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7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모두를 위한 동행’을 열었다. 장애인, 장애인가족, 장애인 봉사단체·후원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은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출발해 1㎞ 길이 원천호수 산책로 한 바퀴를 함께 걸었다. 이날 행사에서 수원시립합창단과 굿윌합창단이 공연했다. 또 ▲(수원 지역 자활센터 공방문화체험사업단) 힐링 공예 활동 ▲(달달마망공방, 라탄스럽다 공방) 양말목 팔찌, 라탄 책갈피 만들기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기후행동젠가, 탄소중립보드게임 체험 ▲(수원FC) 사인회, 에어바운스 체험 ▲(수원여자대학교) 퍼스널 컬러 진단 ▲(수원 박물관) 반구대 암각화 체험 ▲그림카드(AAC) 문장 만들기 등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장애 이해 퀴즈, (화홍병원)응급 안전 교육, 무료 포토 부스, 경품 추첨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두가 차별 없이 일상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며 “수원시도 장애가 장벽이 되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자활기관협의체가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회 정기회의를 열고, 자활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자활기관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수원시 자활사업 추진 현황, 지역자활센터 세부 사업, 국수애 신규사업단 등을 공유했다. 또 2025년 자활지원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자활기관 협의체 위원 9명을 위촉했다. 수원시는 지난 7월 16일 수원시 자활기관협의체 설립을 위해 수원시 자활사업지원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수원시 자활기관협의체는 이재준 수원시장(위원장), 지역자활센터, 직업안정기관, 소상공인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사업 실시기관 대표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자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기관 간 연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활사업 내실화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소통하고 있다”며 “참여자의 욕구‧적성‧능력에 따른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능력 배양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을 지원하는 학부모 지원단이 28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명랑운동회, 탄소중립교육, 학부모지원단별로 경험·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배움의 장이 넓어지고 다양해질수록, 아이들의 꿈은 더 커지고 단단해진다”며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모두의 아이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 활동해 주시는 학부모 지원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구성된 학부모 지원단은 청개구리 스펙의 파트너로서 청개구리 스펙에 참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학부모 지원단은 청개구리 교실(Class) 강사 93명, 청개구리 연못(Pond) 지원단 68명, 청개구리 기자(Press) 지원단 27명 등 188명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수업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5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6.8% 인상된 1만 1290원(시급)으로 결정됐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만 30원)의 112.6% 수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위원장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1만 570원)보다 6.8%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35만 9610원(월 근로 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 근로자 평균 임금 상승률, 수원시 가계지출, 재정 여건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수원시가 2014년 도입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수원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았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업체에 소속된 노동자와 그 하수급인(하도급을 받은 업자)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 등 2800여 명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재준 시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28일 화성시 평생학습관에서‘화성 into 테크노폴’사업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수료회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해외탐방 사업 참가 학생과 학부모 1백여 명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시장, 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및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 코리아 이영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일정은 참석 내ㆍ외빈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우수 정책 선정 과정 안내 ▲우수 정책 발표 ▲시장님과의 토크콘서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해외 탐방 학생들의 정책 제안 발표와 정명근 화성시장과의 토크 콘서트였다. 정책 제안 발표는 학생들이 해외 탐방을 통해 얻은 지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화성시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제안 정책들 중 우수사례 6건을 선별해 발표했다. 학생들의 정책 제안 내용을 살펴보면 ▲동ㆍ서부간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유휴 대지 활성화 ▲주요 공간을 연결하는 도로 나무 펜스(중앙분리대) 구축 ▲공원거리 설정으로 자원 순환체계 구축 및 녹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27일 경부고속도로 상부 임시보행로 현장을 점검했다. 임시보행로는 동탄역을 중심으로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쪽과 서쪽 230m을 연결하게 되며 동탄역 1번 지상출구로 연결된다. 운영 시작은 30일 오후 7시로 예정 돼있다. 임시보행로는 지난 8월 29일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1, 6번 주간선도로 개통에 이어 2 ~ 5번 도로 개통 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가 결정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임시보행로 현장을 점검하며 “임시보행로가 동탄역 접근성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출퇴근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나머지 2번부터 5번까지 연결도로도 연말까지 적기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민대학에서 27일 개최된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통리장단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및 송옥주, 권칠승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읍면동 통리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안면 색소폰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통리장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통리장단협의회 오재경 회장은 화성시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29개 읍면동 944명의 통리장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신 분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통리장님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구심점이 돼주셔서 100만 특례시 희망화성을 위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고 더 나아가 화성시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중동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신청서 접수를 완료했다.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참여한 구역은 16개 대상 구역 중 12개 구역이며, 제출된 주민동의율은 최저 51%에서 최고 93% 수준이다. 부천시는 공모 접수가 완료됨에 따라 제출된 공모신청서상의 주민동의율 등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시에서는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및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선도지구 선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0~11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평가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25일 발표한 ‘선도지구 선정 공모 평가기준’에 따라 신청구역 평가 및 심사를 진행한다. 선도지구 선정 평가기준 상 평가항목(배점)은 총 100점 만점으로 ▲주민동의율(70점) ▲대상구역 내 주차 환경 등 정주환경 개선 시급성(10점)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10점) 및 참여 세대수(10점)로 구성되어 있다. 시에서는 선도지구 선정 평가 및 심사가 완료되면 11~12월 선도지구 선정 규모 등에 대해 국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 미국 반도체 기업 등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자리잡은 텍사스주의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용인특례시가 미국의 시(city)보다 상위 행정구역인 카운티(county)와 자매결연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통할하는 지역이다. 매월 4000여 명씩 인구가 늘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텍사스주에서 인구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인구 70만 명의 도시다. 윌리엄슨 카운티 내의 테일러시엔 삼성전자가 150만 평 규모의 부지에 61조원(440억 달러)을 투자해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Fab)을 건설하는 대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8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1층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 시장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은 올해 2월 양 지역이 반도체와 IT 등 미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자는 뜻의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당시 빌 그래벨 윌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지역 내 여러 곳에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미소아동발달센터와 취약계층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앙동과 미소아동발달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동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5명을 선정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센터는 2회의 무료 심리상담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이평우 위원장은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주신 미소아동발달센터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월드세무법인주안에 안양지점·해성노동법률사무소·신현법률사무소와 무료 법률상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현1동 주민은 긴급 또는 생활 법률지원이 필요할 시 협약기관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1회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은 협약기관과 함께 생활법률 교육과 관련 캠페인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