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2025 영북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활동 소개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리플릿과 함께 부채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주민들에게 주변의 위기 가구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요청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호 민간위원장은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보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김송학 영북면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주민과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과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강화 프로젝트’ 참여자 15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 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중 종합심리검사(웩슬러지능검사) 결과지 보유 청년들이다. 북부·동남·서남 3개 권역에서 15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는 ▲1과정 진로컨설팅 ▲2과정 일 역량강화 교육 ▲3과정 일 경험 및 그룹코칭 등 총 4개월간의 맞춤형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권역별 전문 교육기관이 훈련을 담당하며, 직업기초 능력 및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 사업체 인턴십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경기청년포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가 있으면 전화로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일 경기청년포털을 통해 발표한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경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도내 아이돌봄서비스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돌봄지원사업 통합자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20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자문단은 지역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복합적인 사례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자문 분야는 ▲법무(아동학대 의심 사례 법률 대응) ▲노무(아이돌보미 인사·노무 관리) ▲안전(아동학대 수사 및 민관협력) ▲아동심리(학대 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 ▲아동보호(피해아동 지원 및 양육지도 교육 등) 총 5개 분야다. 통합대응단은 서비스제공기관의 자문 요청 대응 뿐 아니라 위촉 변호사를 통한 법률 자문도 병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자문단 활동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서비스 종사자, 아이돌보미, 이용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함께 아동학대 사고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돌봄종사자들이 믿을 수 있고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돌봄 서비스 안전망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5월 26일, 6월 19일 양일에 걸쳐 평택시 북부복지타운과 동방학교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2명(복지일자리 71명, 민간배치일자리 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상반기 산업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에게 보다 전문성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산업보건 및 유해·위험 작업환경, 재해사례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예방법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유용한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향후에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소득 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9일 구래동 소재의 베이킹교실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44명과 ‘김포시 드림스타트 쿠킹교실-영양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부풀어 오른 말랑한 밀가루반죽과 야채 재료들로 그동안 뽐내지 못했던 창의력과 개성을 드러냈으며, 피자와 단호박 파이를 만들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 영양교육과 함께 가족들과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피자를 만들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채소와 싫어하는 채소는 무엇인지, 어떤 모양의 피자를 만들고 싶은지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를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포테이토 피자와 단호박파이를 만들어 보는 데에서 나아가 아동의 편식예방과 건강식단 유도를 위한 ‘영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채소를 잘 못 먹는 아동에게 영양성분과 효능을 알려주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도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12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는 2023년 11월 『고양시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훈명예수당 인상을 통해 참전유공자 지원을 적극 추진한 결과이다. 이에 20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6.25참전유공자회 고양시지회 조춘식지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선정 및 감사패수상을 기념했다. 이번 수상은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 증진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사회적으로 참전유공자 공헌의 가치가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참전유공자분들의 예우 증진에 더욱 앞장서는 고양특례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월 19일 개관 6주년을 맞아 ‘6(You) can do it! 6월에 시작된 우리의 행복’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점심 식사 나눔으로 따뜻한 환대를 전한 뒤, 복지관 1층 강당에서 지역주민, 이용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복지관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후원물품 전달, 이벤트 시상, 단체사진 촬영이 이어졌으며, 국내 최초의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체인 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희망음악회’와 댄스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 장애인복지관의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희 관장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헌신 덕분에 복지관이 6년의 시간을 걸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 17일, 시립나룰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5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6월 13일 시립나룰어린이집에서 진행된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하기 위해 플리마켓을 기획하게 됐으며, 원생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물품들을 어린이집 내외부에서 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이고자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의견을 모았으며,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시립나룰어린이집 김경희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이 소중한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유아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따뜻한동행과 한미글로벌에서 지원하는 '2025년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하남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감 증진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문화ㆍ예술 프로그램을 총 7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본 사업은 2025년 6월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5년 12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월 1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총 7회기를 걸쳐 다양한 공방활동(도자기/가죽/미술/유리/뜨개질/한지/원예)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심리적ㆍ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사회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과 한미글로벌에서 지원하는 '2025년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사업'은 기업 임직원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심리적ㆍ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장애인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웃사촌’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우리동네 이웃사촌’ 사업은 초월읍 지보체의 대표적인 현장 중심 복지사업으로 복지 소외가 우려되는 마을 곳곳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올해 마지막 남은 4개 리(里) 방문을 끝으로 초월읍 전 지역에 대한 순회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명실상부한 지역 밀착형 복지 체계 구축의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보체 위원들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강점을 바탕으로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복지제도 안내 리플릿 배포, 홍보 물품 전달, 생활 불편 사항 청취 등 주민들과 진심 어린 교감을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한 어르신은 “관공서는 멀게 느껴지고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좋은 정보를 알려주고 복지서비스까지 연결해줘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