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11일 ‘2024년 경기도 여성 인물’ 8인을 경기도의회로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초청행사는 지난 7월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선정한 ‘2024년 경기도 여성 인물’의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경기도의회 견학, 경기도의장 접견, 부의장 차담 및 오찬 순서로 진행했으며, ‘2024년 경기도 여성 인물’로 선정된 안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강사팀장 민주희, 예비사회적기업 ㈜보라 조은하 대표, 군포여성민우회 김다미 대표,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김영림 이사장, 화가 정정엽님, 차의과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이경아 교수, 톡투미 이레샤페레라 대표, 군포미술협회 배선한 지부장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정윤경 부의장은 “우리나라 발전의 이면에는 언제나 여성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희생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교육과 경영, 사회복지, 사회운동, 예술, 인권, 의료, 지역사회 분야 등 경기도 발전에 노력해 주신 여러분들이야말로 경기도의 진정한 영웅이다”라고 경기도 여성 인물을 격려했다. 아울러 정윤경 부의장은 “특히, 여성의 관점에서 눈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12일 제377회 임시회 제3차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실국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파주 적성~연천 두일 도로 확․포장공사 관련 세부 산출내역, 지방하천정비 협의보상 지연 등에 대해 지적했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파주 적성~연천 두일 도로 확․포장공사의 대전차방어시설 철거비 반영에 대해 “현재 경기북부지역에 안보상 이유로 설치된 대전차방어시설이 다수 있다”면서 경기연구원의 관련 연구결과를 반영했는지 짚었다. 경기연구원에서 3월에 발표한 '경기 북부지역 ‘용치’에 관한 연구'의 용치 종합 분석 결과에 따르면 파주시 3개, 의정부․포천․연천․고양시 각 1개 등 7개 시설이 철거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존 용치를 철거하려면 시설에 따라 최대 39억 원까지의 막대한 비용이 필요한 만큼 용치 활용에 대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 군,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예산을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건설국장은 “연구결과를 확인해 보고 필요한 경우 조치하겠다”고 답변했으며, 이에 안명규 의원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일 광주시 경안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장보기를 하며 현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함께 열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 홍보 캠페인과 현장상담에도 참석해 소상공인의 고충에 공감하며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 등 경기신용보증재단 간부와 이홍재 경안시장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경기도CEO연합회 박준순 본회 부회장, 박명식 광주지회장과 광주 지역 시중은행 지점장 등이 동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방문 시작 전 진행된 사전간담회에서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힌 후 “이런 때일수록 민관이 합심 협력해서 난관을 타개해야 한다”라며 “특히 경기신보는 소상공인 보증지원에 세심한 컨설팅도 병행해 개별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에 주력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추석을 맞아 시장에 나온 시민과 만난 자리에서 김 부위원장은 “풍성한 명절 보내시고, 평소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대형 재난과 다양한 형태의 사고 현장이 증가하면서 심리적 외상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이 겪는 정신건강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회복과 증진을 위한 전문 시설 설치와 운영 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 심리적 외상을 겪은 도민들에게도 예외적으로 심리 상담과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유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이 조례 개정이 매우 시급하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년 소방청의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10명 중 4명 이상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우울증, 수면장애 등의 심리 질환을 겪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시급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나타났다. 이에 유 의원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2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나서며 도민과 소방공무원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사안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번 심사에서 안계일 의원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이전 비용 및 절차, 소방공무원 대상 심신치료 프로그램 도입, 트라우마 관리센터의 역할을 확대한 경기도형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특히, 안 의원은 트라우마 관리센터와 관련하여 경기도의 직원 헬스키퍼 사례를 들며 소방재난본부에도 도입할 것을 제안하고, “심리치료와 상담뿐만 아니라 치유와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안 의원은 “현재 계획된 시설 규모로는 소방공무원들과 도민의 치유와 회복을 모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센터의 역할을 확대하여 각 권역별로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안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치료와 상담뿐만 아니라 재활, 문화, 체육 활동 등 재충전을 위한 종합적인 시설이 필요하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가 지난 11일 의장 접견실에서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이날 위촉식에서 김성남(국민의힘, 포천2)·안계일(국민의힘, 성남7)·장대석(더민주, 시흥2)·황진희(더민주, 부천4) 의원 등 도의원 4명과 외부위원 6명, 당연직인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 총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는 ‘경기도의회사 편찬 조례’에 근거해 도의회의 역사자료에 대한 수집·조사·연구·편찬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심의 및 자문 사항으로는 ▲사료조사, 수집, 연구 및 편찬 ▲의정 각 분야 자료수집, 정리 및 보존 ▲그 밖에 경기도의회사 편찬에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이와 관련, 12일부터 경기도의회사 편찬을 위한 제안서 평가 후 수행업체가 선정될 예정임에 따라, 신임 위원들은 편찬 및 인쇄발간에 대한 착수보고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자료조사, 구술자료 수집, 연구 및 세미나 등의 경기도의회사 전반에 걸친 기획과 실행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12일 ‘제11대 후반기 의회 후생복지운영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 의장은 양우식(국민의힘, 비례)·이경혜(더불어민주당, 고양4) 도의원과 도의회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및 공무직원 5명을 위원으로 임명했다. 또한, 최서용 총무담당관과 이민재 의회운영수석전문위원을 당연직 위원으로 임명하며, 총 9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026년 6월 30일까지 임기를 수행하며 ‘경기도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후생복지제도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관련 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의회의 발전과 성장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의회 내부의 안정과 만족이 뒤따라야 한다”라며 “건강한 조직은 그 구성원들의 행복에서 비롯되는 만큼, 후생복지운영협의회에서 더 행복하고 활기찬 의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후생복지운영협의회는 ▲선택적 복지제도 운영계획 및 예산에 관한 사항 ▲복지항목 구성 및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12일에 열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동현 의원은 "현재 임산부 1인당 48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지만, 일부 임산부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모든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편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저출산 문제는 단기적으로 해결될 수 없지만, 임산부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은 출산 장려와 동시에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임산부 전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예산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현재 예산 부족으로 모든 신청자를 지원하지 못하고 있지만, 임산부 지원 사업 확대와 전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이동현 의원은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은 도민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중요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대형 재난과 다양한 형태의 사고 현장이 증가하면서 심리적 외상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이 겪는 정신건강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회복과 증진을 위한 전문 시설 설치와 운영 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 심리적 외상을 겪은 도민들에게도 예외적으로 심리 상담과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유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이 조례 개정이 매우 시급하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년 소방청의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10명 중 4명 이상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우울증, 수면장애 등의 심리 질환을 겪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시급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나타났다. 이에 유 의원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2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경기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노후 소방시설과 장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예산 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영희 의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28개 소방서의 52개 노후시설 개보수 예산 약 33억 원에 대해 질의하며, 시설 개보수 항목이 왜 본 예산이 아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했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추가경정예산은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이라며, 냉난방기 교체, 옥상 방수 공사, 사무실과 회의실 환경개선 공사 등이 과연 시급한 상황인지 의문을 표했다. 이어, 이 의원은 최근 부천 화재 사건에서 사용된 에어매트의 노후화 문제를 언급하며, 내용연수가 지난 소방장비들이 재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이러한 장비의 기능 저하와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노후장비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노후시설의 개보수도 중요하지만, 도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장비 교체가 더욱 시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