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평택시 반도체 산업 종합육성 발전 및 클러스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발표된 해당 계획에 따르면 시는 ‘인재(人才) 중심 AI·반도체 융합 선도 도시,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이라는 비전 아래 ▲반도체 산업 집적화 및 지원체계 구축 ▲핵심 인력양성 메카 도약 ▲경쟁우위 소·부·장 체계 혁신 등을 추진한다. 또한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반도체 공공연구기관 및 관내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11개의 중점 과제를 추진해 2030년까지 5개의 전략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해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과정’을 내년에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시행된 것으로, 시는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세분화된 과정을 운영하고, 협력 기업을 확대해 관내 반도체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반도체 학과를 운영하는 대학 및 특성화 고등학교들과의 민관 협력체계를 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23일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성남시의료원과 진료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4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한호성 성남시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상호 진료 협력과 의학 정보 교류를 골자로 하며, 성남시의료원이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성남시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개원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안정적인 진료 시스템 구축과 의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재 의료원은 일 평균 외래환자 493명, 입원환자 106명, 병상 활용률 20.9%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신상진 시장은 취임 이후 성남시의료원의 개선을 위해 직원 간담회, 정책 토론회, 시민 여론조사, 타당성 조사 용역 등을 추진했으며, 2023년 11월 보건복지부에 대학병원 위탁운영 승인을 요청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선례와 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승인이 지연되고 있다. 신 시장은 “당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서울시설공단과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맺고 노후 도로시설물 관리에 대한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는 급증하는 도로시설물의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2021년에 출범한 산·학·민·관 공동협력기구로 서울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서울대학교, 대한토목학회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17개 기관이 참여중이다. 경기도는 서울시설공단과의 협약을 통하여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공동협력기구가 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와 ▲노후 도로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기술과 정보 교류 ▲도로 유지관리 기술 개발 및 문제해결을 위한 R&D 협력 및 세미나 공동개최 ▲기술자문, 안전점검 평가 등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2030년에는 경기도 지방도 교량의 약43%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교량으로서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내의 도로관리 전문기관들과 협력하여 도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인재개발원이 헌법재판연구원과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기관 간 협력을 추진한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과 지성수 헌법재판연구원장은 23일 헌법재판연구원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프로그램 교류 및 공동개발 ▲헌법 등 교육강사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 지원 ▲그 외 양 기관의 교육 업무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인재개발원은 공직자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헌법재판연구원은 헌법적 소양을 널리 확산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와 행정의 질을 높이고, 공직자들이 헌법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공직자들이 헌법의 기본 원칙과 가치를 체계적으로 학습해 헌법정신을 공공행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시청 여유당에서 관내 기업인 애로사항 해결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기업인회 관계자, 시청 실·국·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시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주요 지원 시책 설명 △기업 이전단지 조성 △365 기업애로 해결 기동반 운영 △소상공인 활성화 대책 등이 포함됐다. 주광덕 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심소통을 통해 남양주시를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상상력, 최고의 창의력, 유연성을 발휘해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기업애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기업활동 규제개선 노력과 기업 민원 우선 처리 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이달 27일부터 시청 및 구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한 달에 2회 운영하고, 직원들이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권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직원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관내 음식점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와 함께 각 부서에 공직기강을 준수한 연말모임과 회식을 권장하고, 유관기관・단체가 모임・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갖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1월 설 명절을 맞아 안양사랑페이(지역화폐)를 10% 특별할인해 발행할 계획이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6일 간부 공무원 티타임에서 “탄핵 정국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각종 기관과 사회단체에서 회식, 송년 모임을 취소하지 않고 진행하도록 권장해 소비를 촉진할 수 있게 하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최 시장은 또 “공직자들도 식사, 모임 등으로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해 지역 소비 활동에 솔선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시는 오는 12월 26일 오후 2시, 여주일자리센터에서 구직자와 기업 간의 효과적인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마지막 일자리드림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여주시 점봉동 소재의 세진식품(주)로, 식품 단순포장 7명과 식품 생산 3명 등 총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을 통해 즉각적인 취업 연결이 가능한 점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일자리드림데이는 매월 여주시가 주관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1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168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응시해 이 중 38명이 최종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내 취업률 증가와 함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12월 일자리드림데이 채용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6일 오후 2시까지 여주일자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드림데이는 구직자와 지역 기업이 상호 만족할 수 있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파주시 읍면 기업인협의회로 이뤄진 기업인협의회연합회와 민생안정·지역경제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업인협의회연합회는 각 읍면의 기업인협의회로 구성된 단체로 파주시 지역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민생안정‧지역경제회복을 위한 협력 강화, 상호 교류‧협업 실시, 이에스지(ESG)경영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최근 수요저하, 중국의 저가공세 물류비 폭등으로 3중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관과 기업이 힘을 모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아가는 데 의미를 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파주시와 기업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져 지금 같은 위기 상황을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내 기업의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2024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기업이 살아야 포천이 산다’는 가치 아래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32개 사 구매 상담 바이어와 4개 사 컨설턴트 기업 등 총 3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포천시 관내 36개 중소기업과 총 18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약 112억 원의 현장 상담액을 기록하며 포천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상담회 첫째 날 공공기관과 관내 기업 간의 1대1 구매 상담회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대기업 수요처와 유통 바이어와의 상담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다양한 비즈니스 관련 정보와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었다. 또한, 제품 전시회와 마케팅 전략 세미나 등 부대행사를 통해 인적 정보망을 형성하고, 제품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여러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리더십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의 환영사와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동반성장 성공모델 성남을 구현하는 방법으로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하이테크밸리의 협업, 제조업과 첨단업종의 융합 방안을 소개했고,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14대 중소기업청장)는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에 따른 성남시 산업 혁신전략으로 디지털화 기반 비즈니스모델 혁명,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과 신사업 창출 등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KAIST김재철AI대학원 정송 원장이 성남시가 AI대표 도시가 되기 위한 조건과 전략을,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이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그리고 엔씨소프트 장현영 상무는 게임특별시 성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발표했다. 김영수 산업연구원 명예선임연구위원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권호열 13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송경희 성균관대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 정광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