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업 재해대응 분야 우수사례 발굴 및 시상을 통한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기본에 충실한 병해충 예찰·방제 및 재해대응’을 주제로 지난 11월 1차 서면 심사 통과 후,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내용은 ▲농작물 피해 예방 관리기술 지도 ▲지역사회 공동 호우 피해 복구 ▲기후변화 및 재해대응 시범사업 추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및 미세먼지 예방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용 ▲병해충 협업 방제 및 자체예산 확보 ▲뿔나방, 과수화상병 등 검역 병해충 예찰 방제 등이며,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파주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이상기상 피해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병해충 및 재해 기술지도에 앞장서고 병해충 예찰방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