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25일 자치민원과 민원 담당자들을 위한 ‘힐링‧소통 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원 담당자들이 소통과 치유(힐링)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산3동 민원창구 담당자 등 8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했다. 평소 많은 업무량과 교대근무 등으로 소통의 기회가 부족했던 민원 담당자들은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효과적인 민원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송산3동 자치민원과는 많은 민원처리 건수와 악성 민원 빈발 등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4년 의정부시 친절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출생신고 축하 기획행사(이벤트) ▲1일 생활상담창구(반려동물‧세무‧법률 분야) ▲방학N 민원실 열공 카페 ▲우리동네 작은그림방(미니갤러리) 등 각종 신규 민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며 주민 만족도를 높여왔다. 박혜경 자치민원과장은 “향후 정기적인 힐링‧소통의 날을 마련해 동 행정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민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9월 27일 자원의 재사용 및 친환경 소비실천 문화 장려를 위해 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인의 일회성 소비행태로 무분별하게 낭비되고 있는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했다. 가정에서 잘 쓰지 않는 중고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동네 주민의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가능동은 나눔장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전 홍보로 판매자를 모집하고 주민센터 부지 내 판매자 공간(부스)을 제공했다. 또한, 종이팩이나 투명페트병 등 유용 생활폐자원을 가져오면 휴지나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등 친환경 소비실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배은경 동장은 “버리기에는 아깝고 잘 쓰진 않는 유용한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행사를 통해 친환경 소비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하철 1호선 가능역에 위치한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10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장년(시니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장년(시니어)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자(디지털) 문해 교육으로 ▲스마트폰 활용하기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정복하기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예방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강 신청은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재울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자(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장년(시니어)들이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하게 전자(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6일 맑은물사업소에서 재난 시 정전으로 인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를 가정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한 이번 훈련에는 시, 의정부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 승강기 유지관리 업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가 주요 승강기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승강기 이용 안전수칙 등을 교육해 승강기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훈련은 정전으로 승강기가 멈춰 승객이 갇히는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관리 주체의 신고를 시작으로 신속한 상황 전파, 초기 대응, 119구조대의 현장 출동, 구조활동 등의 과정을 재현했다. 특히 이를 강당 화면(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해 훈련 참관인의 관심과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훈련에 협조해 주신 유관기관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실전 모의훈련은 다양한 유형별 승강기 사고의 초기대응 능력을 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가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을 정착시키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월 25~26일 이틀간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의정부시 감사담당관과 청렴조사팀장이 직접 사무실을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순회 대면 교육으로, 하반기 교육은 도시농업과와 도서관 2개 부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반부패 법령, 상호 존중문화 정착을 위한 갑질 예방, 이해충돌 상황 등 반부패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부패 상황을 예방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의 주요 감사 적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진행했다. 시는 상반기에는 송산권역과 호원2동, 신곡1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은 얻은 바 있다. 이번 도시농업과와 도서관 대상 교육을 마지막으로 하반기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세원 감사담당관은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역량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일상 속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제37회 의정부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5개 부문에서 1명씩,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학술‧교육 부문 이영춘(61년생, 한국예술문화교육협회 회장) ▲문화‧예술 부문 서경자(51년생, 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 부지부장) ▲체육진흥 부문 엄인상(61년생, 의정부시 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 ▲봉사 및 효행 부문 유경숙(58년생,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지회 회장) ▲지역발전 부문 지경호(65년생, 새마을지도자 의정부시협의회 회장)씨를 선정했다. 의정부시 문화상은 각 분야에서 의정부시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자를 부문별 1명씩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의정부시 최고의 권위있는 상이다. 수상자로 결정된 5명은 10월 5일 예정된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3일 전통사찰 제7호 회룡사에서 ‘사찰음식 경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전통문화 특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찰음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에는 프로그램의 첫 번째 행사로 사찰음식 명장인 선재 스님의 특강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전통문화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에서 처음 개최돼 전통 종교문화와 사찰음식 대중화에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룡사 주지 성진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찰음식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를 대표하는 사찰이자, 태조 이성계와 얽힌 전설이 전해지는 회룡사에서 전통문화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우리 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10월 경로의 달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의미 있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와 사회발전에 헌신한 노인세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젊은 세대와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가 주관했다. 올해 28회를 맞는 노인의 날에는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노인 4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행복하소’를 열고 한우 소불고기, 잔치국수 등 특식을 지원한다. 같은 날 흥선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해 축하공연, 오락(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 10일 복지관 앞 다리목공원에서 ‘선배시민 우리누림 페스티벌’을 개최, 선배시민이 주도하는 문화공연과 바자회 행사, 건강 운동(캠페인) 등 세대 간 문화교류를 추진한다. 김동근 시장은 “경로의 달을 맞이해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화합을 이룰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연이은 경전철 장애 방지를 위해 경전철 관계자들과 대책 마련 회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시청 교통국장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의정부시 철도교통과, 의정부경량전철㈜, 관리운영사 ㈜우진메트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애 발생 원인인 차량 고장 저감 방안 ▲차량분야 외부 전문가 점검 및 자문 시행 ▲의정부경전철 관련 기관 합동 전담조직(TF) 구성 ▲의정부경전철과 동일한 차량을 운영하는 프랑스 릴시(市)의 도시철도 운영사인 케올리스사(社)와의 기술제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정부경전철은 독일 지멘스사(社)에서 제작한 차량(VAL208)이다. 온도 변화에 민감한 해당 차종은 유럽의 기후와 달리 기온의 변동 폭이 큰 우리나라에서는 차량 고장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와 관련 ㈜우진메트로는 “해당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조달이 어려운 부품의 대체품 및 개선품을 연구‧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 발생하는 장애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길 당부한다”며, “반복되는 경전철 장애로 인해 시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28일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능동 소재 독립서점 ‘동반북스’의 일일 책방지기로 나섰다. 민생 속으로는 시장이 직접 시민의 삶터, 일터, 배움터, 놀이터로 찾아가 일상을 체험하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펴보고자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손님맞이와 책방 정리, 도서 계산, 추천도서 골라보기, 책방과 어울리는 음악 선곡 등을 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또한 동반북스 심선화 대표와 운영에 대한 어려움, 독립서점이 가진 가치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독립서점은 단순히 책을 사고 파는 서점의 역할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취향과 문화를 공유하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동반북스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과 함께 건강한 가치를 계속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서점은 대형서점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책 추천(큐레이션)으로 동네 주민의 취향을 연결하며 지역문화의 거점 역할을 한다. 2017년부터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반북스는 동물을 주제로 한 도서를 취급하는 소규모 서점으로,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