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2025년 제15기 주민 자치위원회 출범 이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곡동의 대표적인 거점 공간인 이석영 광장의 상설무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이석영 광장에서 해마다 20회 이상 진행되는 크고 작은 행사의 무대 설치·해체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상설무대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자치위원회 회의 등 내부 행사에는 현수막과 회의인쇄물 사용을 자제해 예산 절감 및 환경보전 실천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김영필 위원장은 “올해 첫 회의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금곡동 상생발전협의회와 함께 금곡동의 대표적인 거점 공간인 이석영 광장에 상설무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가졌다. 두 단체가 협력해 상설무대 설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의태 센터장은 “조금은 불편하지만 환경 보전을 위한 ESG 행정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한 말씀을 드린다”라며 “상설무대 설치는 담당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