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 한우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56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경기도 내 각 시·군에서 선발된 우수한 한우 90두를 대상으로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이 ▲송아지 ▲미경산우 ▲경산1부 ▲경산2부 ▲경산3부 등 5개 분야 우수 한우를 선정한다. 용인특례시 농가 중에서는 경산2부에 출전한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박승분씨 농가의 한우가 최우수 한우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고, 처인구 백암면에 이대희씨 농가는 미경산우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최근 럼피스킨 질병 확산 등 한우 농가가 힘든 시기에 용인 한우의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량 유전자 보전과 개량 사업 지원을 통해 용인특례시 한우농가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우산업을 지역 축산분야의 핵심 소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우 등록 ▲선형심사 ▲수정란 이식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축산물브랜드 육성과 품질 고급화 사업을 통해 고품질 축산물을 보급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월 한 달 동안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된 반려견 5549마리다. 접종은 순회접종과 내원접종으로 나눠 진행한다. 순회접종은 시 공수의사(공공업무 담당 수의사) 3명이 야생동물이나 동물병원 접근성 여부 등을 고려해 접종 일자를 정한다. 내원접종은 접종 기간 내 지역에 거주하는 보호자가 반려견과 동행해 시에서 지정한 83개 동물병원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으며, 비용은 1만원이다. 동물등록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접종은 동물등록 확인 후 이뤄진다.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등록 후에 접종할 수 있다. 내원접종 가능한 병원과 순회접종 정보는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축산과나 각 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 밀집 지역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 지역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반드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것”이라며 “광견병으로 인한 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에 참석해 38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스토리와 함께하는 미술의 변천과 장르’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에 앞서 협의체 위원들에게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챙기는 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에서도 내년도 재정 상황이 어렵지만 취약 계층을 비롯해 장애인·어르신·청년 계층을 지원하고, 임신·출산 지원, 교육 지원 등 시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감사 인사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고정관념을 깨뜨린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과 기존의 방식을 거부한 인상주의, 변기도 미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다다이즘 등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파격을 거듭하며 발전해 온 미술의 변천 과정을 설명하며 “복지에서도 관행적인 복지 정책에서 벗어나 세심한 관찰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 공동체를 살펴보자”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는 사진기보다 더 정밀한 그림을 그린 극사실주의가 인정받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 광장에서 열린 ‘제8회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시가 힘을 모으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이 용기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을 것이고 이것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아이디어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일자리를 창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부스를 둘러보니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좋은 제품이 많았고 특히, 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모습에서 용인의 저력을 느꼈다”며 “더욱 활발한 사회적경제 활동으로 용인을 더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라고, 시도 여러분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적경제기업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로 롯데몰 수지점 사회적협동조합 에코컨서번시Y,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보호작업장,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등이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세지아, 사회적협동조합 사다리, ㈜씨앤피월드 등은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 오후 용인바이오고 등 특성화고 학생들의 대학 진학과 취업 지원을 통해 학생들을 인재로 양성할 목적의 ‘대학연계교육 및 산업맞춤형 계약학과 운영’ 산‧학‧관 협약을 맺었다. 조경이나 골프 관련 학과의 특성화고교 학생들이 용인대학교 골프학과 교수 등의 교육을 받도록 하고 졸업 후 용인대로 진학해 골프와 관련한 공부를 하는 계약학과 관련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또 이들 학생들이 아시아나CC(용인특례시), 화성상록GC(화성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도 맺었다. 협약 주체는 용인특례시,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바이오고등학교, 광주중앙고등학교(경기 광주시), 일죽고등학교(안성시), 용인대학교, 아시아나CC, 화성상록GC(화성시)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진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 정석진 용인바이오고 교장, 김진양 광주중앙고 교장, 정하창 일죽고 교장,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 이성우 화성상록GC 대표, 김성현 아시아나CC 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대학교와 용인바이오고등학교 등 4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문희)는 9월 27일 파주시 청소년 안전망체계를 강화를 위한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 개소를 앞두고 파주시와 공동으로 22개 파주시 북부권 초, 중, 고등학교장 대상으로 학교지원단 위촉식과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지원단’이란 해당 학교의 학생이 학교폭력 등 위기 상황, 학교 부적응 등의 사유로 결석하거나 자퇴를 희망하는 경우 또는 그 밖에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상담지원 의뢰, 학업중단 숙려제 대상 청소년의 외부 상담 지원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의 및 협조를 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학교연계 간담회”에는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여 파주시 북부권역 22개교의 학교장 및 담당교사,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북부권 학교들에 대한 1388 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위촉식 및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학교연계 간담회 이후 신청학교에 상시 안내 거치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학교 위기지원 사례회의 지원을 통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손배찬)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며 ㈜비엘아이(B.L.I.)가 후원하는 ‘2024년 청소년 조식지원사업, 포용이와 함께하는 빵빵한 아침’을 9월 23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파주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문산수억고등학교 앙가주망팀의 ‘파주시 고등학교 천원 아침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여,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을 2024년도에 프로그램으로 실행한 것이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예산은 파주시 대표 강소기업인 ㈜비엘아이의 서경아 대표가 2023년에 파주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시청소년재단에 지정 기탁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사업은 두 가지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사각지대 청소년과 아침식사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25명을 발굴하고, 파주시 로컬푸드를 활용하여 주 1회 조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조식 꾸러미 전달'이다. 두 번째는 파주관내에서 선정된 3개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파주시 로컬 기업에서 생산한 조식 물품(빵, 밥)과 아침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은 9월부터 청소년과 청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청청마음건강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청소년·청년 마음건강센터는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문상담 기관으로 이용대상은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9세 ~ 24세)과 수원시 청년 기본조례에 명시된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코로나19 이후 우울·불안 등의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의 기관으로부터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기와는 달리 25세 이상 청년들은 공적 영역의 상담서비스를 받기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특히 청년기는 취업과 사회적 독립과 같은 중요한 인생 과업을 맞이하며 다양한 위기상황을 겪게 되고, 이를 잘 극복하지 못할 경우 청년실업이나 고립・은둔 등과 연결되어 여러 사회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따라서 청소년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통해 청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에 청청마음건강센터는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원스톱 심리지원 기관으로서 △심리상담(무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전해철 도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새로 위촉된 도정자문위원, 주요 실국장이 함께한 가운데 제2기 도정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도담소에서 제2기 도정자문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각 분야의 전문가 26명을 위촉했다. 김동연 지사는 신임 자문위원들에게 “반갑고 감사하고 든든하다. 지난번 위촉식때 전해철 위원장님께서 비전 2030을 말씀하시면서 정치개혁과 중장기 비전에 대해 지사와 같은 생각이라고 하시면서 큰힘을 실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한번 바꿔보고 싶다. 대한민국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 정치는 혼탁하고 민생은 도탄에 빠져있고, 우리 경제틀이 이대로 가서 되겠나 생각한다. 교육 시스템 자체를 바꿨으면 좋겠다. 사회를 통합과 화합의 구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지사는 “너무 답답하고 이대로 가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사로서 오랜 공직자로서, 정치인으로서,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을 바꿔보고 싶다”면서 “경기도부터 바꿔보고 싶다. 경기도가 바뀌니까 저렇게 바뀌는구나 하는 믿음과 신뢰를 국민에게 줬으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27일 관내 경로당 2개소에 소파, TV 등 가전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 확산을 위한‘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9월 4일부터는 가을철·추석을 맞아 집중 캠페인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위해 자체 추진본부를 구성했다.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국민운동 3개 단체(고양시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등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취약계층을 위해 값진 온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 회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고양특례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