으로 시작되고, 도의 지원을 통해 완성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그동안 광교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맨발의 청춘’ 동호회 회원들은 산길을 쓸고, 산책로를 보수하며 직접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온 바 있다. 이에, 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회장 이애형 의원)는 15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갯길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을 비롯해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 허원 의원(국민의힘, 이천2),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및 연구용역의 수행을 맡은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이애형 회장은 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마지막 소통의 자리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연구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줄 것을 연구진에게 당부하며 최종보고회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이철원 연세대학교 교수는 “경기갯길의 기초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경기갯길 운영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고, 마지막으로 관련 사업 및 조례 분석 등을 통해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의 역사·문화·아름다운 자연이 담겨 있는 경기갯길을 포함한 경기둘레길을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알리고, 상품화 할 수 있는 지역의 특색있는 트레킹 코스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1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노인장기요양 급여 지원방식을 지적하며, 국가와 경기도의 부담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 이용자는 86만 명으로, 이 중 재가 이용자는 66만 명, 시설 이용자는 19만 명이며, 장기요양기관은 2008년 8,444개소에서 2022년 27,484개소로 증가했다. 이영주 의원은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는 경기도와 시ㆍ군이 50%씩 부담하고 있어, 시설급여 대상자가 많은 양주시는 2023년 시설급여로 총 148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재정자립도가 하위권인 양주시가 시설급여 지급액은 도내 2위인 사실은 현재 지원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도내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는 총 3,591억 원으로, 이 중 50%를 부담하고 있는 31개 시ㆍ군 중 가장 많은 시설급여를 부담하고 있는 곳은 고양시 166억 원, 양주시 148억 원, 남양주시 145억 원 순이다.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김성곤 해양수산과장, 안산시 대부해양 유진숙 본부장 등 관계자 4명과 함께 경기도 안산 불도항 특별조정교부금에 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20년 10월, 바닷가 불법행위 정비 결과에 따라 안산시에 불도항 어항편익시설 공사비 특조금 22억 원 지원이 결정됐으나, 사전절차 이행 지연에 따라 특조금 교부가 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강태형 의원은 “바닷가 불법행위 정비 결과에 따라 안산시와 시흥시가 특조금을 지원받기로 결정됐으나, 시흥시는 2021년 특조금 신청을 통해 교부가 완료된 반면, 안산시는 아직까지 교부받지 못했다.”라며, “지자체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함은 물론이고 안산시가 특조금을 신청하지 못한 상황을 참작하여 지금이라도 22억 원의 예산이 안산시에 교부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불도항은 1988년 시화지구 방조제 공사로 인해 어업권이 상실된 지역으로 어업인이 불도방조제 인근 공유수면을 생계터전 목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9월 15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가축 재해보험 등의 예산 문제를 지적했다. 안명규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 경기도 내 농가, 과수농가와 축산농가의 피해가 늘고 있다면서, 농가의 재해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상가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농축산 농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서는 추경예산이 아닌 본예산을 통해 재해보험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해서는 경기도사 편찬사업과 고문서 번역사업 예산이 전액 감액되고 사업이 경기문화재단으로 이관된 것과 관련해 문화와 역사의 기록 보존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업이 이관되더라도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예산 지원 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일반 생활체육지도자’와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사업 및 관련 예산의 감액과 관련해서는 경기도가 문화체육관광부 및 시군체육회와 협의해 열악한 생활체육지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