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19일 새중앙교회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생필품 꾸러미(사랑의 천사박스) 1004상자(4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새중앙교회 황덕영 담임목사, 나문성, 박주환 목사, 이칠수, 신종범, 문홍중 장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덕영 담임목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마음과 뜻을 모아 사랑의 천사박스를 마련했다”며 “천사박스를 받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해마다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중앙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촘촘히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