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다산역 자연앤푸르지오 내 경로당에서 41통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진환 운영위원장, 정현미 시의원, 원주영 시의원,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류건민 대한노인회 다산1동 노인회 분회장과 41통 경로당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다산1동 41통 경로당은 지난해 입주한 다산역 자연앤푸르지오 아파트에 182.9㎡(55평)의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경로당 내부에는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안마기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냉난방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혹서기와 혹한기에 각각 무더위쉼터와 한파쉼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식사 지원과 여가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및 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위두량 41통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 문을 연 41통 경로당이 고령화 시대에 지역사회 봉사와 화합을 다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41통 경로당 개소를 통해 다산1동에 40번째 경로당이 문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산1동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힐링과 소통의 장으로 지역사회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