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오백년째 열다섯’의 저자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을 지난 8월 31일 소흘도서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청소년 부문으로 선정된 ‘오백년째 열다섯’은 단군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500년째 열다섯 살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사춘기의 혼란과 고민을 그려냈으며, 2022년 출간 이후 현재 4권까지 이어진 연작 소설이다. 이번 만남에서 김혜정 작가는 작가가 된 계기와 글쓰기 소재를 찾는 방법, 작품에 담긴 의미와 미공개 이야기를 전하며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김혜정 작가는 “사춘기는 누구에게나 낯설고 때로는 힘든 시간일 수 있다”며 “그 과정을 견뎌내는 속에서 성장의 의미가 있으며, 자란다는 것은 곧 성장한다는 뜻이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을 존중하고 격려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월 29일 ‘2025년 8월 제30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소흘읍 송우시장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돼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재난 예방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됐다. 포천시, 포천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전기·가스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성을 집중 안내했다. 또한 예방 수칙을 알림으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시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독려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포천시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의 보장 내용과 가입 여부 확인 방법 등이 담긴 안내 홍보물을 배포해, 갑작스러운 사고나 재해 발생 시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포천시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재난 예방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청년 지방행정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에는 1·2기 총 100명의 청년이 참여해 시청 각 부서에서 지방행정을 직접 경험했다. 청년들은 4주간 다양한 행정업무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했다. 이러한 제안들은 취합해 책자로 발간하고, 각 부서에 배포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탄강과 포천시청년센터 등을 방문해 지역 자원과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포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체험의 마지막 날에는 간담회가 열려, 청년들이 시정 경험을 통해 얻은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이 시정의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내 최대 종합 문화콘텐츠 전시회인 ‘2025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 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글로벌 비즈니스와 시민 참여를 동시에 잡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에이스 페어(ACE Fair)는 ‘패러다임을 넘어, 광주로의 초대(Invitation from Gwangju: Beyond the Paradigm)’를 주제로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방송·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애니메이션, 게임, 확장현실(XR), 가상현실(VR) 등 전통과 최신 트렌드를 아우른 이번 전시에는 33개국 400개 기업과 2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그 결과 기업 간 기업(B2B) 상담 1523건, 양해각서(MOU) 및 계약 체결 44건 1067만9903달러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투자유치 상담회(meet-up)’가 주목받았다. 글로벌 벤처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달 28일 개막해 같은 달 30일까지 열린 제3회 강진 하맥축제가 전국에서 7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난해에 이어 초대박 성공신화를 이어갔다. 1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멀리 수도권은 물론 부산, 세종, 강원, 제주 등지에서 온 관람객이 7만5,000여명에 이르러 명실상부 강진 대표축제이자 남해안 최고의 치맥축제로 자리잡았다. 더욱이 이들은 축제장뿐만 아니라 강진읍내 상권, 일반 숙박을 하고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강진을 찾아 사흘 내내 관내 곳곳이 늦은 시간까지 활기를 띠었다. 이번 축제 관광객은 전년 6만7,000여명과 비교해 11% 증가했으며 입장 수익 역시 전년 8,700여만원보다 12% 증가한 9,700여만원이었다. 관심을 끌었던 맥주 소비는 전년에 모두 소진됐던 전례를 감안, 충분히 준비해 제품 회사별로 일부는 소진됐고 일부는 소량이 남았다. 맥주의 최고 파트너인 치킨류를 포함한 안주 역시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높아 재료가 바닥나는 기염을 토했다. 지역 상인들은 물론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자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5년 8월 30일 영양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가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시작점 풀숲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수많은 관광객이 참여했다. 특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불빛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반딧불이 탐사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반딧불이 연구사의 생태설명으로 반딧불이 생활사 이야기와 자연환경의 중요성도 알아보았으며, 반딧불이의 활동시간이 끝날 무렵 별자리 설명과 은하수 관찰 등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는 끝나도 9월 중순까지 19:30 ~ 20:30경 반딧불이 공원을 찾아가면 쉽게 반딧불이를 볼 수 있으니 축제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이번 주 가족과 함께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 반딧불이 숲을 방문하길 추천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북 영양군이 개최한 '2025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K-매운맛의 원조 영양고추 영양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에 약 15만여 명의 소비자가 다녀갔으며, 건고추와 고춧가루 등 주요 품목이 현장 판매와 홈쇼핑을 통해 약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10억 원 규모의 예약주문을 추가로 확보하며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TV광고, 언론보도,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350억원 이상의 홍보 및 경제 유발 효과를 거두었다. 2007년부터 지자체에서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출발한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올해 17회째로, 소비자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등 통합마케팅 행사이다. 올해도 K-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행사를 진행하여 영양고추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첫날인 29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평구는 2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인천나비공원에서 ‘자연물 공작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인 나뭇가지, 나뭇잎, 각종 열매, 누에고치, 나무껍질 등을 활용해 제작된 다양한 창작 공작품들이 전시된다. 구는 나비공원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전시회 영상을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채널명 ‘인천나비공원’)을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연물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되돌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창작 공작품들을 관람함으로써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시이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30일과 31일 인제전통시장 광장 일원에서 열린 별빛야시장에서 주민과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야시장은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님의 침묵’의 산실이자 만해 한용운 선사의 종교적‧사상적 고향인 인제군에서 올해로 27번째 만해축전이 열리고 있다. 제27회 만해축전의 주제는 ‘중도‧조화’로 더불어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담은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9월 4일 여초서예관에서 ‘제23회 님의 침묵 서예대전’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9월 5일에는 ‘제27회 만해축전 문화예술제 전시행사 개전식과 공연행사 개회식’이 하늘내린센터에서 개최된다. 같은 날 저녁 6시에는 만해마을 문인의 집 강당에서 ‘제23회 유심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유심상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 문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젊은 문학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03년부터 제정된 상이다. 올해 유심상 수상자는 시조 부문에는 박준, 김상규 시인이 소설 부문에는 강화길 소설가를 선정했다. 만해축전의 백미인 ‘제29회 만해대상 시상식’은 9월 10일 오후 2시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만해대상은 평화‧실천‧문예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올해 평화대상은 재난 발생 시 식량 지원과 식량 안보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