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발전과 지역 내 도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1일‘UAM 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는 고양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실효성 있는 추진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고양시의 산업 육성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고양특례시 관계자를 비롯해 항공·교통·도시계획 전문가, 관련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 인프라 구축 방안 ▲도시 내 실증 사업 추진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협력체계 구축 ▲법·제도 개선 방향 ▲전략적 투자 유치 방안 ▲환경적·사회적 영향 분석 등이 논의됐다. 특히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이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전문가들은 도심 내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김포시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현안을 해결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분야는 ▲회계·세무 ▲인사·노무 ▲협동조합 운영 기초 ▲공공조달 ▲마케팅 ▲브랜딩 ▲투자유치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등이며,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포시는 참여기업의 성장 단계와 필요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기업 상황에 적합한 개선 방법과 실행 전략을 실질적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경제과 한흔지 과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산업 트렌드 및 정책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기업 스스로가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및 경영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이달부터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2025년 소규모 점포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금은 최대 2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됐다.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며, 방문 신청(시흥시청 4층 소상공인과)만 가능하다. 신청 마감 후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은 두 가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첫째, 간판, 실내 장식, 안전ㆍ위생 등 시설개선에 대해 총금액의 90%(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10% 이상이다. 둘째, 요청 업체에는 마케팅 등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5년 2월 3일) 관내에서 6개월 이상(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2024년 8월 3일까지 해당)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또한, 2023년 1월 1일 이후부터 신청 마감일까지 화재 피해를 본 관내 소상공인 중, 폐업이나 업종 전환이 없으며, 공고일(2025년 2월 3일) 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수어통역센터는 (사)정해복지부설 하남가정폭력상담소와 지난 1월 24일 폭력 없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은 농인 이용자들에게 가정폭력예방에 대한 단편적 교육이 아니라 매월 1회 주제별로 교육 수어영상을 제작하여 SNS를 통해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상헌 센터장은 “신체적 학대, 성적 학대, 방임 및 유기뿐만이 아니라 언어적 학대도 폭력에 포함된다”며 듣지 못한다고 해서 가정 내에서도 “농인은 할 수 없다” “가만히 있어라” 등 무시하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말도 언어 학대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가정폭력예방 수어방송 제작이 농인들에게 자신의 권리와 인권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년 한 논문에 따르면 가정폭력은 계속 증가 추세라고 한다. 보건복지부 2020년 아동학대 통계에는 가해자가 부모인 경우가 82.1%, 2023년 보건복지부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노인학대 발생 장소의 86.5%가 가정 내에서 일어난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가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월까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소상공인 매장에서 선결제한 후 지속해서 방문하며 미리 결제한 금액을 분할 사용하는 것이다. 수원시 공직자, 협업기관, 관계 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시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착한가격업소, ‘수원페이 10+10’ 참여업체 등 소상공인 점포에서 일정 금액을 선결제한 후 선결제 확인증을 작성하고, 한 달 이내에 사용하면 된다. ‘수원페이 10+10 이벤트’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업체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를 할인해 주는 것이다. 참여 업체는 할인율(5%, 7%, 10%)을 선택할 수 있다. 수원페이를 충전해 인센티브 10%를 받고, 이벤트 참여 업체에서 수원페이를 사용해 최대 10% 할인을 받으면 최대 20% 할인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23일 수원시청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장, 소상공인연합회장,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임원, 착한가격업소 운영자, 10+10 참여업체 대표 등과 ‘착한 선결제 캠페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가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이달 안산시가 모든 제반 사항을 준비해 서류 제출을 마쳤고, 심사를 거친 뒤 올해 상반기 중 최종 발표될 것으로 예상돼 결과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1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안산 ASV지구’에 대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년여 만의 결실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지역은 안산시 상록구 안산사이언스밸리(이하 ASV) 일원과 사동 89블록 일부를 포함한 1.66㎢ 규모이며, 공식 명칭은 ‘경기 경제자유구역 안산 ASV지구’이다.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안산 ASV지구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해 새로운 글로벌 벨류체인으로서 동북아 중심지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필요한 이유 글로벌 첨단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영국 런던테크시티, 이스라엘 실리콘와디 등은 내로라하는 대학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2025년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지원 시책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중소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는 지원 시책 설명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기관별로 운영되는 맞춤형 상담 부스에선 참여 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심층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안산시를 비롯해 총 11개 기관이 힘을 합쳤다. 안산시는 일반 기업 지원 분야 정보를 제공하고 ▲자금 및 금융 분야(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 ▲기술보호(산업기밀보호센터) ▲수출 및 판로지원(경기중소벤처기업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경기FTA통상진흥센터·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한국무역보험공사) ▲R&D분야(경기중소벤처기업청·경기테크노파크) 등의 지원이 모아졌다. 안산시는 지속적인 설명회를 추진함으로써 의견을 듣는 등 관내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갈 예정이다. 채충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안산 지역화폐인 ‘다온’의 연중 상시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4%p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시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충전 금액의 6%를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이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다온카드를 매월 최대 30만 원 충전 시 최대 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30만 원을 충전하면 총 33만 원 결제가 가능한 방식이다. 이번 달에도 이 같은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기점으로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고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화폐 ‘다온’의 인센티브를 10%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다온 충전을 통해 혜택을 누리시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함께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08년 이후 무역수지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4년 84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45억 달러) 대비 85% 증가한 기록으로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2위를 차지해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했다. 용인 기업들의 2024년 한해 수출액은 약 170억 달러로 전년 수출액 125억 달러 대비 35%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85억 달러로 전년 수입액 대비 6%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집적회로반도체(27.6%), 메모리반도체(21.8%), 프로세서 등(21%), 기계류(2.7%)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발전에 따른 수요 확대로 ‘집적회로 반도체’ 수출액이 4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1%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33.4%), 대만(16.8%), 베트남(13.9%), 홍콩(9.9%) 등이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기회복과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글로벌 대표 박람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5년 을사년 설 명절을 맞이해 24일 고양시 원당·능곡·일산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동환 시장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