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진행된 제371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다. 유경현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이 조례는 도지사가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의 민원 해결 및 효율적 주민지원을 위해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이하 공항소음 주민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공항소음 주민지원센터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의 민원 접수, 피해 상담을 비롯해 소음측정 등 공항소음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공항소음 피해주민 지원과 연계된 정책 등을 발굴하여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등에 건의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필요 시 센터의 지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은 불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삭제되어 센터 접근성에 저하에 따른 주민불편이 우려된다. 서울특별시는 2016년부터 공항소음대책주민지원센터를,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부터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를 설치하여 항공기 소음 측정 및 평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강점덕씨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9월 13일 경기도의회 의장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외식문화 업계 위생수준 향상과 음식생활문화 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의 보급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친절, 봉사의 실천과 근면함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해왔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정일남씨는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가 몸에 배어 있다."며 "지역주민들은 그의 친절함과 봉사정신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일남씨는 "앞으로도 외식문화 발전과 이웃을 잘 보살피라는 의미에서 이 상을 준거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9월 12일(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교통국에 대해 출퇴근시간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전용차로의 시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동영 의원은 “남양주에서 잠실로 출퇴근하는 것처럼 경기도와 서울을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지하철 및 미래교통수단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버스전용차로 시행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경기도 시내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 사업이 이번 추경을 통해 5억원 증액된 만큼, 버스전용차로 운영 방안도 함께 연구용역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김성수 교통국장은 경기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 필요성에 공감하며 연구용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시내버스 도민서비스평가단 연구용역 사업’과 관련하여 용역업체의 자격요건을 철저히 검증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해당 연구용역 결과는 시내버스 재정 지원 사업의 근거로 활용되는 중요도가 높은 사업이므로 혈세 낭비가 되지 않도록 연구용역 업체에 대해 철두철미한 증명이 필요하다”라며 본 사업의 입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11일 열린 2023년도 제371회 제2차 임시회 건설교통상임위원회 심사에서 “가납~상수를 연결하는 39호 국지도와 은현~봉암 375호 지방도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더 증액한 금액의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가납~상수 39호 국지도의 사업의 당초 계획은 2016년 10월에서 2023년 12월이며 현재 공사 진행률에 있어 보상은 100%이나 공사는 68%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작년 2022년에는 이월금액이 발생했는데 이는 군부대 지장물 이설 협의보상 지연에 따른 공정 추진 지연으로 발생했다. 또한 은현~봉암 375호 지방도는 현재 보상 100%, 공사는 63%로 금번 추경으로 더욱 신속한 공사 진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영주 도의원은 “현재 최초 계획보다 10년 넘게 가납-상수 국지도가 건설되지 못해 이러한 도로확장의 호재가 실현될 것을 기대하고 있는 시민들이 교통체증의 불편과 걱정으로 항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이 오래된 국지도 사업에 하루빨리 예산을 추가하여 건설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지역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12일에 열린 교통국 ‘2023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교통국은 국제유가 급등 및 정부 유가보조금 부족으로 버스업계 적자가 심화된 점을 들어 안정적 버스 운행 지원을 위해 압축천연가스 연료비(CNG) 인상분에 대한 한시적 재정지원으로 이번 추경에서 216억 원을 증액했다. 강웅철 의원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가스 공급 위기가 불거지면서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은 대폭 상승했다가 2022년 8월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전 세계적인 천연가스 가격 안정화현상이 계속되는 현 시점에서 압축천연가스(CNG) 인상분에 대한 추가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추가경정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추가 변경을 필요한 예산에 대해 하는 것인데, 긴급 사안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예산 증액을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특히, 2021년 1월 대비 2023년 1월의 인상률을 기준으로 천연가스버스 연료비를 지원하겠다는 교통국의 추경예산안은 합당한 사업비 증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12일 제371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교통국 사업 전반과 김포 골드라인 수요 폭증으로 인한 전세버스 투입에 대해 질의했다. 교통국은 이번에 CNG 연료 가격 인상에 따라 버스업계 연료비 64억8천만원을 추경에 편성했다. 그러나 이기형 의원은 “이미 시내버스 재정지원에 인건비, 연료비를 고려하여 적자를 보전해주고 있는데 CNG 연료비 지원을 별도로 반영한 것은 중복지원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 “경기도는 매년 예산에서 적자노선에 대해 연료비, 인건비 등 여러 항목을 산정하여 재정지원을 해주고, 2024년 본예산 때도 어김없이 편성할 것인데 무엇이 시급한지 CNG 연료비 지원이 9월 추경사업에 편성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CNG 연료비 지원은 결국 명목만 다르지 결국 시내버스 지원”이라고 질타했다. 한편, 출퇴근시간대 증차 운행 지원과 관련하여 2023년 본예산 당시 국비 50%, 도비 15%, 시군비 35%로 비율로 편성됐으나 국비 부담 비율이 50% → 30%로 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2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0회 경기도 시군대항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석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봉선 복지회 대표 등 경기지역 장애인 유관기관 단체장과 회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시상식과 축하공연, 시군 대항 합창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합창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우리 사회가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조화로운 화음을 만들기가 어려운데 이번 대회 무대를 준비한 모든 분들에게 존경과 성원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조화로운 내일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의 ‘영아 대상 급식비 지원 요구’를 두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비롯한 경기도 및 도교육청 소속 보육 담당 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염 의장은 영아와 유아 사이의 지원격차 발생 등 ‘유보통합(유아보육·교육 통합)’ 시범운영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추가 대책논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염 의장은 지난 11일 접견실에서 ㈔경기도어린이집엽합회 장경임 회장 등 임원진 9명을 비롯해 도 보육정책과 및 도교육청 유아교육과 간부 공무원들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2세 미만의 어린이집 영아에 대한 급식비 지원을 건의하고, 2023년 추경예산에 관련 예산 6개월분을 편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되면서 유치원생 뿐 아니라 어린이집 원아도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지만, 정부 지침에 따라 지원 대상이 만 3세에서 5세 사이의 유아로 한정된 데 따른 것이다. 장경임 회장은 “도내 영아 17만5천 명에게 질 좋은 급식을 공평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영아반 보육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가 경기도형 ‘인공지능산업 진흥’을 이끌어가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11일 제371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경기도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인공지능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면서 경기도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인공지능산업 집적단지 및 연구기관, 생산지원 시설 등 클러스터를 구축하는데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인재양성 및 창업을 지원하면서 산업의 필요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공데이터 조례를 발의한 전석훈 의원은 지난 2월, 7월 가결된 '경기도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경기도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석훈 의원은 “데이터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도 가속화 되고 있다”며, “AI산업은 다양한 영역의 집합체인 만큼 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은 제371회 경기도의회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2차회의 경제투자실 추경예산 심의에서 지난 7월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의 실효성 있는 계획수립과 집행을 강조했다. 홍원길 의원은 지역화폐 불법유통, 위조, 보안시스템 강화의 필요성과 소비자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한 사업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현재 지능화되고, 대상이 다양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응하는 방식이 너무 안이하다는 지적을 했다. 한국인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3,900만명(2021년6월 글로벌 게임 시장 전문 조사기관 뉴주(Newzoo)를 데이터인용)이며 점차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거래가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최근에는 음성합성 기술을 이용한 접근과 피해자의 관심과 우려할 내용을 담아 인터넷링크를 첨부해 접속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되도록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하기위해서는 개인의 경각심과 주의가 필요하지만 컴퓨터나 스마트 폰에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 전화, 문자, 악성코드등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해야 하며, IT업계와 금융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