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상주시는 30일 오전 9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축제추진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제 사전홍보, 친절다짐 선서, 외부 강사의 친절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자원봉사자들은 축제 기간 ▲행사장 내 부스 운영 지원 ▲무대공연 시 안전관리 ▲장애인 관람객 편의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축제 현장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질서 유지를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상주시 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축제의 숨은 주역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우리시의 대표 글로벌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무대”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한 봉사와 헌신이 축제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오는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 초청 공연 오페레타 '박쥐'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 수준의 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초청 무대로, 당진 시민에게 품격 있는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는 유쾌한 해프닝과 경쾌한 음악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오페레타다. 졸부 남작과 그의 아내, 하녀, 귀족들이 서로를 속고 속이며 파티에서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박쥐'는 재치 있는 대사와 흥겨운 선율, 화려한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공연의 연출은 김동일이 맡았다. 그는 '박쥐'를 삶에 대한 패러디로 접근해 상징적이고 미니멀한 무대를 구현하며, 익숙한 작품을 새롭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다. 특히 극중극 형식의 과감한 패러디와 풍자적 요소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웃음과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국립오페라단 오케스트라(47인), 합창단(31인), 연기자(1인)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영상과 음악이 하나 되는 융복합 공연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오는 10월 2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당진음악협회와 함께하는 사랑과 감사의 하모니 콘서트 '소리를 보다(SEEING THE SOUND)''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 아티스트 오브 당진] 당진 올해의 사진(미디어) 작가로 선정된 정석희 작가의 대표 영상 회화 작품과 클래식 연주가 결합된 융합 공연으로, 시각과 청각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각 장면의 서사적 흐름과 감정선에 맞춘 클래식 연주를 통해 관객에게 정서적 몰입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진음악협회, 27년 역사를 이어온 지역 대표 예술단체 이번 무대에는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이한 당진음악협회가 함께한다. 협회는 피아노, 성악, 관현악, 창작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해나루음악제'를 비롯하여 '정기연주회, '하모니콘서트'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당진 지역 클래식 음악 발전에 힘써왔다. 64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당진의 문화예술 기반을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기념으로 시작된 회화전이 다섯 번째를 맞아 2025년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순회 전시로 펼쳐진다. ‘존재를 넘어 빛나다’는 불교 철학의 핵심 개념인 ‘무아(無我)’를 현대미술로 풀어낸 전시로, 고정된 자아의 집착을 내려놓고 존재의 본질을 직관적 감각으로 체험하는 여정을 제시한다.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관람자를 내면의 빛으로 안내한다. '존재의 흔적'에서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남긴 발자취와 기억의 파편들을 탐구한다. 개인의 기억을 시각화한 작품들과 한지를 접고 펼치는 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존재의 본질을 담은 작품들이 어우러져, 형태보다는 그 안에 흐르는 시간과 감각에 집중하게 한다.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본질을 다룬 회화와 정암사에서 영감을 받은 빛의 잔상을 포착한 작업들이 고요한 명상 같은 여백 속에서 기억과 흔적을 삶과 연결시킨다. '돌아보다'에서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지나온 시간을 성찰하는 공간이 펼쳐진다. 집착을 내려놓고 현재를 바라볼 때 드러나는 미묘한 순간들을 담은 작품들이 비움 속에서 충만함을 느끼는 역설적 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령군은 오는 9월 13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제2회 위드GO령 대가야시장’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본 행사는 대가야 고도이자 세계유산도시인 고령의 대표 명소로서, 더욱 활력 넘치는 지역 상권의 중심이 되는 지역 전통시장을 만들고, 시장 내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야간행사 추진의 필요에 따라 기획됐다. 9월 13일 오후 5시부터 고령대가야시장 내 청년창업공간 일원에서 열리는 ‘위드GO령 대가야시장’에는 대구․경북권 14개 팀이 참가하는 동아리 경연대회를 메인행사로, 인기가수가 함께하는 가을 뮤직페스타, 플리마켓 및 푸드마켓, 고객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 초가을 밤을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는 지역민들의 재능과 열정, 화합의 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위드GO령 대가야시장’행사 개최를 통해 주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의 다양한 방문객 유입을 이끌어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맞물려 지역 상권 내 소비 진작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리 경연대회 및 플리마켓 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창군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공연예술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17일(수) 오후 7시, 평창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현대무용 공연 ‘스윙 어게인(Swing Agai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내 대표 안무가인 안성수 예술감독이 이끄는 ‘안성수픽업그룹’이 출연한다. 