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하절기 위기가구 가가호호 집중발굴 방문사업’을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신곡2동 보건복지팀에서 실시하는 자체 기획조사다. 중증장애로 인해 근로능력이 없는 장애인 가구 및 노인 주거급여 수급가구 등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보건복지팀 직원이 직접 대상 가정에 방문해 가구실태를 확인하고 복지욕구 및 위기도에 따라 공공과 민간의 자원을 연계․제공한다.
앞서 3월 95가구에 대한 1차 기획조사를 통해 43가구에 81건의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했다. 하절기를 맞아 폭염․폭우에 따른 위기가구의 안전 및 생활안정을 위해 2차 기획조사를 마련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상 가구의 경제, 안전, 건강, 일상생활 유지, 사회적 관계, 고용 등 10개 영역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이후 분야별 개입 필요도 및 위기도를 파악하고 수혜가 가능한 공공 및 민간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홍일 동장은 “하절기 폭염, 폭우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집중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