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문화관광재단은 2026년부터 상설 운영될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의 첫 프로젝트로, 오는 12월 10일부터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와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등 두 개의 전시를 개막한다.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는 서울 중심부에 새로운 문화 거점을 마련해 화성특례시민이 서울에서도 편안하게 들를 수 있는 문화적 쉼터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기반 확대, 시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 화성 문화도시 브랜드 가치 강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담고 있다.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에서는 화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디어 작가 3인의 작품을 소개하며, 각 작가의 개성과 감각이 담긴 미디어 아트·설치·영상 기반 작품을 통해 화성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실험적 시도를 선보인다. 또한 12월 1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전시는 화성특례시의 풍부한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홍보의 장으로 꾸려진다. 해당 전시는 화성의 다채로운 지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는 지난 5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경기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ESG 나눔기업 대표, 박성희 군포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 ESG나눔기업 감사패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진행됐으며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 등 6개 기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오성교통과 군포첨단산업단지대표자협의회에서 행사에 참여하여 100만원씩을 군포시에 지정 기탁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희망과 사랑의 상징이며, 많은 군포시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군포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설 것을 기대하며 모금된 성금은 지역사회의 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2일 성동구청에서 15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성동구가족센터 성과보고회 ‘성동온(on)가족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1부에서는 가족사업 유공자 표창을 통해 한 해 동안 가족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안연주 성동구가족센터장이 올해 사업 성과와 2026년도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지역사회 가족복지의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포함되어 있는 사단법인 꽃재의 '뉴왕십리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필리핀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의 '줌바댄스'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2부에서는 10년 이상 성동구에서 아이돌보미로 활동한 활동가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가족센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가정문화를 실천한 주민들에게는 '좋은 부모상'과 '센터 이용자 우수 후기상'을 수여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성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구, 한부모가구, 조손가구,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보령시는 2026년 2월 28일까지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2025 모산국제조각 레지던스 성과보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산국제조각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외 작가들이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보령의 돌, 오석(烏石)을 활용해 자신들의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러시아 작가 사가이코 스테판, 소볼레브 미하일, 이란 작가 마지드 하기기, 콜롬비아 작가 페르난도 핀토, 한국 전통공예 작가 권태만이 참여했다. 이번 성과보고전에서는 보령의 보물인 오석(烏石)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표현한 작가들의 창작 과정과 완성된 작품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임호영 관장은 “돌이라는 특별한 재료 앞에서 묵묵히 예술을 성찰하고 정성스럽게 다듬어낸 작가들의 작품이 전달하는 감동을 조각의 숲,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다문화특구 야외무대에서 ‘2025년 다문화 연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내·외국인주민들에게 외국인 주민 공동체의 전통 노래와 춤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 내외국인 주민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했으며, 팝페라 팀의 캐롤송을 시작으로 필리핀, 태국, 베트남, 콩고,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흥겨운 디제잉공연 무대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풍성한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나라의 전통 공연을 직접 보며 각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억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술로 차오르는 2025 월피 틴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6주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예술로 차오르는 2025 월피 틴틴’은 월피동 문화어울림센터 ‘월피도시재생센터’가 추진하는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으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예술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서울예술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분야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8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학생들은 ▲케이팝(K-POP) 보컬 및 댄스 ▲두드림 난타 ▲모델 워킹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AI 기술을 이용한 그림책 만들기 전시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한 참여 학생은 “서울예술대학교 선배들과 함께하며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진로를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연말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제11회 안산 상록수 가구거리 축제’를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상록수 가구거리 일대(용신로 435)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상록수가구협회 소속 총 41개 점포가 참여해 소파, 침대,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증정 등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시민 노래자랑대회는 21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보노마루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개그맨 손헌수,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신성, 미스트롯 출신 가수 한담희 외에도 오혜빈, 송별이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대표 특화상권인 상록수 가구거리에서 열리는 연말 축제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박물관 2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이은숙 작가의 개인전 『길』을 9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화두로 삼아 온 ‘길(道)’의 주제를 바탕으로, 말의 형상을 통해 삶의 여정을 담아낸 문인화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작품 속 말은 단순한 소재를 넘어서 길을 찾는 인간의 마음, 멀리 향하면서도 결국 스스로에게 돌아오는 삶의 방향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작가는 화선지 위에서 퍼져나가는 먹의 번짐을 시간의 흐름에 비유하며, 여백을 사유의 공간으로 사용해 인간의 내면과 삶의 방향을 고요하게 투영한다. 또한 먹빛과 여백 사이에서 작가는 어떤 여정의 붓질로 향할 것인지, 나아가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의 성찰을 이끌어낸다. 작가는 “말의 형상 속에 우리 삶의 흔적과 마음의 방향을 담아내고자 했다.”라고 밝히며, 길을 향한 여정이 곧 스스로를 향한 탐구임을 시사했다. 지홍 이은숙 작가는 국내·외에서 300여 회의 단체전과 다수의 개인전을 열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산시는 ‘군산북페어 2025’가 연말을 맞아 지역 문화계의 가장 성공적인 이벤트로 재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2025년 문화 사업 결산을 하며, 북페어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의 문화적 저력을 확인하고 군산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8월 ‘SHARING, CARING, PUBLISHING(공유, 나눔, 보살핌, 출판)’이라는 주제로 독자와 출판 관계자들과 두 번째 만남을 가졌던 군산북페어는 불과 2년만에 군산을 텍스트힙’(Text Hip, 2030세대가 독서를 단순한 정보습득이나 학습이 아닌 멋지고 개성있는 문화로 소비하는 현상)의 성지로 부상시켰다. 뜨거운 무더위 속 열린 ‘군산북페어 2025’는 전년 대비 약 48% 증가한 9,8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앞으로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기도 했다. 실제 행사장이 개방되기도 전에 관람객들의 긴 대기 줄이 이어졌으며, 주요 프로그램인 특별 대담은 예매 시작 1분여 만에 전석 마감되는 등 군산 시민과 외부 방문객 모두에게 높은 기대감을 안겼다. 행사 기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7일 오후 4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관내 고3 수험생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입시 전문 유튜버 ‘미미미누’를 초청해 입시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이 잠시 쉼을 얻고, 진로를 향해 동기를 새롭게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은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지며, 1부 사전 프로그램은 자율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슬라이드 ‘동작 스타’를 비롯해 ▲포토존 ▲게임존 ▲퍼스널컬러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며, 참여 학생은 구청 공식 SNS 구독 인증 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탬프 2개를 달성한 학생은 20명씩 선착순으로 미미미누와 사진 촬영 기회도 주어진다. 2부 본행사는 동작댄싱데이(DDD) 페스티벌에서 K-POP 댄스 부문 대상을 받은 ‘J2G’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구독자 187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미미미누’가 무대에 올라 동기부여 특강을 펼친다. 그는 “수능 끝난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어요”, “수능 망했다고 인생이 끝나는 게 아닙니다” 등의 콘텐츠를 통해 현실적인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