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25일 제37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제2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미숙 의원은 예산 집행, 인력 운영, 연구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경기테크노파크의 사업 예산 중 일부 사업이 중단된 점과 에너지 혁신 기술 지원 사업의 예산 반환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사업의 중단 사유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인력 운영에 대해서는 정규직과 계약직 연구원의 현황을 세밀히 파악했다. 김미숙 의원은 연구원의 근무 환경과 기숙사 운영 등 복지 시설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최근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연구원의 재정 상황과 인재 유출 가능성에 대해 질의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차석원 원장은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재 유출 문제는 심각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김미숙 의원은 "연구기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우수 인재 확보는 경기도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필요한 경우 의회 차원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25일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道평화협력국의 주요 정책 현안인 ‘DMZ(비무장지대) 일원 생태ㆍ역사ㆍ평화ㆍ관광 허브 조성’ 사업과 관련해 행정의 실효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경기도 DMZ평화상 운영에 관한 조례'가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음에도 DMZ평화상 관련 사업계획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평화 분위기 및 남북교류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념하고 검토돼야 할 사업”이라고 언급했다. 조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우 평화실현 의지와 DMZ가치 등을 조명하기 위해 매년 남북교류 등 세계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개인ㆍ단체를 선정해 DMZ평화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인구 1,400만 명의 국내 최대 규모의 지자체로서 道에서 보유하고 있는 DMZ문화유산 등은 결코 강원특별자치도에 뒤지치 않는다”고 부연했다. 조 위원장은 앞서 제10대 경기도의회 도의원 활동 기간인 2019년 3월 '경기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7월 25일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공간전략”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탄소중립기본법'과 환경부가 발표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가이드라인”에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 기반시설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간전략은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지적했다. 임창휘 의원은 “이 같은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목표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목표, 제로에너지 건축 확대 목표, 녹지조성 목표 등이 포함된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공간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3기 신도시와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에 우선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임창휘 의원은 플라스틱 사용 축소와 관련해 정부 지정 표준용기인 소주병의 경우 10개 소주회사가 95% 이상 재사용하고 있지만 생수와 음료수의 경우 표준화된 투명유리 용기가 없어 플라스틱 저감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없는 만큼 경기도 차원에서 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유산 연구회는 25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국가유산지킴이(문화재지킴이) 전문화 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내 국가유산지킴이의 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의견과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를 위해 필요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및 정책 지원,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경기도청 문화유산과 고덕표 팀장, 국가유산청 장영기 사무관, 한국 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최호운 회장을 비롯하여 경기도 내 각종 지역의 유산지킴이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지난해 기준 경기도는 17개 시도 중 ▲국가지정문화재 4위(344점) ▲국가등록문화재 3위(95점) ▲시·도지정문화재 4위(615점) 수준으로, 그간 문화유산 지정에 치중한 나머지 보존관리 역량이 한계에 달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민간 참여 봉사활동인 국가유산지킴이의 전문화 방안 및 이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도내 활동 중인 국가유산지킴이는 41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 사회혁신경제국 업무보고에서 체계적 업무 추진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및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김재균 의원은 “사회적경제 사업의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및 계획이 수립되어 있어야 하는데, 작년 10월 수립한 사회적경제 4대 비전은 2026년까지의 목표를 수립한 것이다”라며 “4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별 중장기 목표와 연도별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김 의원은 “또한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의 효율화를 위한 성과평가 및 환류 체계가 필요하다”면서 “다만 성과평가 기준은 정책서비스 공급자 입장이 아닌 서비스 수요자 측면에서 정책의 효과성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고려한 성과평가 체계를 사회혁신경제국에서 조속히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동국 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올해 노동복지기금 전입금은 단 한 푼도 들어오지 않은데 반해 사용액은 약 26억 6천만 원이며, 목표기금 조성액의 약 10% 정도 남아 있어 시급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평화협력국의 업무보고에서 평화경제특구 선정 관련 노력을 강조하며 남북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평화협력국의 역할를 촉구했다. 평화경제특구 지정은 시·도지사 요청에 따라 통일부·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정하며 지방세,부담금 감면 및 자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는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 대상 지역은 경기, 인천, 강원의 3개 광역지자체 관할 15개 기초지자체이며 경기도에는 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7개 시군이 있다. 이채명 의원은, "평화경제특구로 선정되기 위해 도내 7개 시군 지자체의 자체 노력이 많이 필요하며, 경기도 평화협력국에서도 7개 시군 지자체에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북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평화협력국이 최대한의 노력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평화협력국이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이채명 의원은, "사업의 기간과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가 필요하며, 시대적인 흐름을 반영하지 않고 강좌 위주의 형식적인 교육에 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인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25일 교육기획위원회 상임위에서 교육정책국의 업무보고를 받고, 산학연계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센티브 정책이 필수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택수 의원은 “지역기반 산학연계 직업교육 예산이 작년 329억원에서 올해 259억원으로 21.16% 줄어들었고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예산은 527억원에서 307억원으로 41.66%나 줄었다”며 “예산축소는 프로그램 범위나 질적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과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 및 역량 사이에 갭이 존재하는게 졸업생들의 취업시 어려움으로 나타난다”며 “산학연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인센티브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택수 의원은 이어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구직자도 채용자도 취업정보와 직무역량 분석, 채용 프로세스 간소화 등을 AI에 의존하고 있다”며 “현재 경기도 전역에서 취업지원센터 2개소에 설치된 AI기반 직무역량 지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국민의힘, 남양주7)은 7월 25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2차 업무보고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피력했다.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지역 인프라 확충 및 주민의 건강지표 개선 필요로 추진된 사업으로 동북부 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7개 시·군이 후보지를 신청한 상황이다. 이병길 의원은 “현재 경기 동북부 지역은 의료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여 주민들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고, 이는 주민들의 건강지표에도 영향을 미쳐 경기 남부 지역에 비해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의 평균 수명이 짧다는 통계가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 동북부 지역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남양주시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이 있는 시 소유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하여 초기 투자 비용을 크게 절감 할 수 있어 공공의료원 건립에 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으며, 왕숙신도시 1·2지구,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진접2지구 등 대규모 택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25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을 대상으로 한 주요 업무보고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사업 진행 미비를 질책하며 군 장병 사기 증진 사업 관련하여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오창준 의원은 “경기도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2년간의 결과가 미비하다”라고 지적하고, “결과가 미비한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도의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활동기간도 연장된 만큼 도의회와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하였다. 또한 오창준 의원은 군 장병 사기 증진 사업 관련하여 “재난 복구에 동원되는 군 장병 상해보험 가입이나 공연 등 여러 정책을 계획하였는데, 이는 사후 처리 방식이다”라고 언급하며, “안전 장비 지원 등의 사전 대책을 세워 다시는 작년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청 윤성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25일 제376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2차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내 낙하한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당부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270여 건의 대남 쓰레기 풍선 낙하가 있었고 그중 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주민의 신고 등을 통해 쓰레기 풍선을 발견하면 소방·군·경 합동으로 수거와 현장 조사 등의 조치를 취한다. 유경현 의원은 이날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현재 북한 쓰레기 봉투가 경기도 내에 다수 떨어지고 있다”라며 신속한 보고 및 대응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는지, 소방관들이 전문적인 화생방 훈련 프로그램 교육을 모두 이수했는지 등을 질의했다. 유 의원은 "식별이 되지 않는 풍선에 생화학 물질이 들어있으면 지역 주민 뿐 아니라 출동한 소방관도 위험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완벽한 보호 장구를 갖추고 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소방서에 대응 장비를 충분히 구비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유 의원은 “도민을 위한 소방안전태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일선에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