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가 2025년 1월 1일부터 무상교통 서비스 ‘과천토리패스’의 지원 범위를 과천을 경유하는 모든 일반 시내버스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혜택을 강화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과천토리패스’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13~18세 청소년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과천 관내 7개(1, 2, 3, 5, 6, 7, 8번) 버스 노선에서만 지원됐으나, 내년부터는 과천을 경유하는 14개 일반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서도 혜택을 제공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하루 3회에 한해 적용되던 이용 횟수에 대한 제한이 내년부터는 완전히 사라진다. 교통비 정산 주기도 기존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돼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과천시는 과천토리패스 사업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고 분석했다.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과천토리패스 시행 이후 과천 관내 버스 이용률이 28% 증가했으며, 이는 약 126,743그루의 소나무가 흡수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11월 30일 2024년 장애인식개선 ‘더하다(+) : N행시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차이를 이해하며 다름을 인정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참여자들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N행시를 출품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95명이 참여했으며 일반부와 초등부에서 각각 우수작들을 선정해 평택시장상, 평택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복지관장상 등의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수상자(평택시장상) 김O완 학생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에 참여해 장애인의 불편함을 알게 됐고, 평택시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불편함을 알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N행시에 참여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N행시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통합된 장애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수상작들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2월 2일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및 정서 지원을 위해 진행됐으며,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 속해있는 16개 대대에서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여 금 3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 받은 후원금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일상생활 및 정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정민조, 차순화 회장은 “겨울철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 및 장애인 가정의 안전한 일상과 정서 지원을 위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복지 위기 가구의 집중 발굴 지원을 위한 12월부터 2025년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실직, 중한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와 창고,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비정형 주거 취약계층, 국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한데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위기 가구이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날 운영 및 버스 25대, 현수막 30개소, 신문, 누리집, 버스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등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긴급 지원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민선8기 경기도의 핵심사업인 장애인기회소득과 360°어디나돌봄이 장애인의 활동량을 늘리고 자존감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장애를 가진 경기도민의 아주 보통의 하루’ 행사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표준모델 마련을 위해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윤상용 교수(장애인기회소득)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이지선 교수(360도 어디나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강희설 교수(360도 어디나돌봄 최중증발달장애인 맞춤돌봄)와 성과연구를 진행했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노력을 사회적 가치로 인정하는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의 주된 성과로, 장애인의 실질적 활동량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8,475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업 시작 시점에서 평소 신체활동이 비활동적(주 1회 이하)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62.1%였으나 사업참여 후 16.0%로 현저하게 감소했다. 또한 월 평균 가치활동 횟수도 사업 시작 시점 월 평균 11.8회에서 사업 참여 후 18.2회로 기회소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2일 연말을 맞아 관내 보호 대상 아동 128명에게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학생용 멀티스탠드·수건 세트와 유아용 놀이 매트·인형 세트 등 2가지로 구성됐으며, 각각 취학·미취학 아동에게 전달됐다. 특히, 시는 연령대에 맞는 선물을 구성함으로써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올해도 수고했어’라는 메시지를 담아 온정을 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물이 추운 겨울, 아동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30여 명의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11월 30일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주관으로 센터 4층 대강당에서 제1회 구리시발달장애인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에게 건전한 취미 여가를 권장하고, 더 나아가 e스포츠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대회에는 구리시 발달장애인 40여 명이 참가하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닌텐도 스위치, 볼링‧ 테니스 등 종목에 출전하여 승부를 겨뤘으며, 각 종목 상위 3명에게 금‧은‧동메달이 수여됐다. 입상 선수들은 향후 e스포츠대회의 구리시 대표 선수로 활동하며, 시는 이를 위해 각종 대회 참여를 위한 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제1회 구리시발달장애인 e스포츠대회는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경합을 통해 성취라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여가 생활을 누리며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원하고자 한 것”라며, “이번 대회를 개최하느라 수고하신 정은중 센터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그리고 담당 강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정은중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30일 장애 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슈퍼 패밀리의 힐링 데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슈퍼 패밀리의 힐링 데이’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4년 360° 어디나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자연물을 활용해 주말 정서적 쉼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11월 매달 1~2회 토요일에 진행됐다. 10회기에 걸친 프로그램에는 총 443명이 참여했다. 또한 가족 기능 강화를 도모하는 해당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모범사례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내 자원 활용 및 서비스 관리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참여자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가족과 함께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좋았다”, “행복한 주말이었다”, “엄마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효민 관장은 “주말 가족들의 휴식에 이번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9일 오색시장 일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중앙동 통장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해뜰두드림”을 실시했다. “해뜰두드림”은 2017년에 첫 시작한 사업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오색시장, 의료기관, 편의점 같은 주민 편의시설이나 고시원, 원룸촌 같은 취약지역 등을 다니며 위기가구 제보 안내,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홍보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함께 참여해 주신 중앙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순 통장단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중앙동을 만드는 데 성심성의껏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1월 28일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가능역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홍보 운동(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펼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세요’란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운동(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배은경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한 가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두텁고 촘촘한 복지 인적안전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