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푸드뱅크ㆍ마켓연합회로부터 푸드뱅크ㆍ마켓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서 조해정 경기도푸드뱅크ㆍ마켓연합회 회장은 표준임금제와 처우개선수당(시간외수당, 위험수당, 장기재직수당 등)의 도입 시급성을 호소했고, 인력 충원과 푸드뱅크ㆍ마켓 평가 기준 완화(연 1회) 등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최만식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 푸드뱅크ㆍ마켓의 기부금액은 역대 최고실적인 720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는 언론보도자료를 접한 적이 있다”며 “높은 기부성과만을 보고, 정작 가장 중요한 현장에서 애쓰시는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는 뒷전이었던 것 같아 마음이 쓰리다”고 전했다. 이어 최 의원은 “저임금과 전담인력 부족 등 열악한 노동환경은 푸드뱅크ㆍ마켓 사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집행부와 함께 푸드뱅크ㆍ마켓에 관한 현안을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정책정담회를 열겠다는 다짐을 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 건립’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장애인종합회관 설립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정책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이 좌장을 맡아 나사렛대학교 우주형 교수의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 설립 방안 연구’를 발제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 나선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 건립은 장애인 복지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위해 필수적이다”라며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에게도 심리적·육체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라고 설립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장애인종합회관이 모든 장애인들에게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기 위해 유니버셜 디자인(UD) 모델링을 기반으로 설계부터 준공까지 이용 당사자인 장애인단체의 참여와 소통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회관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건립 필요성과 타당성 조사, ▲종합계획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과방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주장했다. 민생회복지원금 법은 이재명 전 대표가 대표발의한 민주당 ‘당론 1호’ 법안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25만~3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급액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고, 소요 예산은 약 13조원으로 추산된다. 지원금법안이 상정되자 국민의힘은 법률안 표결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으며, 170여 명의 야 6당 의원은 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찬반 토론은 24시간 뒤인 오늘 오후 3시께 강제 종료된다. 이후 국회 본회의에서 즉시 표결 절차를 거치게 되며,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측된다. 조인철 의원은 “민생지원, 소상공인 매출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지원금법안 통과는 때늦은 감이 있다”며,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정부의 예산 복원‧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최근 불거진 티몬·위메프(티메프) 결제 대금 미정산 사태로 중소상공인의 줄도산 우려가 제기되는 와중에 농식품 분야와 농협 등이 최소 192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농해수위/예결위/비례대표)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이커머스 사태 관련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8월 1일 기준 ▲농·식품 분야는 157억 3400만 원 ▲농협 사업장은 33억 8500만 원의 판매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 분야의 피해액은 8월 2일 기준 157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고 피해 규모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 실제 7월 31일 미정산금액은 52억 8700백만 원이었지만, 8월 1일에는 92억 1700만 원으로 39억 3000만 원이 늘었고 8월 2일에는 157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틀 사이에 약 3배인 104억 4300만 원의 추가 피해가 발생했다. 식품기업 41개사가 119억 1300만 원, 농업법인(협동조합 포함) 50개사가 37억 3400만 원, 농촌체험마을 12사가 4600만 원, 농업인은 12명이 4100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7월 31일 개최된 '경기도 의료협력 연구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의료산업 발전에 대한 지지와 기대를 표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이해'를 주제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의료산업 연구개발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숙 의원은 축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중심지로서,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서 임상시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번 세미나가 최신 트렌드 공유와 구체적인 발전 전략 모색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의료제품 정책, 디지털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이해 및 규제 이슈,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 승인에 대한 규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세미나가 경기도 의료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8월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정책연구 과제인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 건립 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토론회 및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강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 복지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장애인 단체의 어려운 경영 현실을 타개하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서울, 부산, 충북등 전국 8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장애인종합회관이 건립되어 장애인 복지 향상과 평생교육에 힘쓰고 있는데, 전국에서 제일 많은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에는 장애인 종합회관이 없다는 것은 유감스런 일이며,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된다는 마음으로 이번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발표를 맡은 나사렛 대학교 우주형 교수도 “지난 넉달동안 장애인당사자 대상 설문조사, 문헌조사, 해외사례 조사 및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 건립방안 및 추진 로드맵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제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방성환 도의원(국민의힘, 성남5)은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농정해양위원회 소관부서 11개 기관(2국·1직속기관·6사업소·2출연기관)에 대한 2024년 사업 현황 점검에 나섰다. 7월 31일 농수산생명과학국을 시작으로 8월 1일에는 축산동물복지국,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진흥센터 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경기도 농업인구는 대략 30만 명이고, 도시농업 참여자는 51만 명에 달한다”라며, “농정해양위원님들과 함께 경기도 농업인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이번 사업 현황 점검은 농정해양위원회 소관부서의 다양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2024년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2025년 사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 부서의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농․축․수산업 분야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방 위원장은 “농업, 어업, 축산, 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1일 국민의힘 고준호 의원(경기 파주1)은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공립학교인 자운학교의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준호 의원을 비롯해 자운학교,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 경기도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자운학교 학부모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주요 현안은 △주차 공간 확충 △ 실내체육관 신설 △공용보장구 지원 △cctv 설치 기준 확대 △장애인 특성에 맞는 화장실 조성 등이며 특히 실내체육관 신설과 주차 공간 확충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고 의원은 실내체육관 신설과 관련하여 다목적체육관과 공연장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설치를 제안하며 “관련 기관들과 실현가능성을 검토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 도민들의 니즈를 확인하는 등 단계적으로 접근해 정책과 도민의 목소리가 일치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어서 주차공간 확보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인도주차구역 사용을 허가 받을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장기적으로는 파주시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인근 부지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 기획재정위원장)이 주차장 전기차 충전기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일 대표발의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총 160건으로 2017년 1건, 2018년 3건, 2019년 7건, 2021년 11건, 2021년 24건, 2023년 72건으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소방청이 발표한 최근 3년간(2021-2023) 전기차 화재분석에 따르면 주차 혹은 충전 중에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2021년 10건에서 2022년 18건, 2023년 34건으로 3년간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친환경자동차법에 기존 시설의 경우 주차면 수의 2% 이상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신축 아파트의 경우 5% 이상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하지만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고에 따른 전기설비규정에 일부가 규정되어 있을 뿐 관련 법령에는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에 대한 내용이 전무한 상황이다. 아울러 지하주차장에 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늘(1일) 신정훈 행안위원장(전남 나주‧화순)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나주시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행안부의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청동배수펌프장, 영산대교 등을 방문하여 나주시 주요 현안인 영산포 읍 환원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영산대교 관리권한 이관 협조, 영산강 내 나주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개선사업, 남평읍 중앙교 확장 등을 협의했다. 영산포 권역 3개 동을 읍으로 전환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은 신정훈 위원장의 22대 총선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만큼 시급한 현안이다. 나주가 '시'로 승격되며 동 단위로 변경됨애 따라 △행정·재정의 비용 증가와 주민 편익 하락 △ 세금·부담금·건강보험료 미경감 △농어촌전형 대입특례 적용 불가 △지역 특성에 맞는 규모화된 농촌개발사업 불가 등 각종 문제점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영산대교 재정비를 위한 관리권한 이관 협조를 요청했다. 영산대교는 1972년 준공 이후 심각한 노후화로 보수·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전남 12개 시·군을 연결하는 영산대교의 재가설을 위해 도로 관리권한을 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