무대에는 총 9명의 무용수와 해설자가 올라 약 60분간 공연을 선보인다. 스윙 어게인은 2018년 국립현대무용단의 히트작 스윙을 업그레이드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재즈와 스윙 음악의 흥겨운 리듬에 디스코, 라틴 등 대중적인 안무를 결합한 무용극이다. 특히 스웨덴 재즈밴드 ‘Gentlemen & Gangsters’의 경쾌한 선율과 관객 친화적 해설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음악에는 'All of Me', 'Lime House Blues', 'Sing Sing Sing' 등 고전 재즈 명곡은 물론, 'I'm Your Boogie M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단법인 이효석문학선양회(이사장 곽달규)는 8월 30일 오전 7시, 평창효석문화제 축제장 돔 공연장에서 ‘2025 평창효석문화제’(9월 5일~14일)를 앞두고 환경정비 울력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평면 사회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축제장 주변 풀베기 작업, 쓰레기 수거, 환경 정비 등을 진행하며 다가올 축제를 찾을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나섰다. 평창효석문화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평창군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주민과 사회단체가 힘을 모은 이번 울력 행사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깨끗한 관광 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 곽달규 이사장은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울력행사가 효석문화제를 더 빛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축제를 잘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철원군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9월 5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탄공원 잔디밭에서 '철원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책과 자연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마련된 이번 야외도서관은 독서&휴식, 독서&체험, 독서&놀이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갈말도서관에서는 맞춤 책처방, 손글씨 온라인 필사클럽, 시니어 그림책 인문학, 비밀책 읽기, 가족과 함께하는 특강, 독서동아리 활동 전시 등이 마련된다. 김화도서관에서는 독서골든벨, 스토리텔링&북큐레이션 공연, 북 카라반에서 즐기는 독서, 다독왕 선발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쉬리마을 작은도서관에서는 다독자 선발, 도서 두배대출, 도서관에서 미션파서블 등을 진행한다. 독서의 달 행사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철원군도서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확인하면 된다. 신민호 인재육성과장은 “독서의 계절의 맞이하여 잠시나마 스마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 크로스오버 콘서트 '누모리 쇼'가 오는 9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군민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K-POP, K-ROCK을 융합한 ‘일렉트로 국악’의 선구자 밴드 누모리가 출연한다. 누모리는 “조상님들이 헤드뱅잉을 한다면?”, “무당이 일렉기타를 잡는다면?”, “굿판이 문예회관에서 열린다면?”이라는 도발적 질문을 통해 전통과 현대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험하는 밴드이다. 약 90분간 공연에서는 판소리꾼 이아진, 경기민요의 전영랑, 정가의 구민지가 합류해 장르간 경계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콜레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천년 묵은 장단으로 연주하는 트렌디한 음악”, “민요 창법으로 부르는 록 발라드”, “판소리가 랩과 만났을 때” 등 혁신적인 시도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9월 2일 오전 10시에 예매창이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며, 철원군민 대상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9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25 지역작가 초대전 ‘소풍, 가고 싶다’(주관: 포토클럽 소풍)와 ‘사진 속 우리들 이야기’(주관: 빛사랑사진작가협의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의 일상적 풍경과 함께, 작가들이 여행지에서 카메라로 담아낸 다채로운 장면들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작가들은 “사진 촬영을 취미로 시작했지만, 더 나은 사진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모였다. 속초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자기 발전은 물론 지역 문화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전시를 찾아 사진 속 세상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립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끝으로 올해 계획된 4회의 지역작가 초대전을 모두 마무리한다. 정종천 박물관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지원해 박물관이 작가와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시와 공연 등 지역 예술인의 발표 기회를 적극 지원해 지역 문화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