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아산시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산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제9회 아산시 숲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아산 숲 지킴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숲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감 숲 체험 △탄소중립 체험 △숲의 보물 공방 체험 등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숲과 자연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내 나무 갖기’와 ‘산림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탄소중립 실천과 자연 보호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나무는 탄소저금통, 탄소흡수량을 모아라’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탄소저감 활동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 행사는 오전(10:00~12:30)과 오후(1:30~4:00)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현장 접수로 진행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아산시 산림과 관계자는 “이번 숲 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아산 숲의 가치를 배우고, 모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홍성군 결성면은 홍성만해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결성면배 유소년 야구대회(U-12)’가 19일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개막했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9개 유소년 야구팀이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 이번 대회는,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차세대 야구 꿈나무 육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로 기대를 모았다. 개막식 현장에는 이은희 결성면장을 비롯해 관내 각 기관단체장들과 학부모,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함께 모여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치어리딩팀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공연이었다. 열정 넘치는 치어리더들의 퍼포먼스가 선수들의 사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지역 교육의 밝은 미래를 향한 따뜻한 격려도 이어졌다. 결성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전학생들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아이들의 꿈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스포츠와 교육 현장에 활력을 더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에 희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농촌체험과 치유가 결합된 이색 축제가 충남 태안군에서 개최됐다. 태안군은 지난 21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내 태안농업전시체험관에서 지역 기관·학교·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체험관광연구회 작은 페스티벌’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태안군체험관광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농장 운영자의 역량강화 및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만의 각종 자연자원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고 참여자들의 신체 활동량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해바라기올래정원, 갈두천마을, 놀샘터, 싸왓디, 토담길, 수피아허브랜드, 황토7베리, 테라메이트, 만대솔향기염전 등 9곳의 체험농장이 참여했으며, △공예(천연 염색, 대나무램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음식 만들기(타르트, 에너지바) △활동체험(전통놀이, 염전 체험, 액티비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하영 회장은 “태안군 관광홍보의 새로운 장을 마련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농촌체험(치유)이 여러 기관 및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은 지난 19일 당진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많은 시민의 참여 속 ‘제10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책으로 여는 신나는 세상’을 주제로, 16개 기관이 체험 부스 및 도서 전시·판매 등을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작가의 방을 비롯해 클래식 공연, 독서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독후감 대회와 어린이 독후감상화 대회 및 시 낭송·독서 말하기 대회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폭넓은 독서 문화를 공유하는 책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1일 고대면 당진실내체육관에서 52개 기업체와 75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구직등록 193명, 면접응시 217명 등으로 ‘2025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매년 1회 개최하던 일자리박람회를 올해는 지난 5월 합덕 남부문화스포츠센터, 6월 국민체육센터와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포함해 총 3차례 개최했다. 3차례 총 결과로는 참여기업은 100개, 구직등록은 387명, 면접응시는 58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참여기업 40개, 구직등록자 172명, 현장 면접자 242명이 증가해,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지역의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과 ▲이력서 사진촬영 ▲청년지원정책 나래옷장 ▲드론전시 및 조정체험 ▲텀블러 지참자 무료 커피차 운영 등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당진시보건소 주관 ‘토닥이 마음안심 버스’를 운영해 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 및 스트레스 검사 등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공예 도시를 표방하는 세계의 행정·문화 전문가들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청주로 모인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 ‘세계 공예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공예를 중심으로 도시문화와 경제를 발전시키는 세계의 행정·문화 리더들이 청주의 사례를 연구하고 상생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호주, 중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세계 12개국의 행정 및 문화 대표단 50여 명이 참석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행사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코칸드시 시장, 카자흐스탄 타라즈시 부시장 등 중앙아시아의 주요 방문자들은, 공예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과 브랜딩의 성공 사례인 청주시를 현장 답사하고 자국의 도시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방문단에 적극 합류했다. ‘공예로 잇는 도시, 함께 만드는 미래(Crafting Cities, Weaving a Shared Future)’를 주제로 한 이번 회의는, 공예를 공통분모로 삼은 세계의 경험경제 사례가 공유되는 한편, 공예와 문화를 동력으로 도시 발전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주시는 ‘육거리야시장 만원’ 시즌2 ‘육거리 호프·라면 페스타’가 오는 24일부터 11월 15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육거리종합시장 일원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2 기간에는 주제에 맞게 메인 행사장(제1주차장 인근)에서 생맥주와 라면을 판매한다. 노가리, 오징어 등 생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를 포함해 지역 음식과 제품을 단돈 만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방문객들의 가성비와 가심비 충족을 모두 겨냥한다. 또한 육거리야시장을 포함해 청주읍성 한바퀴 등 청주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코스로 돌아볼 수 있는 밤마실 육거리 시티투어 버스도 운영한다. 시티투어 예약은 온라인(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서 할 수 있다. 한편, 상설 운영을 시작한 지난 9월 시즌1(9.19.~9.27.) 행사에는 총 4회 운영한 결과 약 2만7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약 1억1천만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동식 판매대 등 먹거리 종류 확대, 푸드트럭의 위치와 대수 조정, 테이블 등 취식 공간 확대, 포장마차존 신규 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1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가 주관했으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 노인단체, 효행자와 노인복지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대한노인회 관계자 및 관내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 △국민의례 △노인 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는 “그동안 지역 발전과 사회 안정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1991년 UN에서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제정한 데서 비롯됐으며, 우리나라는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10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1월 21일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최장수 감성 포크 듀오 ‘유리상자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데뷔 28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최장수 감성 포크 듀오 유리상자의 라이브 콘서트로 가슴 깊이 파고드는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의 다양한 히트곡과 명곡들로 구성해 음성군민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리상자 콘서트’에서는 맑은 유리처럼 투명한 음색의 이세준과 직선적인 창법의 감미로운 화음의 박승화가 그동안 다양한 방송과 공연 등을 통해 쌓아온 음악적 진수를 아낌없이 보여줄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러포즈나 특별한 기념일 이벤트를 하고 싶은 관람객을 선정해 사연과 노래를 유리상자가 직접 들려주는 축가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축가 이벤트는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공연 당일 무대에서 발표해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옥천군이 오는 10월 23일 옥천극장(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제2회 옥천전국연극제’의 막을 화려하게 올린다. 이번 연극제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옥천극장(문화예술회관), ▲관성극장(관성회관), ▲지용극장(청소년수련관 별관), ▲짜꿍극장(문화예술회관 마당), ▲거기극장(옥천읍 먹자골목)까지 5개 공연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총 9개 극단의 10편의 연극과 7개 인형극단의 8편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공연은 문화소외지역인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어 가족 단위 관람이 가능하다. 개막식이 열리는 23일에는 ‘빅보스마칭 축하 퍼포먼스’로 연극제의 시작을 알리며, 이어 옥천 지역 극단 ‘향수’의 작품'크리스마스의 기적'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한국전쟁 당시 흥남부두 피난민이 옥천에 정착해 빵집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옥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지역 극단의 개막작 선정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24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연 일정이 이어진다. 먼저 오후 5시 짜꿍극장에서는 MBC FM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