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24일 화성 장안대학교에서 2024 장애인직업재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30일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직업재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의 자립역량 강화와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 관계자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도내 시설 장애인 당사자와 종사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해 직업재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소통을 나눴다. 기념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직업재활 증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표창 수여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이용장애인과 종사자 간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애인 누구나 자신의 삶과 일자리를 선택하고 자유롭게 사회에 참여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장애인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23일 수원 화성행궁으로 회원 100여 명과 함께 행복나눔 추억드림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 화성행궁은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행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문화유산이다. 이번 나들이는 도보로 걷기 힘든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어차를 타고 연무대를 출발해 화홍문, 장안문, 화서문, 화성행궁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됐다. 약 30분간 이어진 어차 탐방은 참가자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나들이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다”며 “도보로는 힘들었을 길을 어차 덕분에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세심하게 신경 써 준 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만석 남양주시지회장은 “매년 회원들에게 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장소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나들이가 회원분들께 기쁨을 드린 것 같아 매우 보람차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은 지난 22일 직접 만든 드립커피 400묶음을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늘품은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훈련과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전달된 드립커피는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료비를 후원받았으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고 포장해 제작됐다. 드립커피는 남양주시의 ‘1인 가구 안부 확인(THE가까이)’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통해 지역사회 1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남양주시의 장애인일자리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 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이 정기적으로 1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순이 늘품 대표는 “장애인들이 단순히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늘품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상길 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뜻깊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에서는 지난 23일 이천 그랜드웨딩홀에서 (사)경기도장애인연합회 이천시지회 주관으로 시각장애인과 장애인복지단체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8주년 점자의 날 맞이 ‘이천시 시각장애인복지대회’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서 이천시시각장애인협회에서는 매년 이날을 기념해 재활․자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흰 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축사가 있었고 2부에서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과 노래자랑 등으로 시각장애인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이천시시각장애인협회 박상문 회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 참여해주신 회원여러분과 가족, 내빈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이천시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용기와 도전의 정신을 북돋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빛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10월 22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경기북부 일자리 박람회”행사에 참가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내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전역 예정 장병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희망하는 기업에 직접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킨텍스 고양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일자리박람회는 구인기업8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에 정착하는 많은 제대군인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각종 일자리 정보를 얻으며 희망 기업의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취업상담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인사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지원제도 안내는 물론 좀 더 폭넓은 제대군인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활동을 통해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제대군인의 일자리 발굴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파주시가족센터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시간제 ▲종일제 ▲질병감염아동지원 ▲기관연계 ▲긴급·단시간돌봄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비스 이용요금은 서비스 종류 및 아동수, 가구별 소득 수준에 따라 결정된 정부지원 유형(’가~다‘형)에 따라 상이하다. ’시간제 기본형‘ 서비스 기준 ’가‘형(기준중위소득 75%이하) 판정을 받은 일반 가정 미취학아동의 경우, 기본 이용료인 11,630원에서 85%를 정부 지원받아 실이용료는 시간당 1,744원(15%)이며, 한부모·장애부모·장애아동·청소년부모가정의 경우 1,163원(10%)이다. ’아이돌봄서비스-시간제 기본형‘의 경우 ’아이돌보미‘가 이용가정에 직접 찾아가 임시보육,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수행한다. ’아이돌봄서비스-시간제 종합형’의 경우 기본형 서비스 활동 범위를 포함하여 아동 관련 세탁물 정리, 아동 놀이공간 정리 등 아동과 관련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복지정보 접근성 완화를 위해 신규 생계급여 수급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복지뉴스’(이하, 가가호호) 4탄을 발행했다. ‘가가호호’는 복지제도를 한눈에 보기 쉽도록 제작해 선제적으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까지 1,200여 명의 대상자에게 우편물로 전달해 왔다. 이번 4탄에서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소개한다. 해당 사업은 일하는 수급·차상위 가구, 기준중위소득 이하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3년간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로 지원금을 적립해 목돈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그동안 파주시는 3탄의 가가호호를 통해 수급자 선정 기준 및 혜택, 자활근로사업 등을 소개하며 복지 누수 방지에 집중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사업마다 만기 지급 조건과 모집 기간이 다르고, 유사 자산형성 사업에 참여 여부 등 개별 조건에 따라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자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임신기간 주 1일 휴무를 부여하고, 업무대행자의 인센티브(유인책)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4․6․1 육아응원근무제 개선안’을 마련해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개선안은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4․6․1 육아응원근무제’에 대해 “임신기 공무원의 근무 조건을 대폭 개선하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4·6·1은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재택근무 실시를 뜻하는 말로 내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육아응원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개선안을 살펴보면 우선 임신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주 1일 휴무 제도를 도입한다. 기존 제도는 임신 중인 직원이 하루 2시간의 모성보호 시간을 활용해 주 4일 동안 6시간 근무하고, 주 1회 재택근무를 할 수 있었는데 임신기 직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도지사 특별휴가 부여 지시에 따라 재택근무를 휴무로 변경해 휴식을 보장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임신기 직원에 대해 모성보호휴가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 대한 수당을 인상하고 6.25참전용사를 위한 참전영웅수당을 신설했다. ‘구리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 내용을 보면,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매월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 수당”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고,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참전영웅수당”을 신설하여 매월 10만원을 지급한다. 구리시는 해당 수당의 인상과 신설로 인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시보훈향군단체협의회 이승우 회장은“시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가유공자분들을 살펴주시는 부분에 대하여 감사한다”며,“구리시가 전국 최고의 보훈문화의 선도주자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수당 인상 및 신설로 인해 우리시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앞으로 국가유공자분들이 전국에서 최고로 예우받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 2차 장애인 가족 휴식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가족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가족 구성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아침고요가족동물원을 찾아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동물과 교감하며,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윤아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휴식지원사업이 장애인 가족들의 일상 속 지치고 힘든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이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사례관리, 돌봄 및 휴식지원, 역량강화교육, 평생교육, 성인발달장애인 심리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