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는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2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삼삼오오 마을배움터’는 광명시 거주 성인 장애인 3명 이상을 포함해 장애인 가족과 비장애인 등 총 5명 이상의 시민이 희망하는 학습을 신청하면 그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와 활동가가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학습그룹 중 성인 장애인의 비율은 50% 이상이면 된다. 학습장소는 장애인 단체·시설·기관, 가정 등 장애인 이용 가능 여부가 확인된 곳이면 어디나 가능하며, 10개 학습그룹을 선정해 5월 18일부터 10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명옥 광명시평생학습원장은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삼삼오오 마을배움터는 학습자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학습 욕구를 적극 반영한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시는 이달부터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임신 사전 건강관리와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을 지원한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검사비 지원을 원하는 부부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사전 신청을 하고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한 뒤, 보건소로 검사비를 청구하면 된다.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자 정밀 형태 검사다. 지원 금액은 여성은 13만원, 남성은 5만원으로 부부당 최대 18만 원까지 지원한다.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기존에 난자를 냉동해 둔 상태에서 보조생식술로 임신하고자 하는 부부가 대상이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여주시는 “임신·출산권리를 더욱 폭넓게 보장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하여 장애인의 자립의욕을 북돋고, 더불어 사는 포용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다.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양육코칭 부모교육 ▲포켓사진관 ▲클럽데이 ▲장애인식개선 N행시 공모전 시상식 ▲인권 교육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촉감놀이 클레이아트 ▲ESG 환경캠페인(친환경 에코백, 테라리움 만들기) ▲AAC텀블러 만들기 ▲작품 전시회&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음료 나눔 ▲식사 나눔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준비한 이번 행사로 장애인과 가족에게 행복한 주간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복지센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3명을 대상으로 관내 학원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꿈모아 끌어올려’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습 의지는 있으나 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배울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2024년 분동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대상 학습지원 사업이다. 수학 교육지원을 받고 있는 한 아동은 “처음으로 학원을 다니게 되어 너무 신나고, 그동안 혼자서 공부했는데 학원에서 공부를 봐주셔서 자신감도 생기고 너무 좋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규완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원2동 모천우 동장은“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지난 5일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의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 13차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양의무자가 없는 홀몸 어르신의 건강 악화에 따른 응급 수술 및 이후 돌봄 공백에 따른 조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질병으로 근로능력을 상실한 중장년 1인 가구의 의료와 일상생활 지원 등 총 4가구의 지원방안을 위한 집중 회의가 진행됐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사례관리 대상자들은 일반적인 공적 지원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집중적인 관리와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핵가족화로 돌봄 공백에 따른 위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자원을 잘 활용하여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성남시 소재 한국잡월드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5~6학년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직업 체험 ‘미래야! 놀자~’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전문적인 직업 체험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미래와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청소년이 선망하는 45종의 직업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직접 경험해 보고 싶은 4종을 15일 전에 미리 선택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당일 더 집중해 즐겁게 체험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앞서 지난달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도 직업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박종준 드림스타트팀장은 “이번 직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갖고 미래의 꿈을 그려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응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 안전장치 ‘타이머콕’ 설치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3분간 70~80℃ 지속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빡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무료 설치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해당하는 세대다. 세대원이 많은 세대나 고령자 세대를 우선 지원한다. 4월 11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 부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총 240가구를 지원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에너지복지를 위해 매년 저소득층 LED 교체와 난방비 지원, 에너지바우처 사업,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냉난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가스 안전장치 보급은 가스 안전 취약계층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의 가스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취업프로그램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을 5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또는 관내 대학교 졸업예정자다. 경리사무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1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회계개념 및 전표 관리, 회계정보시스템 운용 및 결산 관리, 부가가치세의 개념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120시간의 이론·실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수료 후 교육훈련비 전액을 지원하고 맞춤형 취업 알선과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있는 의정부일자리센터로 문의 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청년층의 취업문을 확대할 것”이라며, “취업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남방한계선 인근 고엽제 살포지역의 후유질환 민간인 피해자들에게 올해 첫 위로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남방한계선 이남 고엽제 살포지역에서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한 민간인들의 피해지원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파주시 고엽제후유의증 등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조례'에 따라, 피해지원을 신청한 주민들은 올해 4월부터 1인당 10만 원에서 30만 원 상당의 위로수당을 지원받게 됐다. 최초 지원 이후에도, 고엽제후유증 질환이 있는 주민은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근에서 거주한 사실을 증명하면 위로수당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장단면 행정복지센터와 파주시청에서는 고엽제 질환 피해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신청창구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질병 및 질환을 증명하는 의료기관을 상급종합병원으로 한정하던 신청 기준을 일반 의료기관으로까지 확대·완화했다. 이로써 남방한계선 인근 고엽제 살포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멀리 떨어진 의료기관이 아닌, 근처 의료기관의 진단서 등 질병 기록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엘에이치(LH)경기북부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고령·장애 등의 사유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 가정에 방문해 청소 및 정리수납,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향동엘에이치(LH)1임대단지 저소득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3월 복지관은 지역주민·유관기관(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대한수납정리협회 ㈜힐링수납원)과 함께 이웃주민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모니터링단은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받은 가정에 방문해 쾌적한 주거환경 지속 여부와 자립적인 거주환경 유지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4월 4일, 사업의 필요성·효과성을 홍보하기 위해 사업의 참여자, 주변 이웃, 유관기관을 초대하여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날 사업 진행 내용을 확인하고 변화과정을 함께 공유하며 자립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엘에이치(LH)주거지원사업의 모든 과정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집에 찾아 오는 사람이 없어 물건을 방치한 채 살아왔는데, 7~8명이 찾아와 인사를 나누고 집 청소를 도와주니 마치 생일인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