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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경기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의료기관 현판 전달식 개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육성사업(이하 경기도형 달빛어린이병원)에 참여하는 맘소아청소년과의원에 지정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밤 9시까지, 휴일에는 6시간 이상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가 취약한 지역으로 문산읍에 위치한 맘소아청소년과의원(문산읍 방촌로 1729)을 지정했다. 해당 의원은 월·화·목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장 진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협력 약국으로 공공심야약국인 가까운약국(문산읍 방촌로 1675-22)이 지정되어, 환자들이 진료와 처방약 조제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동안 달빛어린이병원이 금촌과 운정에만 지정되어 있었지만, 이번에 문산 지역에도 소아 야간 진료 기관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파주시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