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5일 고양시어린이박물관 1층 다목적실에서 노년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관기관 실무자 36명을 대상으로 ‘노년층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및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인구 10만 명 당 연령 별 자살률이 65세 이상 41.7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5~64세가 23.3명, 15세 미만이 1.4명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자살률이 높게 확인됐다. 이에 센터에서는 관내 노년층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련기관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송후림 정신과 전문의(지혜의숲 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를 초빙하여 ‘노년기 우울증, 노년의 자살 문제’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간담회 실시함으로써 실무자들의 노년층의 자살 문제와 센터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센터 관계자는 “약 25개의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참여해주셔서 노년층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견고히 구축하는 데 이번 교육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습사원(인턴십)을 채용한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을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사회적 기업과 베이비부머 근로자를 연결해 인턴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참여 대상은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도내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이며, 최종 선정 업체는 4월 29일부터 도내 베이비부머(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를 매칭받고, 인건비 최대 360만 원(3개월 합계)을 지원받는다. 참여 희망 업체는 참여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구비해 오는 4월 19일까지 통합지원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접수하면 된다. 도는 기업 역량, 사업참여 의지, 정규직 전환 가능성,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 26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 최종 선정기업을 공지한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베이비부머 근로자 모집 및 매칭을 통해 700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음 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 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사업 대상자 20명,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136가구를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2차 모집은 지난 3월 1차 모집에 이은 것으로 더 많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1차로 모집한 대상자는 4월부터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이번 2차 지원으로 선정되면 5월부터 돌봄 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 맞춤돌봄은 1차 모집 때 55명이 신청해 40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가족돌봄 사업은 94가구가 신청해 74가구가 대상가구로 선정됐다. 도는 올해 맞춤돌봄은 60명, 가족돌봄은 21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은 도전적 행동이 심한 경우나 2개 이상의 중복 장애가 있거나 혹은 일상생활이나 의사소통, 행동 중 2개 이상 기능이 제한된 사람이 대상이다. 맞춤돌봄 사업 대상자에 선정되면 경기도에서 파견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전문인력으로부터 월 최대 50시간의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이용 3일 전까지 누림센터 누리집, 카카오톡 등을 통해 이용 시간, 이용 사유 등을 작성해 맞춤돌봄 서비스를 신청하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마련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다소니 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있었다. 이들은 세이트폴 모음곡 등 6곡을 선보였으며, 1곡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장애 당사자인 단원과 인터뷰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단원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무대에 서게 됐다”라며, “장애인을 대할 때 ‘그들이 아닌 우리라는 인식’과 ‘도와주는 것이 아닌, 함께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연이 끝나고 단원 한명 한명을 격려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정말 값지고 좋은 시간이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공연이 끝난 후 단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공연 소감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남양주 각계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샘웨이브 오케스트라 고문 위원 및 자문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샘웨이브 오케스트라는 지난 2021년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의 1인 1악기 프로그램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초 사암유스필오케스트라의 유입에 따라 장애·비장애아동 통합오케스트라로 변경하여 장애인 연주자 양성 및 장애인식개선을 목표로 통합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위원들은 샘웨이브 오케스트라의 원활한 교육 운영과 참여자의 음악적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성미 자문위원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시작된 사암유스필오케스트라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의 샘웨이브 오케스트라로 재탄생 되고, 계속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병선 후원회장(㈜합동공업사 대표)은 “샘웨이브 오케스트라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샘웨이브 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남양주시북부장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가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의 첫번째 정책발행금을 5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만8세 이상 13세 미만의 둘째아 이상 자녀를 둔 과천시민(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소득 기준의 제한 없이 다자녀 출생 순위별 정책발행금을 지역화폐로 차등지급한다. 둘째 자녀에는 월 3만원, 셋째 자녀에는 월 5만원, 넷째 이상 자녀에는 월 10만원의 지역화폐 ‘과천토리’로 지급된다. 분기별로 지급되는 양육바우처는 지역화폐 가맹점 중 아동의 자기계발 및 진로탐색 분야(예체능계열 학원, 서점, 문구점 등 업종)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정책발행금 지급에 앞서, 지난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온라인(정부24)과 오프라인(관할 동 주민센터)으로 접수된 1,219명의 아동 중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아동 1,050명을 지급대상으로 확정했다. 다자녀 양육바우처는 과천시 거주기간 및 자녀 연령이 만족될 경우 신청일을 포함한 당해연도 분에 대해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장기 만 18세 미만 아동의 전문적인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에서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30~60개월 유아 중 언어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언어발달검사를 지원한다. 이번 취지는 유아 시기에 조기발견과 치료적 개입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언어발달 검사를 지원하게 됐다. 언어발달 지연이 의심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언어장애로 커지는 사례가 있어 언어발달 지연이 의심된다고 판단되면 이번 사업을 통하여 발달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언어발달검사는 센터에 소속된 언어재활사가 검사 도구를 사용하여 평가하거나 관찰 평가를 진행하며 어린이집에서 신청서를 센터로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발달관련 검사나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은 제외되니 이점 유의해야 한다.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2009년 3월 2일에 개소하여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등록 약 100여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언어, 인지, 감각통합, 음악, 놀이 등 5가지 영역의 전문적인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성장기 아동의 발달을 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부터 제도권 밖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틈새계층 해소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 홍보 및 지원에 나섰다. 상패동은 약 100일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반장을 비롯한 다양한 상패동의 인적 안전망을 동원해 금융 연체, 의료 위기 등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의 복지 욕구 파악 및 다양한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욕구 해소에 총력을 다하려 한다. 현병호 상패동장은 “매서운 겨울은 지나갔지만 그 여파는 여전히 우리 이웃들에게 남아 복지사각지대를 발생시키고 있다”라면서 “상패동은 그런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2024년 초·중·고교 및 사립유치원에 학교 급식비 75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69억 4천만 원)보다 8.61% 증가한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초·중·고 32개 교에 70억 7천만 원, 사립유치원 10개 원에 4억 6천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42개 학교 및 유치원에 재학 중인 2만여 명의 급식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초·중·고교 급식비는 구리시-경기도-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3개 기관이 정해진 분담 비율로 지원하고, 사립유치원은 구리시와 경기도교육청이 분담하며, 공립유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분담해 지원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교 급식경비의 안정적 지원을 통하여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의 건강증진과 교육 공공성 강화에 기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월 3일 고양시청 구내식당에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함께‘증장애인생산품 찾아가는 전시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우선 구매할 경우 장애인은 일자리를 제공받고, 경제적으로도 자립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매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법정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취지를 직원들에게 알리고 구매율을 제고하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고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시회를 실시했다.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나너우리작업장이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는 갑티슈 등 위생용품과 인쇄물·복사용지 등의 사무용품을 전시· 홍보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나너우리작업장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장애인분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타 물품에 비해 품질이 절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품질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