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김완규 의원은 “경기도는 용인에서 평택에 이르는 1,633만㎡의 사상 최대규모의 반도체산업 집적화 단지를 구축하고 있고, 반도체산업은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경제의 초석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설계 분야까지 조례에 담아 지원을 강화했으며 관련 분야를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라고 조례 제정의 의미를 역설했다. 해당 조례는 경기도 반도체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경기도 반도체산업의 체계적,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을 규정하고 있다. 더불어 클러스터 내에 기업 유치, 연구 활성화, 기술개발과 판로개척뿐만 아니라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우수인력 양성 지원까지 명시함으로써 경기도가 반도체산업 지원에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완규 의원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경기도교육청 학교 실내공기질 개선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장윤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학교 건축물에 휘발성 유기 화합물 등 실내 오염물질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여 학교에서 학생들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에 학교 실내 공기질을 알맞게 유지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증진하고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또한, 안 11조에 실내 도색 시 사용된 도료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성적서, 도료 및 마감재료의 오염물질 방출기준, 실내 공기질의 오염물질 기준 등을 신설했다. 장윤정 의원은 “성장기 아이들이 장시간 생활하는 공간인 학교는 제2의 집이기 때문에 학교보건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유해물질 이외에도 도료등급 확인 등 실내 공기질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해야 한다” 면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지속적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1일 본회의에 상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은 12일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하여 우리나라 도자산업이 투자대비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없이 애매한 위치에서 정체되고 있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이한국 의원은 최문환 후보자에게 도자 문화산업을 현재 관광 자원으로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나라들의 인지 여부를 확인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도자기가 저가 중국산 – 고가 유럽산에 밀려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움을 밝혔다. “중국, 일본 등은 도자 문화가 오래전부터 잘 발달하여 국제적인 도자 축제를 지속적으로 열면서 관광객들을 끌고 있으며, 영국은 도자기를 명품화하여 좋은 경제 효과를 누리는데, 이러한 나라들을 벤치마킹하고 우리나라의 도자 문화산업 특색을 살려 국제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급선무”라고 하며, 해당 현안에 대해 어떤 방안을 갖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최문환 후보자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가 된다면 한국 도자기의 수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외국의 가정들에 한국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급식의 잔식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날 문승호 의원은 제안설명에서“20년 41억원, 21년 85억원, 22년 113억원으로 해마다 많은 잔반처리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매년 늘어나는 잔반처리비용 현황을 지적했다. 이어 문 의원은 “도교육청에서는 매년 학교급식 기본방향과 다양한 연구용역을 통해 잔반처리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으나, 괄목할만한 성과가 없었다”며 잔반처리비용 절감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문 의원은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학교 급식의 잔식 기부를 푸드뱅크·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다면 예산 절감, 환경 보호, 복지 정책 측면에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본 조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치면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전국 최초의 조례가 될 전망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은 공직 내 ▲성비위 피해자 특별휴가 부여, ▲시간외근무시간 연가 전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장한별 의원은 제안설명에서“공직 내 성비위 사건이 발생해도 가해자와 피해자의 업무공간 분리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해자 스스로 연가· 병가를 사용해 분리조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피해자에 특별휴가를 제공해 2차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은 “최근 사회초년의 신규 공무원들의 퇴사 문제가 전국적으로 대두되고 있어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이탈방지를 위한 근무환경을 개선도 시급하다”며 “시간외근무시간을 연가로 전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공무원들이 효율적인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날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개정조례안은 오는 2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진행된 제371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다. 유경현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이 조례는 도지사가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의 민원 해결 및 효율적 주민지원을 위해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이하 공항소음 주민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공항소음 주민지원센터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의 민원 접수, 피해 상담을 비롯해 소음측정 등 공항소음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공항소음 피해주민 지원과 연계된 정책 등을 발굴하여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등에 건의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필요 시 센터의 지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은 불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삭제되어 센터 접근성에 저하에 따른 주민불편이 우려된다. 서울특별시는 2016년부터 공항소음대책주민지원센터를,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부터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를 설치하여 항공기 소음 측정 및 평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강점덕씨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9월 13일 경기도의회 의장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외식문화 업계 위생수준 향상과 음식생활문화 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의 보급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친절, 봉사의 실천과 근면함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해왔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정일남씨는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가 몸에 배어 있다."며 "지역주민들은 그의 친절함과 봉사정신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일남씨는 "앞으로도 외식문화 발전과 이웃을 잘 보살피라는 의미에서 이 상을 준거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9월 12일(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교통국에 대해 출퇴근시간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전용차로의 시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동영 의원은 “남양주에서 잠실로 출퇴근하는 것처럼 경기도와 서울을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지하철 및 미래교통수단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버스전용차로 시행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경기도 시내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 사업이 이번 추경을 통해 5억원 증액된 만큼, 버스전용차로 운영 방안도 함께 연구용역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김성수 교통국장은 경기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 필요성에 공감하며 연구용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시내버스 도민서비스평가단 연구용역 사업’과 관련하여 용역업체의 자격요건을 철저히 검증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해당 연구용역 결과는 시내버스 재정 지원 사업의 근거로 활용되는 중요도가 높은 사업이므로 혈세 낭비가 되지 않도록 연구용역 업체에 대해 철두철미한 증명이 필요하다”라며 본 사업의 입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11일 열린 2023년도 제371회 제2차 임시회 건설교통상임위원회 심사에서 “가납~상수를 연결하는 39호 국지도와 은현~봉암 375호 지방도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더 증액한 금액의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가납~상수 39호 국지도의 사업의 당초 계획은 2016년 10월에서 2023년 12월이며 현재 공사 진행률에 있어 보상은 100%이나 공사는 68%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작년 2022년에는 이월금액이 발생했는데 이는 군부대 지장물 이설 협의보상 지연에 따른 공정 추진 지연으로 발생했다. 또한 은현~봉암 375호 지방도는 현재 보상 100%, 공사는 63%로 금번 추경으로 더욱 신속한 공사 진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영주 도의원은 “현재 최초 계획보다 10년 넘게 가납-상수 국지도가 건설되지 못해 이러한 도로확장의 호재가 실현될 것을 기대하고 있는 시민들이 교통체증의 불편과 걱정으로 항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이 오래된 국지도 사업에 하루빨리 예산을 추가하여 건설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지역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12일에 열린 교통국 ‘2023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교통국은 국제유가 급등 및 정부 유가보조금 부족으로 버스업계 적자가 심화된 점을 들어 안정적 버스 운행 지원을 위해 압축천연가스 연료비(CNG) 인상분에 대한 한시적 재정지원으로 이번 추경에서 216억 원을 증액했다. 강웅철 의원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가스 공급 위기가 불거지면서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은 대폭 상승했다가 2022년 8월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전 세계적인 천연가스 가격 안정화현상이 계속되는 현 시점에서 압축천연가스(CNG) 인상분에 대한 추가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추가경정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추가 변경을 필요한 예산에 대해 하는 것인데, 긴급 사안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예산 증액을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특히, 2021년 1월 대비 2023년 1월의 인상률을 기준으로 천연가스버스 연료비를 지원하겠다는 교통국의 추경예산안은 합당한 사업비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